2006년 9월에 이 수인 선생님과 함께 황 선생님이 내마노에 오셨을 때
은형기님의 목소리를 처음 들었어요.
그 후 이 노래를 영상 만들어 올렸는데 내일 황덕식 선생님께서
오시어 배우는 곡으로 되어 있어 다시 올려 봅니다.
참으로 그 때 은형기님의 목소리에 매료 되었더랬어요.
미성의 테너 소리로 듣는 그대 그리움은 또 다른 애절함이 묻어 나네요
황덕실선생님의 여러 곡을 좋아하지만.. 그 중 즐겨 듣고 애창하는 곡입니다
내일 가곡 부르기 모임에서 선생님을 모시고 배우는 곡으로 부를 생각에
즐거운 기대를 보태 봅니다...
송월당선생님의 영상 속 노을 배경이 '그대 그리움'에 어울려 애틋함을
더 해 주네요... 고맙습니다~
황덕식선생님의 노래속에 나오는 꽃은 들에서 피고지는 들꽃들이다.그리고 보랏빛 향기가 많이 풍겨 나온다.은형기테너의 순수하고 맑은 음색은 그의 순수하고 겸손한 모습과 어울려 그의 노래를 딱 한번 들어도 귀에 쏙 들어와 박힌다. 그의 팬이 순간적으로 되고 만다.아름다운 동행도 좋고,진주 남강이 나오는
뒤벼리 사랑도 더 없이 정겹고 아름답다.아직 개인 음반을 내지는 않았지만 여러분들이 그를 이미 사랑하고 있지요.나의 공연 기획에 그의 이름을 넣어서 그와 함께 할 것이다.대구에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