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음악회를 마련해주신 회원님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3월 29일에 있었던 내마음의노래(이하 내마노) 후원의 밤 행사는 저 개인적으로 평소 인식하지 못했던 내마노 회원들의 열정과 내마노의 발전 가능성에 대하여 그야말로 실감나는 체험을 한 행사였습니다. 많은 인터넷 모임이 있지만 회원들이 스스로 사이트를 위한 후원행사를 도모했던 사례를 그동안 알지 못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가 의미 있었던 것은 전문성악가가 아닌, 오직 가곡을 사랑하고 내마노를 사랑한 순수매니아들의 소중한 작품집이 태어난 날이었기에 그렇고, 이 분들의 한결같은 내마노 사랑이 눈물겹도록 따뜻한 것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단순한 학구적 호기심에 의해 탄생한 내마노가 평범한 직장인의 봉급으로 늘어나는 운영비를 감당하면서도 12년의 세월을 회원과 함께 할 수 있었던 것도 어려울 때마다 이날처럼 뜻있는 동호인들의 후원과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했으리라 생각하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날의 동호인 음악회가 수 없이 많은 음악회의 하나라고, 또 동호인 음반이 수 많은 음반중의 한 장, 그것도 이름 없는 무명 가수들의 노래모음이라고 가볍게 말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이 연주회와 음반이 100년 한국가곡사에서 무시될 수 없는 기록이라고 당당히 얘기하고 싶습니다. 순수음악은 쇠퇴하고 상업음악만이 난무하는 이 시대에 창작자의 의욕을 고취하고 가곡의 대중화를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다는 측면에서 가곡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지표가 되고 용기가 되었다고 평가합니다.
출판사나 화랑이라는 중간매체를 통해 전달되는 문학이나 미술과 달리 우리가곡은 작곡가나 작곡단체가 자발적으로 나서지 않는 한 전달통로를 얻기가 쉽지 않은 실정인 바 최근 5,6년사이에 새로 조직된 여러 가곡단체들의 활동과 이들 단체들이 출반한 수 많은 신작가곡들이 소멸되지 않고 대중에게 불려질 수 있는 것도 내마노와 우리 회원들의 행동역할이 결코 가볍지 않았음을 반추하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하나의 작품이 예술로서 평가받기 위해서는 이를 감상하는 대중을 배제할 수 없을 것인바 우리가곡도 수준 높은 예술이기 이전에 대중의 포용가능성을 고려하여 만들어지고 전문 연주자만의 영역이 아닌, 대중이 부르고 공유할 때에 진정한 진가를 발휘한다는 것을 창작자는 재차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그동안, 아마추어라는 한계에 따른 우려를 불식시키고 뛰어난 리더십으로 일관되게 참여자들을 이끌면서 작품을 만들고 행사를 준비하신 리더 권혁민님과 고광덕 총무님, 아홉 분의 음반참여 회원님들, 윤교생 지휘자님, 정혜경 선생님, 맛깔스런 연주회를 위해 긴 시간 파티준비를 해주신 황인옥 회원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우리들의 행사에 언제나 격이 없이 함께하시는 진정한 전문가 고진숙,황덕식,임긍수,이재석,정덕기,오숙자,전준선,임승천,장미숙,김명희 선생님, 늘 함께하셨지만 이날 피치 못할 사정으로 참석치 못하고 마음만 전해주신 박원자 선생님, 그리고 어려운 형편에도 십시일반 후원금을 모아주신 회원님들께 가슴 뭉클한 감사의 마음을 전해 올립니다. 여러분의 정성은 내마노가 앞으로도 우리가곡의 대중화와 발전의 요람이 되고, 매니아의 진정한 쉼터로 가꾸어지도록 만들어 가는데에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당일 집계된 후원금의 명세는 다음과 같습니다.
음반참여 동호회원 (이혜숙, 권혁민, 김조자, 홍양표, 정창식, 유열자, 김경선, 이선희, 이동균, 오경일) 열 분께서
987,000원을
당일 행사장에서
홍양표 회원님 100,000 이규택 회원님 50,000 동작가곡교실 100,000
이난오 회원님 100,000 유오디아 중창단 100,000 이명자 회원님 50,000
임승천 회원님 100,000 이정유 회원님 100,000 박찬홍 회원님 50,000
장미숙 회원님 50,000 고진숙 회원님 50,000 황덕식 회원님 100,000
이명자 친구분 70,000 김 철 회원님 50,000 황인옥 회원님 50,000
박원자 회원님 100,000 심우훈 회원님 100,000 등 1,320,000원을 후원하셨으며
나효완, 윤윤택, 안재호, 송은옥, 유화열, 오석연, 박재웅, 정병학, 진양대, 황명규, 한덕준, 이장원, 박영주, 오정숙, 서후순외 1분, 한향희, 조성재 등 열여덟 분의 회원님께서 243,000원 등 합계 2,550,000원을 후원하셨습니다.
여러분의 성금은 얼마전 교체,증설한 서버구입과 유지비용, 그리고 6월 7일의 내마음의노래 제5회 정기연주회 제작진행경비에 나누어 사용하고자 합니다.
특히 이번 행사가 의미 있었던 것은 전문성악가가 아닌, 오직 가곡을 사랑하고 내마노를 사랑한 순수매니아들의 소중한 작품집이 태어난 날이었기에 그렇고, 이 분들의 한결같은 내마노 사랑이 눈물겹도록 따뜻한 것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단순한 학구적 호기심에 의해 탄생한 내마노가 평범한 직장인의 봉급으로 늘어나는 운영비를 감당하면서도 12년의 세월을 회원과 함께 할 수 있었던 것도 어려울 때마다 이날처럼 뜻있는 동호인들의 후원과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했으리라 생각하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날의 동호인 음악회가 수 없이 많은 음악회의 하나라고, 또 동호인 음반이 수 많은 음반중의 한 장, 그것도 이름 없는 무명 가수들의 노래모음이라고 가볍게 말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이 연주회와 음반이 100년 한국가곡사에서 무시될 수 없는 기록이라고 당당히 얘기하고 싶습니다. 순수음악은 쇠퇴하고 상업음악만이 난무하는 이 시대에 창작자의 의욕을 고취하고 가곡의 대중화를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다는 측면에서 가곡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지표가 되고 용기가 되었다고 평가합니다.
출판사나 화랑이라는 중간매체를 통해 전달되는 문학이나 미술과 달리 우리가곡은 작곡가나 작곡단체가 자발적으로 나서지 않는 한 전달통로를 얻기가 쉽지 않은 실정인 바 최근 5,6년사이에 새로 조직된 여러 가곡단체들의 활동과 이들 단체들이 출반한 수 많은 신작가곡들이 소멸되지 않고 대중에게 불려질 수 있는 것도 내마노와 우리 회원들의 행동역할이 결코 가볍지 않았음을 반추하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하나의 작품이 예술로서 평가받기 위해서는 이를 감상하는 대중을 배제할 수 없을 것인바 우리가곡도 수준 높은 예술이기 이전에 대중의 포용가능성을 고려하여 만들어지고 전문 연주자만의 영역이 아닌, 대중이 부르고 공유할 때에 진정한 진가를 발휘한다는 것을 창작자는 재차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그동안, 아마추어라는 한계에 따른 우려를 불식시키고 뛰어난 리더십으로 일관되게 참여자들을 이끌면서 작품을 만들고 행사를 준비하신 리더 권혁민님과 고광덕 총무님, 아홉 분의 음반참여 회원님들, 윤교생 지휘자님, 정혜경 선생님, 맛깔스런 연주회를 위해 긴 시간 파티준비를 해주신 황인옥 회원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우리들의 행사에 언제나 격이 없이 함께하시는 진정한 전문가 고진숙,황덕식,임긍수,이재석,정덕기,오숙자,전준선,임승천,장미숙,김명희 선생님, 늘 함께하셨지만 이날 피치 못할 사정으로 참석치 못하고 마음만 전해주신 박원자 선생님, 그리고 어려운 형편에도 십시일반 후원금을 모아주신 회원님들께 가슴 뭉클한 감사의 마음을 전해 올립니다. 여러분의 정성은 내마노가 앞으로도 우리가곡의 대중화와 발전의 요람이 되고, 매니아의 진정한 쉼터로 가꾸어지도록 만들어 가는데에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당일 집계된 후원금의 명세는 다음과 같습니다.
음반참여 동호회원 (이혜숙, 권혁민, 김조자, 홍양표, 정창식, 유열자, 김경선, 이선희, 이동균, 오경일) 열 분께서
987,000원을
당일 행사장에서
홍양표 회원님 100,000 이규택 회원님 50,000 동작가곡교실 100,000
이난오 회원님 100,000 유오디아 중창단 100,000 이명자 회원님 50,000
임승천 회원님 100,000 이정유 회원님 100,000 박찬홍 회원님 50,000
장미숙 회원님 50,000 고진숙 회원님 50,000 황덕식 회원님 100,000
이명자 친구분 70,000 김 철 회원님 50,000 황인옥 회원님 50,000
박원자 회원님 100,000 심우훈 회원님 100,000 등 1,320,000원을 후원하셨으며
나효완, 윤윤택, 안재호, 송은옥, 유화열, 오석연, 박재웅, 정병학, 진양대, 황명규, 한덕준, 이장원, 박영주, 오정숙, 서후순외 1분, 한향희, 조성재 등 열여덟 분의 회원님께서 243,000원 등 합계 2,550,000원을 후원하셨습니다.
여러분의 성금은 얼마전 교체,증설한 서버구입과 유지비용, 그리고 6월 7일의 내마음의노래 제5회 정기연주회 제작진행경비에 나누어 사용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