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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리톤이 목사안수를 받게 되었습니다. .

바리톤 15 1622
오랜만에 자유게시판에 글을 올립니다.

회원문단에는 간혹 글을 올리지만. ^^

저에게 특별한 어떤 근황이 있어야 이곳에 글을 올릴텐데 그동안 저에게 특별한 일이 없었는데 이번에 저에게는 특별한 일이 있게되어 글을 올립니다.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후 미루고 또 미루다가 다가올 4월 24일 분당의 할렐루야교회에서 목사안수를 받게 되었습니다.

저는 참으로 목회자가 되기에는 미숙하기 짝이 없는 사람이기에 도망가고 또 도망가고 하였는데 결국 저의 동기분들 보다 몇년 늦게 목사안수를 받게 되었습니다.

목회자로서 리더십도 부족하고 제가 잘 할 수 있는 일이란 어린이들과 같이 노는 것 밖에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린이와 함께 놀아주는 목사로 쓰임빋기 원합니다. ^^
목사안수를 받는다고 해서 특별하고 대단한 일은 아니지만 저에게는 의미가 있는 날이기에 이곳에 올립니다.

지난 번 톰아저씨의 밥집에서 처음 만난 저를 마치 막역한 제자 대하듯 하시면서 제가 목사가 되면 대우(?)를 해주시겠다던 싸나이 선생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ㅋㅋ

그냥 저를 똑같이 막역하게 대해주시기 바랍니다. ^^

그냥 똑같이 평범한 내마노의 막내(나이상 거의 그렇지요? ㅋ)로 여러분들께서 대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싸나이 선생님의 직선적인 말씀도 똑같이 듣고 싶습니다.

아버님 같은 정우동 선생님 어머님 같은 송월당 선생님 그리고 형님같은 권혁민 선생님께 여전히 동생 같은 제가 되고 싶습니다. ^^

기독교인 이신 분들은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ㅋ

목회자가 된다는 것이 그다지 특별한 것은 아니지만 저에게 있어서는 의미가 있는 일이기에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

지난 번 톰아저씨의 밥집에서의 음악회 같은 자리가 또 마련된다면 어디서든지 달려가도록 하겠습니다. ^^
15 Comments
산처녀 2008.03.25 23:50  
성직자가 된다는것은 그만큼 자기희생이 따라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비교도이지만 옛날 처녀적에 가깝게 지내던 목사의 사모가 있었습니다
정말 제가 이만큼 나이 먹으면서 존경한다는 생각이 남아있는 몇 안되는분 중의 한 분,
" 미스조 사랑도 굶고는 못해요" 성직자의 부인으로서는 참 하기 힘든 고백을 제게 하더군요 ,
사람이기에 겪어야 하는 고통을 호소하던 그분의 솔직함 또 신앙심 ,
참 힘든 길이라고 여깁니다 ,
많은 고통에서 헤여나지 못하는 궁휼한 사람들에게 밝은 횃불이 되시길 바랍니다
많은 축하 드립니다
鄭宇東 2008.03.26 00:09  
바리톤 홍인표님이 목사안수 받음을 축하합니다.
선한 목자가 되시어
우리 형제와 이웃을 푸른 초장으로 많이 많이 인도하여 주소서 !

서울 오고 싶다더니 안수 받으면 분당 오시는건지?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정덕기 2008.03.26 00:16  
축하드립니다 이제 하나님의 사역에 동참하시어서 정말 참 행복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나날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거하시어 많은 무리들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는 참 목자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싸나이 2008.03.26 05:01  
구도자의 길은 멀고도 거칠고 험한 철로 역정의 길입니다.
예수님조차도 시험에 들게 마옵시며라는 기도를 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고난의 길을 예고 하셨지요

아름다운 음성을 가진 바리톤님
마음조차 아름다워서
종래에는
이 중생들의 끊임없는 욕심과 시기질투에
모퉁이 돌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성직자가 됨이 축하드릴것인지는 생각해봐야 겠지만
정녕 갈길이고 해야된다면
조금은 어설퍼도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라는 말씀처럼
자유롭고 찬양하는 목사님이 되시기를 기원 합니다.
정창식 2008.03.26 09:21  
바리톤님께서 목사안수 받으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삐뚤어져 나가는 청소년들을 올바르게 인도해 주시고
예수님의 복음을 전파하는 훌륭한 성직자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홍양표 2008.03.26 09:31  
이미 전화로 축하드렸지만

예수님이 "세상사람들이 나를 어떻게..."란 질문에
먹고 마시고, 창녀와 세리와 친하고 안식일에 일하고...라 했지요.
파격적인 혁명적 변화, 615개의 율법을 단 하나의 사랑으로 .
그러면서도 율법은 일점일획도 살아있으나 완성하러 왔다고

공자님앞에 문자썼나?
특히 안식일의 주인이 자기라 하고
안식일에 사람 죽일까, 살릴까 넌센스로 대답
안식일이 사람을 위해있다 하시고, 선한일이 보다 우선한다 하셨지요.

아이들과 노는 것, 사랑의 전부요 핵심
놀이터에 어른이 무섭고 의심스러워 숨어있는 세상 현실
교회는 세상을 변화시켜야.

바리톤 홍인표 목사님
노래부르는 그 마음 변치 마시기를
정영숙 2008.03.26 10:25  
바리톤님 축하드립니다. 이제 본명을 가르쳐 주셔야겠습니다. 주님따라 가시는길 참으로 고난의 길인데 그 길을 주님과 동행하시겠다고 하시니 생각날때마다 기도 하겠습니다. 죽전이 제 아들이 사는 곳인데 아들집에 가면 전화드리겠습니다. 저도 마지막생을 주님 따라 가겠다고 늦깍이 전도사가 되었습니다만 힘이 듭니다. 물론 저는 봉사하는 자비량 전도사지요. 마산성막교회서 특수사역 전도사로 파송했습니다. 제가 가는 곳은 마산교도소. 알콜중독자들을 마음치료 하는 곳. 그리고 가정폭력상담소 등인데 거기서 상담. 찬양. 신앙지도들을 맡아합니다. 서로 기도 합시다. 다시한번 축하를 드립니다.
노을 2008.03.26 11:09  
예수님께서도
어린아이들을 좋아하셨다지요.
어린아이처럼 되지 않고서는 그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 하셨으니
바리톤님은 가르침대로 사시는 사역자가 되실 줄 믿습니다.
축하드립니다. 행복한 사역 이루시기 바랍니다.
송월당 2008.03.26 11:24  
바리톤님 목사 안수를 진심으로 축하 드려요.
멋진 바리톤 노래 한번 들어 보지 못하고
목사님이라 불러야 되겠군요.
정영숙님 말씀대로 본명을 알고 싶어요.
허긴 조성재 목사님도 저랑 시민대학 가곡반에서 함께
노래 하고 어린이 동요에 특별히 힘쓰시는데
바리톤님도 그렇게 되시겠지요..
오경일 2008.03.26 12:55  
바리톤님 목사 안수 받으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기름 부어 세운 종이 되셨으니 더욱 책임이 귀하심을 느끼시겠군요.
바울과 같은 주님의 멋진 종이 되시고, 어려운 성도를 감싸주는 두 렙돈을 헌금하는 이들을 더욱 사랑하시는 사랑이 넘치고 은혜가 충만하시고 성령이 충만한 능력의 종이 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권혁민 2008.03.26 13:50  
가곡의 전도사는 우리가 할께요.
이제 바리톤님은
중생들의 바른 길안내와 지친 영혼을 위로해 주실 그런 위대한 말씀을 전하실
그런 목자가 되어 주세요.

백마디 설교보다도
노래 한소절이
가곡 한곡이
동요 한마디가
더 절실하고 필요 할때 .
그때 노래를 불러 주셔요.
당신의 목소리로
-바리톤의 키로.
아이반호 2008.03.26 15:39  
분당 할렐루야교회에서 안수 받으신다고요?
제가 출석하는 교회라 눈에 들어오네요.
축하드립니다.
크게 쓰임받는 사역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강하라 2008.03.26 21:26  
축하드립니다 ^_____^
바다박원자 2008.03.26 22:29  
축하합니다.
 성덕을 갖춘 큰 목회자 되시길_()_()_
조성재 2008.03.28 09:12  
목사는 세 가지를 항상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첫째, 언제 어디서고 설교할 준비.
둘째, 머문 곳 늘 떠날 준비.
셋째, 의를 위해 죽을 준비.

목자장을 닮은 목자가 되십시오 !

맘껏 축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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