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9일 이수인 선생님의 자부님 남동생이신 바리톤 윤병일 독창회를 다녀왔습니다.
세종 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 2층에 조용하게 촬영할 수 있게 배려해주어 연주 하는
장면 몇장 찍어 녹음한 음원과 함께 영상 만들었어요.
촬영 장소 몇번 이동하느라 시작과 동시에 녹음 못하여 J.S Bach의 Bach Kanate BWV 82
"Ich habe genug" 첫번 곡 Ich habe genug을 놓쳐 아쉽게 녹음된 곡 전부 올립니다.
훌륭한 연주에 초대해주신 이수인 선생님 가족에게 감사 드리며 함께 간 내마노 회원님들과 즐거운 시간이였어요.
산새발자국 전준선선생님의 초대로
이수인선생님의 사돈
바리톤 윤병일님의 귀국 첫 독창회에 참석하였습니다.
바하의 나는 만족합니다를 연주할 때는 중후하고 근엄하였고
모짜르트의 카탈로그의 노래를 부를 때는 너무 코믹하였습니다.
특히 이날 밤 대개 테너튠으로 가창되는 내맘의 강물을
우리나라에 흔한 바리톤튠으로 가창하는 시범을 보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윤 바리톤이 귀국후 몸담아 활동하고 있는
아카펠라그룹 아카시아의 찬조출연은 이날 리사이틀의 백미였습니다.
악보를 못 읽어 피아노 반주를 감당 못하는 나는 아카펠라방식에 관심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