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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우리가곡부르기 송년모임을 다녀와서

바다박원자 15 1411
제42회 우리가곡부르기 송년모임을 다녀와서

언제나 그리운 우리 가곡
언제나 그리운 서울로 가자

이 글을 쓰려고 하는데 나도 모르게 최영섭 선생님의 <압해도>가 떠오른다.
압해도는 실재의 섬 <압해도>가 아닌 우리가 꿈꾸는 그야말로 낙원을 이야기하지 않을까?
매월 열리는 <우리가곡부르기>
그냥 <가곡부르기>가 아닌 반드시<우리>라는 말이 붙어 있다.
이 말은 서로 사랑을 할 때 자연스럽게 너와 내가 하나인 우리가 되듯이 가곡은 이미 시인과 작곡가 성악가와 아마추어들을 가곡이라는 고리로 엮어져 하나가 되게 해주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제42회 우리가곡부르기를 지켜보면서 진일보하고 있음을 보고 흐뭇하기도 하였지만 그 과정 중에 면밀히 검토하고 수정하고 보완해야 할 것으로 보이는 일들이 눈에 띄어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한다.

먼저 전문 작곡가 신귀복 선생님의 사회는 일 년을 마무리 하는 행사를 더욱 빛나게 했다. 작곡가님들의 세세면면을 소개해주시고 심지어는 생년월일까지 다 외우시고 청중과 눈을 마주치며 차분하고도 준수한 목소리로의 해설은 특별한 선물임에 틀림이 없다.그 목소리로 가곡을 부르신다면 브라보 소리가 목련관을 가득 메웠을 것이다. 신귀복 선생님께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사회자 자신의 소개를 생략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초청 성악가들의 사전 리허설
전문가이기에 언제나 늘 새롭게 긴장하고 청중의 입맛에 맞는 예술성을 발휘하려고 노력하는 모습 참으로 성스러웠다.

<대장간>을 부른 바리톤 임성규님은 피아노 반주만으로 부르는 것이 아니라 우리 국악기 해금의 연주가 우리 것에 대한 우월감을 맛보게 할뿐 아니라 출중한 해석력과 한국적인 특이한 발성으로 암보를 해서 부르는 모습이 존경스러웠다.


소프라노 이윤숙님의 폭넓은 음역에 맛깔스럽고 탄력 있고
맑은 목소리 또한 아름다운 미모,발음도 정확하여 듣는 이를 행복하게 했다

이제 막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바리톤 유창완님
그 다소곳하면서도 열과 성의를 다해 부르는 신선하면서도 감미롭고 넉넉한 목소리로 앞으로 많은 사랑을 받게 될 것이다.

초청시인 시낭송
송문헌 시인님을 제외한 두 분은 우리 사이트에서 많이 뵙지 못한 분들이라 어떤 분일까 궁금했다. 어찌 된 일인지 초청시인은 한 분도 오시지 못했다.
나중에 송 시인은 교통사고로 못 오셨다고 하니 안타까웠고 모두가 쾌유를 빌어드렸다. 여기서 같이 생각해 보고 싶은 것은 초청시인은 우리 사이트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하는 분이나 아님 가곡 작시를 많이 하는 시인을 초청해서 우리 가곡을 더욱 가까이 할 수 분위기를 만들어주면 어떨까...
또 초청을 할 때는 반드시 참여한다는 약속을 받아내어야 하지 않을까..
다행히 즉석에서 부탁했는데도 임승천 시인과 장미숙 시인 낭송가 한은숙님이 훌륭하게 해주셔서 얼마나 고맙고 다행이었는지...

이제 감사장에 대해서 생각해보자
앞으로는 정관을 만들어 일 년에 한 번 감사장을 준다는 예고를 해야 하지 않을까?
예를 들면 물질적으로 후원을 많이 한 사람과 몸으로 봉사한 사람...
정하자면 여러 부류가 있을 것이다.
감사장을 수여할 때는 정식으로 운영자도 참석해야 하고 운영자가 직접 주어야 하지 않을까?

위촉작곡가에 대해서
첫번째 위촉작곡가로 수락을 하신 고영필 선생님께 우선 감사드리며 축하인사를 드린다. 위촉작곡가가 회원문단에서 가곡에 적합한 시를 골라 작곡을 한다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고 누구나 마음속으로 자기 작품이 작곡되어지길 기다릴지도 모르는 일이다.
여기서 궁금한 것은 고영필 선생님 혼자서 한 달에 한 작품씩 일 년 동안 12작품을 작곡할 것인지 아니면 차후에 또 다른 작곡가를 위촉할 것인지 ...
작곡한 곡은 어떻게 처리가 되는지 악보만 전달해 주는지 매월 가곡교실에서 부르게 되는지 CD로도 제작을 하는지...

회원문단의 글을 작곡할 때는 반드시 개인 정보를 공개한 회원의 작품만
작곡함이 어떻겠는지.. 회원문단이나 기타 어느 게시판이라도
글을 올리는 사람은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회비사용문제에 대해서
42회는 평소의 두 배 이상의 회비를 받았는데 혹시 모자라지 않았는지 .
남았는지 ...남았다면 앞으로 어떤 종잣돈으로 만들 것인지...
돈을 다루는 사람들은 누구나 몇 배의 신경을 써야 하므로 적어도 두 분 이상이
맡아야 되지 않을까도 생각해보며....


다 함께 부르는 노래, 보리밭
일 년은 열 두 달인데 보리밭은 4~5월에만 부르고 이젠 계절에 따라
또는 월별로 좀 바꾸어 보면 어떨까..
예를 들면 1월에는 눈 4월에는 4월의 노래....
보리밭만 부르면 다른 가곡들이 서운해 하지 않을까 .
가곡보급 차원에서도...



음반이나 악보집 시집 그 외에도 선물을 기증하신 분들을 동호회원 무대가
시작되기 전에 소개해서 받는 분이나 기증한 분들이 자부심을 느끼게 해주셨으면 좋겠다.

<내 마음의 노래>로고송이 뒤늦게나마 다시 불리어진 것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라 생각한다. 벌써 4년 6개월이 흘렀다.
정확하게 2003년 7월 3일에 가사를 쓰고 2003년 7월 5일에 작곡이 되어
팩스로 보내진 노래로 2004년 1월 8일 1만 명 돌파 기념 가일미술관
살롱음악회 때 처음으로 로 불리어졌고 이 사이트를 알리는 로고송으로
아주 적합하며 가곡이야말로 우리의 노래 생명의 노래이기 때문이다.
앞으로 가곡부르기 행사 때마다 불리어지리라 믿는다.

뭐니뭐니해도 이번 행사의 꽃은 동호인들의 무대였다.
여기에도 아쉬움이 남는다면 끝까지 함께 하신 작곡가님들도 노래를 불러야 하고
시인들도 불러야 한다.

그날 그 자리에는 가곡이 있기에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았고
고향을 말하지 않았다.
 다만
꿈과 낭만이 가득하고
사랑과 우정이 샘솟고
기쁨과 젊음이 가득하고
행복의 샘터 마음의 고향
생명의 노래 우리의 노래
정다운 가곡 내 마음의 노래
만이 우리와 함께 있었을 뿐이었다

여러분 모두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15 Comments
바다박원자 2007.12.19 15:33  
바다박원자(211.♡.150.185) 07-12-19 01:34

저의 이 글은 이런 점이 개선되어졌으면 한다는 뜻의 글이니 어떤 오해도 없으시길 바랍니다. 모짜르트 카페에서 가곡교실이 열릴 때 이런 글을 썼고 그래서 많은 점이 개선되어 더욱 발전된 가곡 교실이 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엽서띄우기 고정된 날짜 방명록 비치... 더욱 발전하자는 뜻의 글입니다.
바다박원자 2007.12.19 15:35  
고광덕(211.♡.12.121) 07-12-19 08:58


관찰력이 뛰어나신 바다님의 의견에 저도 동감합니다.
이런 개선점이 점차 발전적으로 개선되면 바로 우리의 가곡 부르기에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하시게 될 것입니다.

한가지 덧붙이면 목련관을 연주회장으로 만들도록 어렵사리 그랜드 피아노를 설치하신 이혜숙 교장 선생님의 배려와 멋진 디너쇼보다 더욱 빛난 밥집 연주회를 위해 피아노를 공수하신 싸나이님의 숨은 노력 절대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또한 목련관이 연주회장으로 태어나도록 리모델링을 생각하시는 교장 선생님에게 우리가 도와야 할 일이 있다면 서슴치 않고 돕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새로 탄생하는 곡들이 사장되면 너무나 안타깝더군요.
좀 어렵더라도 도전해 볼 만한 곡, 편하게 누구든 흥얼거릴 수 있는 곡, 찡하게 마음을 울리게 하는 곡 등 많은데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이런 아름다운 노래의 전도사가 되도록 노력합시다.^^
바다박원자 2007.12.19 15:36  
임승천(211.♡.19.220) 07-12-19 06:43

바다님! 반가웠습니다. 아주 열심히 활동하시는 모습 너무나 좋습니다. 좋은 곡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바다님의 곡이 나올 때마다 많은 분들이 좋아합니다. 우리 가곡의 발전을 위해서는 많은 곡도 중요하지만 좋은 곡이 더 중요합니다.
여러 가지로 수고하신 바다님께 감사 말씀 전합니다.
바다박원자 2007.12.19 15:38  
바다박원자(211.♡.7.90)  07-12-19 09:17


임승천 선생님!
가곡을 보급하기 위해서는 불철주야 온 심혈을 다 기울이시는 모습 정말 어떻게 찬사의 글을 드려야 할지 말로서는 표현이 부족합니다. 앞으로 좋은 노래가 나오도록 열심히 노력하렵니다. 감사합니다.
바다박원자 2007.12.19 15:40  
바다박원자(211.♡.7.90)  07-12-19 09:24


고광덕님!
늦은 시간 저를 집에까지 가도록 배려해주셔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제가 빠뜨리고 자세히 알지 못하고 있었던 점
신서중학교 이혜숙 교장선생님과 싸나이 이용수 선생님의 공로와 노고를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혜숙 교장 선생님!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서 나아가 더 큰 우리 것을 지키고 보존하기 위하여 이렇게
큰 배려를 해주신 이혜숙 교장 선생님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밥집 음악회를 위하여 또 금년도 마지막 가곡교실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하신
싸나이 이용수 선생님께도 기립박수를 보내며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조금씩 더 마음을 모으고 누구나 주인정신으로 가곡전도사가 되어
우리 가곡 부흥 운동에 앞장 섭시다.
바다박원자 2007.12.19 15:42  
싸나이 (210.♡.32.192)  07-12-19 09:34



여러 좋으신글 감사를 드립니다.
오해를 살까봐 몇가지 적습니다.

우선 41회가 아니라 42회 입니다.
그리고
감사장이라고 하는것은 정관에 기재되여 수여하는것이 아니라
단체가 감사함을 느낄때 단체장의 임의로 적법한 시기에 부여하는 것으로
단체장 고유의 권한 이라고 생각하고 이미 운영자가 멀리 중국서 사업을 하고 계시고
쉽게 오갈수 있는 환경도 아니고 그리하여 원활히 단체를 유지하기 위한 방편으로 부운영자의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사실을 너무도 잘알고 있는 님께서 이러한 표현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하고 더불어서 부운영자의 임무및 권한은 운영자의 행위 자체의 보조의 기능을
하고 있는 직책으로 충분히 수여에 부적절 함을 발견 못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부정하려면 이미 부운영자의 임명과 동의의 제보에 벌써 발의 하셨어야
될것이라고 사료되여 적절치 않다고 생각하고

위촉작곡가에 대해서는 이미 언질 한 바와 같이
시간이 되면 공식 적으로 발표할 것인데 발표도 되기전에 순서라든가
과정등에 표현하심은 적절한 부분이 아니고
제반적인 여러부분들이 기술적인 부분들이 많이 산재되여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작곡가라고 하는것은 작곡으로 좀 어렵게 이야기 하면^^
곡으로 이윤을 추구 하는 사람을 가르켜 말하는 것으로
이분들의 생활이자 업 인데 무료로 한다는 것은 사실은 대단한 결례 입니다.
그러나 홈의 속성과 개인적 친분들으로 인해 간곡히 부탁하였던바
어렵게 승락을 받아낸 것으로 앞으로도 이러한 분들이 자의든 타의든
많이 생기길 원하는 것은 우리의 바램일 것 입니다.
그리하여 앞으로 많은 분들이 기꺼이 가곡을 위하여 봉사를 할수 있는 터반을 만든
최초의 장르라고 생각 합니다.
물론 무료 레슨 성악도 생각하여 현재 많은 성악가와 접하고 있는것도 사실이고
그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이루어낸 바가 없어 차후 시간을 두고 연구 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스스로 결정하셔서 용단을 내리신 그리고 내리실 분들에게 결례가 된다고
생각 합니다.

회비에 대한 문제는
평소에 두배이상 회비를 내셨다고 하셨는데
평소에 우리가 항시 2부순서를 가지고 언제나 가곡교실이 끝나면
음식점에서 한번도 거르지 않고 오랫만에 만난 회원들과 교분을 맺어 왔습니다.
먹은 음식에 대해서는 가끔 어떤 개인이 여러가지 경우로 인해 전부를 제공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특수한 경우로 대부분은 각자 만원이상씩 자기가 먹은 것에 대한 지불이지
적립이라는 성격이든가 회비라는 성격이 아닙니다.
강요를 해야할 부분이 아니였던바 모자랐던 부분은 단체에서 항시 제공했었습니다.
이러한 관계로 본인이 식사할 부분을 먼저 제공한 것 이상이 아니므로
두배이상 냈다고 말씀하시는 것은 적절치가 않습니다.

가곡교실 후원비는 사실 처음에 여러각도로 심각하게 생각했고
요청도 하였으나 경기침체등 지원 받을수 있는 입장이 아니였습니다.
이사실을 안 일부 회원분들이 격려 차원에 지원을 한 것으로
전체 회원분들에게 요구나 강요한 적이 없습니다.
항시 이러한 문제는 상당한 금액을 제공하신 분들은 그 사실자체로 만족을 하고 계시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이 자꾸 문제를 제기해 원인제공의 빌미를 제공한다고
저역시 바다님과 똑같은 분량으로 견해를 피력 합니다.

또한 보리밭을 부른 경우는 회원들의 독창하는 부분에서 활기를 제공하자는 의미에서
바다님은 잘 모르시지만 음식점에서 항시 불렀던 곡으로 친숙한 곡을 표현한것으로
단지 적절한 부분에 합창을 해서 분위기 쇄신 의 의미로 보아야 마땅하고
이러한 부분까지 지적대상이 된다고 생각되여 지지는 않습니다.

내마음의 로고송 조차도 원래 이 곡이 훌륭하고 그리하여 불르지 않으면 안됄만한
명제는 사실 아닙니다.
창단 최초부터 이노래를 같이 배웠고 그리고 같이 불렀고
그리하여 이러한 곳이 사장되여짐이 안타까워 오숙자 교수님에게 동의를 구하여
새롭게 단장을 해 내년서 부터 우리의 가곡교실이 끝나면 불를 계획을 하고 있던바
전체적 입장으로 보면 수많은 가곡중의 한 부분일것 입니다.

이미 말씀도 드리고 공표도 하였던 대로 시간적 제약에 의해 부르실 분들과 곡명을
받았고 그분들의 순서대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작곡가분이라든가 시인들의 노래를 거부한적도 없고
딱히 그분들을 모셔서 노래를 들을 만한 동기부여가 안되서
회원분들의 노래로만 진행을 하였습니다.
언제든지 부르실 분은 작곡가든 시인이든 항시 문이 열려 있습니다.
단지 신청의 순서^^만이 제약이라면 제약 입니다.

굳이 이러한 부분들을 표기하는것은
바다님의 의사를 존중하는 부분으로
같은 분량으로 단체를 사랑하지만
역시 같은 분량으로 의사가 차이가 나기 때문에 몇자 적습니다.
旼映오숙자 2007.12.19 15:44  
바다 시인님,

그날 밤 집에 돌아오니 새벽 1시35분이었어요
바다님도 밤차로 피곤한 몸으로 잘 내려가셨나요,,
멀리서 참석 해 주셨고 또한 세부적이고 건설적인 이야기를 논평 해 주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앞으로 해를 거듭 할 수록 좋은 의견들이 합해져서 진실로 좋은 행사가 이뤄질 예감입니다.
특히 한동안 잊고 있었던 <내마음의 노래> 를 행사때 마다 부르도록 배려 해 주시고
멋지게 지도 해주신 싸나이 이용수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는 더욱 더 눈부시게 <우리가곡부르기> 행사가 날로 발전하며

정동기 운영자 및 시인, 작곡가, 동호인 여러분들의 큰 보람으로 이어지기를
이해를 보내며 간절히 기원드립니다.

여러님들 참으로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아울러 저의 사랑도 함께 보내드리며....
바다박원자 2007.12.19 15:44  
바다박원자 (211.♡.7.90)  07-12-19 10:28



언제나 발전적인 일에는 다양한 의견이 있어야만 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제가 올린 글들은 어느 누구도 비방하고자 하는 의견이 아닙니다.
이렇게 되었으면 하는 제 개인의 의견입니다.
또 어쩌면 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 분들도 있을 수 있고 이용수 선생님의 의견과 같은 의견을 가진 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저는 이 내마음의 노래 오랜 회원으로 충정어린 글을 썼을 뿐 오해받으려고 이런 글을 올린 것이 절대로 아님을 알아 주시기 바랍니다. 공을 인정하지 않는 그런 사람이 절대로 아닙니다. 저는 이 사이트를 누구못지 않고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임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싸나이님의 공과를 모르는 사람이 절대로 아님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바다박원자 2007.12.19 15:46  
싸나이 (210.♡.32.192)  07-12-19 10:51



무릇 행위에 있어서 드러나게 함이 옳은 것인지
사랑으로 감싸서 포옹하는것이 옳은 것인지를 구분해야 할줄로 압니다.

또한 일어나지 않은 일에대해 견해라는 언어로 유추 짐작해 표현함으로
앞으로 있어질 중요한 가곡 무료작곡에 차질이 생기면 어떻게 대처 하실지
자못 궁금합니다.

평소 두배의 회비를 받았다는 말도 틀린이야기 이므로 말씀 드린것이지
견해의 경우가 아니기 때문에 말씀드립니다.
실제로 식사를 안하시고 가시는 경우는 만원씩 받았습니다.
그러니 이경우도 견해가 아니라 틀린 지적 입니다.

아무튼 지적보다는 칭찬을
잘 알지 못하는 부분에대해서는 집행자들에게 먼저 의사를 묻고 글을
올려주시는 것이 순서라고 사료되서 말씀 드립니다.
바다박원자 2007.12.19 15:51  
급히 외출해야 할 일이 있어 답변을 못드려 잠시 내려두었다가 다시 올립니다.
이 사이트의 발전을 위해서 어떤 이야기든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에 하나 제 이야기가 틀렸고 비판을 받아야 할 일이라면 맘껏 비판하시고 질타하시기 바랍니다.
다 받아들일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회비 문제는 제가 잘못 알아 이 점은 죄송하게 생각하며 사과드립니다. 제 이야기를 마음을 열고 애정어린 글이라 생각하고 읽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어느 누구도 해칠려고 한 적도 없고 저는 그럴 능력도 없습니다. 다만 저는 누가 무어라 해도 이 사이트를 사랑하며 앞으로도 이런 생각을 갖거나 말을 해야 할 필요가 있으면 하겠습니다.
김메리 2007.12.19 20:13  
바다님의 뜨거운 내마노 사랑이 절절히 읽혀집니다
광명사는 친구가 밤에 뛰는 저를 위해 야광 선물을 준비했다길래
너무 늦은시간이라 서둘러 다녀가느라
모셔다드리면서 이야기나누고픈 마음만 가득했답니다...
늘 존경합니다...
운영자 2007.12.19 23:31  
운영자로써 응당 앞장서서 준비해야 할 송년행사였지만 객지에서 마음으로만 함께 했음을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너그럽게 이해하여 주십시오.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각지에서 송년의 밤을 함께 하고자 왕림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너그럽게 행사진행을 맡아주신 신귀복 선생님과 언제나 미소로 친정같이 찾아주신 오숙자 교수님께는 더욱 특별한 마음을 담아 올립니다.

개개인의 일정이 모두 분주한 시기인지라 이번행사에 대하여 적잖은 우려를 했습니다만  긴 시간동안 행사를 준비해 오신 부운영자님과 이용수 선생님의 희생과 추진으로 만족할 송년모임이 치러졌으니 두 분의 노고와 탁월한 능력에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고맙습니다.

바다선생님의 애정이 담긴 지적에도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합니다. 격려와 찬사는 풍성해야 하지만 발전을 위해서는 질책과 충고도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잘 알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말씀을 내마노를 향한 각별한 애정의 표현으로 생각하고 보완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발전을 위한 것이라면, 사이트와 운영자를 향한 그 어떤 의견도 듣겠습니다.
Schuthopin 2007.12.23 00:08  
에구.....

2008년도엔 더 잘하겠습니다....^^

저도 어찌어찌 하다보니 앞에 서있습니다만....
모두가 함께하는 가곡부르기가 될수있도록 협조 부탁드립니다.

회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신귀복 2008.01.12 00:44  
왜 그러시는지요?
질타도 좋고, 해명도 좋지만-------이렇게 공개될 때에는 좀 생각을 깊이 해야 되는 것이 아닌지요? 다 좋았지만 방법상 문제가 있습니다.
 우리 모두 잘 해 보자는 뜻이니까 ------다 함께 이해 하고, 앞으로 잘 해 봅시다.
본래 많은 사람들이 모이면, 꼭 어떠한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럴 때 우리는 가곡의 순수성으로 슬기롭게 풀어 나가는 지인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 지난 해에 억매이지 말고, 새 해 새마음으로 멋 진 가곡의 해를 맞이 합시다.
 박원자님! 이용수님! 화이팅!--------그리고, 내 마음의 노래 모든 회원님들!
운영자님의 거룩한 뜻을 받들어 힘차게 전진 합시다.
우리 모두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노래를 부르며, 즐거웁게 살아 갑시다. 화이팅!
고진숙 2008.01.23 12:54  
다 읽자니 시간이 제법 걸렸습니다.
아름다움의 탄생을 위하여 애쓰시는 모습들이어서 보기 좋은 경치 같았습니다.
바다님의 수고가 끊이지 않는 동안 이 사업은 계속될 것이 틀림 없스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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