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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존경하는 동호회원 여러분께 알립니다.

운영자 5 2187
한편으론 미안하고
한편으론 씁쓸하고
한편으론 가슴깊이 감사하게 생각하며 회원님들의 뜻을 받아들이고자 합니다.

모금은 9월 5일 부터 9월 19일 까지 (15일간)한시적으로 정하고자 합니다.
회원님들의 정성은 그날 그날, 적어도 일주일에 두번은 공지할것이며
집행후에는 그 결과를 회원님들께 투명하게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모금방법에 대하여 별도의 계좌를 개설하자는 말씀도 계시지만 현재 우리 동호회의 조직구성상으로
볼때에 모든것은 운영자인 저의 책임으로 하는것이 오히려 여러사람을 개입시키는것 보다
깔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의 생각에 혹시라도 이견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십시요.

현재 제 생각으론 모금액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지만
일차적으로는 서버증설에 대부분을 투자할 것입니다.
서버의 용량은 차후에도 문제의 소지가 생길 수 있는 관계로 이부분에 많은 비중을 둘 것입니다.

그 다음에 여유가 있다면 우리회원님들의 아름다운 마음씨처럼 이 홈의 디자인을 아름답게 하고자
합니다.

그러고도 남는것이 있다면 저금해 두고 우리홈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하여 일 있을때 마다
사용하고자 합니다만.... 그렇게까지 된다면 너무 좋을 것 같군요.

그리고 정혜경 선생님!
선생님의 뜻에 뭐라고 감사의 말씀을 남겨야 할지 모르겠습니다만
혼자서 그런 큰 부담을 지시는거 저 원치 않습니다.
진심으로 제고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의 계좌번호를 올립니다.

국민은행 : 799-21-0309-133 정동기

다시한번 회원님들의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만 물러갑니다.

다음은 모금종료후의 결과에 대한 글을 이곳에 옮겨 놓은것입니다.
************************************************************************************
모금현황 (기부하신 분들의 뜻에 따라 개별 기부금액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
2002. 9. 5 : 정혜경, 최성협, 전수연 3명, 합계 1,110,000원
2002. 9. 6 : 김현숙. 지춘섭, 은현배, 박금애, 김명성, 루나,
황인옥, 노희환, 강물처럼, 익명의 회원1분. 합계 770,000원
2002. 9. 7 : 박원자 합계 100,000원
2002. 9. 9 : 서기해,김난영,한혜란,임준희,한여선 합계 230,000원
2002. 9.10 : 별, 하은수,김정주 합계 210,000원
2002. 9.11 : 김미숙 합계 30,000원
2002. 9.12 : 최의영, 가을빗자루 합계 70,000원
2002. 9.13 : 해아래님 합계 100,000원
2002. 9.16 : 이종준 님 합계 100,000원
2002. 9.17 : 송은 님 합계 5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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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9. 21. 까지의 입금누계액 : 2,77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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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운영비충당을 위한 후원금 모금에 참여해 주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9월 21일부로 모금을 마감합니다.
행사에 참여해 주신분은 전체 28분이며 모금합계액은 2,770,000원이었습니다.
홈 운영과 관련된 향후 경비집행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

------------------------------------------------------------------------
웹서버임대료(1년분) 1,200,000원 (기집행)
스캐너구입비 200,000원
자료입력을 위한 아르바이트생경비 50,000*2명*4회(분기별1회) = 400,0000
음반.도서 등 자료구입비 월 50,000 * 12월 =300,000
웹에디터 및 서버운용프로그램 (상용버전) 구입예정 600,000
기타 70,000원
------------------------------------------------------------------------
계 2,770,000원

위 집행계획은 어디까지나 예정이며 미집행되는 부분이 있으면 그만큼 차년도 서버임대료나 서버용량
확장비용으로 충당될것입니다.

후원해 주신 분들께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5 Comments
미르 2002.09.04 23:05  
  운영자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소요예산이 추정되었으니 이점 감안 하셔서 회원 각자 성의껏 운영자님의 부탁처럼 부담되지 않는 범위내로 "내마음의 노래 운영후원금"  모금에 참여하면 되겠군요...

솔선 나서서 어려운 문제를 풀어주신 은현배 형의 마음쓰심에 감사드리고...
동호회원님 여러분의 애정어린 관심을 기원해 봅니다... 
2002.09.05 11:45  
  어제 제 의견을 담은 글을 써서 올렸는데 거부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후 운영자님이 추가 글을 올리셨더군요.

그글을 읽고 운영자님의 입장을 읽을 수 있었고
제 의견이 게시판에 올려지지 않은 것이 다행일수 있었다는 생각이 들어
 하루 밤을 보내고 오늘 다시 올라왔습니다.

 충분히 운영자님이 의견이 반영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고요
 회원들이 뒤에서 돕는 차원에서 진행이 되었으면 합니다.

 책임을 떠넘긴다기 보다도 일 추진의 단일화도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되어서 입니다.
 저는 일시적인 재정부담을 이번 기회에 충당한다 해도
 다시 재론될수 있는 사안이므로
 좀더 장기적인 대안들이 나왔으면 하는 의견을 개진합니다.

 저는 가곡의 대중화와 동호회원의 결속화란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
 과제가 있다고 보았는데요
 그 문제에 대해서는 일단 접겠습니다.

 다만, 이번 충당금의 사안을 통해 차제에 평생회원제를 두어
 재정적 지원을 할수 있는 확실한 공식 창구를 만들어
 항시적으로 재정지원을 할 수있게 하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지금으로선 크고작은 기여를 하고 싶어도 창구가 없지 않습니까?

 회원이 앞으로 증가되리라는 가정아래 드리는 말씀입니다.

 또한 형평껏 하는 재정협력이라도
 협찬금의 기준이 마련되야 하고자 하시는 분들이 고민을 덜하실것 같구요

  액수의 많고 적고가 드러나지 않아야 회원간의 결속을 다지는 데 기여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간을 정해서 한번 시행하고 그치는 것보다 평생회원을 유도 할 수 있는 란을 통해 지속적으로 해 나가면 좋을지 싶습니다.

 평생회원의 액수는 사실 정하기가 모호합니다만
 저에게 의견을 말씀하라시면
 10만원 정도가 어떨까 하고 의견을 말씀드립니다.

 대략 현재 한 20여명이 평생회원이 되신다면 급한 문제는 해결이 될것이고
 추후에도 신입 평생회원을 모실 수 있는 여지가 있을 수 있지 않을까 하거든요.
 기존 회원들도 다른 회원들을 평생회원으로 가입하도록 권면하는 정성을 쏟을수 있겠고요.
 평생회원제는 다른 유사기관에서도 시행을 하고 있고
 유사시 사안에 따라 특별 모금을 따로 하심도 괜찮지 않을 까 합니다.

 회원 분포가 아마도 도시에 집중되기 쉬운 속성 때문에
 자칫 외진 지방에 계신 분들의 참여를 가로 막게 되는 위화감은 가급적
 배제되어야 동호회원의 다양한 계층과 분포가 형성되리라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운영자 2002.09.05 12:11  
  주신 의견에 공감합니다. 시간을 두고 다른 분들과도 적극적으로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루나 2002.09.05 12:23  
  별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
평생회원제를 도입하는것이 좋을듯해요..
그리고 회원란에 평생회원가입란을 두어서 본인의 의사를 반영하게 한다면...
매니아 2002.09.05 14:56  
  첫 인사를 올립니다.
부산에서 <멜로매니아>라는 아마추어 성악동호회에 속해있는 50대후반의 매니아입니다.
앞에 나설 입장이 못되어 멀찌감치 있다가 살짝 살짝 방문하고는 도망치듯 빠져 나왔습니다만 무엇보다도 소중한 우리들의 오아시스가 어려움에 처해 있다는데야 그냥 보고만 있을 수는 없네요.
여러 회원님들께 신고인사도 올릴 겸 작은 마음이나마 드립니다. 힘 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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