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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배가 떨어졌지만....

다희 6 1843
이번 태풍으로 많은배가 떨어졌지만
님들의 환영을 받으면서..
아름다운 음악에 마음을 주며
편안한 마음이 되어봅니다

한 입 가득 깨물면
답콤한 맛이 입안 가득한 배 맛
아직은 깊은 맛 은 없지만..

추운 겨울부터
땀으로 이루어낸 결실이지요

아름다운 음악이 있어 행복한 하루 입니다
감사합니다

        다희
6 Comments
미리내 2002.09.04 14:37  
  다희님~~ 잘오셨습니다,,
너무반갑습니다,, 환영합니다 ,,자주뵙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어머니 합창단은 잘되여가고 있겠지요^^
언제 봘수있는 기회도 았겠지요^ 다음 동호회 모임에 꼭!! 참석하시면 좋겠습니다,.
늘 ㅡ~~행복하세요^^
나리 2002.09.04 15:50  
  다희님!
이공간에서 그나마 위로가 되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자식같은 알알들! 내년에 더욱더 알차게 만나시리라 믿습니다.
음악친구 2002.09.04 17:10  
  대학 후배가 서울서 회사를 다니다 제작년 쯤인가  회사를 고만두고 고향에 내려가 부모님 농사를 이어받아 과수원을 합니다
다희님과 가까운 둔포예요
그 친구도 배농사를 하는데 올해 태풍으로 근심이 말이 아닙니다
덕분에 나도 맛있는 배를 얻어 먹었었는데...
전국에서 그쪽 배가 잴 맛있어요
마음으로나마 무사히 수확하시길 빕니다~
규방아씨(민수욱) 2002.09.04 19:42  
  다희님 배 농장을 하시나 보아요???
같은 농사일을 함에
동변상련의 정을 느낍니다..

배가 많이 떨어져서 아픔이 있겠지만
좋을때가 있으면 아닐때도 있겠지요???

내일이 있음을 우리는 알잖아요..
'나는 잃은것이 너무 많아 ' 하며 상심 하지만
생각해보면 가진것 또한 많음을 알기에
다시 일어섬의 용기를 가지지요..

만나서 반갑네요//
박금애 2002.09.04 20:26  
  아름다운 음악이 있어 행복한 다희님의 글 속에는 고통(?)조차 감사함으로 생각하는 고운 마음이 보입니다.
고통을 넘어선 편안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2002.09.05 12:34  
  배가
힘없이 떨어지는 걸 언젠가 목격한 적이 있읍죠.

일년 농사 일년 농사 하지만
목숨같은 일년 농사
하루아침에 못쓰게 되면
악에 바치기보다
원대한 성인의 큼 마음의 돌아가게 된다나요.

한해 큰일을 치르시고도
음악을 통해
즐거우시다니
聖人을 모습을 보는 듯합니다.

 알고보면 우리모두가 다 거룩한 성인 인 것을
 
 일깨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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