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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벚꽃의 노래에 거는 희망사항

정우동 16 1469
꽃피는 4월 섬진강을 따라 펼쳐질 벚꽃의 노래 계획후 심심찮케 등장하는
텐(10) 테너는 누구누구일까 하고 가만히 혼자서 손꼽아 보면서 그려보는
테마여행 벚꽃의 노래에 거는 나만의 꿈과 나의 희망사항을 적어봅니다.

서울의 테너 정병학님, 테너 문상준님, 테너 정창식님,
대전의 테너 심우훈님,
대구의 테너 홍양표님, 테너 박범철님, 테너 이동균님, 테너 안재호님
군산의 테 너 양 노 님, 테 너 최 영 님, 테너 황윤수님,
전주의 테너 지춘섭님
부산의 테너 최성협님
통영의 테너 이요한님이 떠오르니 하마 열 손가락이 모자랍니다.
그 밖에 바리톤에는 조성윤님, 고광덕님, 권혁민님, 홍인표님도 있습니다.
특히 인재의 보고라서 자랑스런 내 마음의 노래 합창단에는
열 테너 못지않은 소프라노와 앨토의 쟁쟁한 스타들이 많이 있고
아직 드러내지 아니한 재주꾼들까지 합세하면 초호화 캐스팅이 될것이
틀림없고 이번 노래축제 출연은 전국무대에 데뷔하는 의식이 될것입니다.

누가 힘 있으면
방송국에 떼 좀 써서 전국으로 중계방송 날린다면 얼마나 좋을꼬?
그리 안 되어도 상관없습니다.
송월당님 오신다니 동영상 떠고, 통영의 이창호님 내외분이 사진 찍고
이경종님 작품으로 전-게시하면 TV 그림 부럽지 않을 낍니다.
말낸김에 덧붙혀 하는 말이지만
아직 풀지 못한 몇가지 문제를 해결하는데 
누가 친분이나 안면이나 힘 있으면 나서서 도움 주시기를 바랍니다.

수패인 양만식님이 따님 결혼식에서 하객들을 감동시킨 트럼펫 연주와
저녁노을 정명영님이 결혼기념일에 아내에게 바친 트럼본 연주와
처음보는 이벤트일수도 있는 기상천외한 진효근님의 톱악기 연주
마산알핀로제요들클럽 전성룡회장가족팀과 대구의 이정후님
지킬박사의 옆지기 신은희님이 오랜 세월동안 연마해온 플루트 연주
싸나이 이용수님의 아들 형경군의 바이올린 솜씨도 선 뵈고
클라타 박종화님의 클라식기타 연주로 듣는 감미로운 로망스가 있습니다.

마산의 정영숙시인, 임효식시인
군산의 박달목 시조시인
광주의 바다 박원자시인과 조민희시인
평택의 초원 장미숙시인
대구의 별헤아림 권선옥시인
충주의 솔뫼 정태준시인, 황대성시인
괴산의 공수봉 조성례시인
서울의 고진숙시인, 홍일중시인. 임승천시인, 송문헌시인, 김건일시인의
작품들은 시인이 오셔서 본인의 육성으로 낭송해 주시면 더 좋을테고
안그러면 해야로비 한은숙님등이 대신 낭송할낍니다.
성사여부는 아직 미지수이지만 섬진강 그 바닥의 시인 김용택님에게
오셔 달라는 청도 넣어두었습니다.

그리고 작곡가 선생님으로는
서울의 오숙자님
충주의 정태준님
천안의 정덕기님
부산의 김성덕님
마산의 황덕식님, 김봉천님은 꼭 오시지만
서울의 이수인님도 가능한한 모실려고 말씀중에 있습니다.
음악계에서 아무런 조치도 않고 있기에 우리라도 이런 기회에
김동진, 김규환선생님 같은 음악계의 어른들을 모실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열 테너를 비롯한
성악가 연주자 시인 작곡자분들께서 많이 참석해 주시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좋은 듣는자 감상자인
회원 여러분과 동호동지 여러분께서 많이 참석하는 모임이 되고
같이 즐기는 한바탕 큰 잔치가 이루워지기를 소망합니다.

수가솔방의 김메리님이 오신다면 답방차라도 마산서도 평창 갈테고
영주의 소백산 산새는 섬진강 가람가에서 지저귀다 물새 꾀어 갈테이고
대구의 김재철님, 김형규님이 하동가면 마산서도 청송음악실에 갈테고
전국을 굴러다니는 바위님도 그 시각엔 하동에서 잠시 머물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이래 저래 오고 가며 교류하면서 인정과 우정을 나눕니다.

우리가곡이 쇠락한 기운을 떨쳐버리면
우리노래가 민족의 정서-정조와 문화를 크게 창달시킨다는 굳은 신념으로
우리가곡의 진흥을 위하여 우리는 동고동락할 것을 굳게 맹세한 동지입니다.
한데 모여 유대를 결속하고 동류의식을 확인하고 키우는 것은
우리가곡진흥운동을 성공시키는 힘의 원천이 됨을 믿어 의심치 않기에
경향각지의 동호동지 여러분께서 섬진강 벚꽃의 노래 축제에 많이 많이
참석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16 Comments
sarah* 2007.02.04 15:24  
  ..정선생님의 진진한 글 읽으며 선생님께서 꿈꾸시는 가객단자에는 근접치 못하더라도.... 하동축제에 참석하리라 꿈꾸는 행복은 가할터이니 이 또한 얼마나 감사한지요... 여행을 떠날 때에도 미리 공부하며 정보 모으고 계획 세우며 준비물 챙길 때부터 즐겁듯이... 4월14일의 하동축제를 기다리며 준비하시는 동호회원님들이 많이 행복하실것 같습니다..
고진숙 2007.02.04 15:51  
  면밀한 준비와 실행 사항을 부지런히 기획 실천에
옮기고 있는

정우동 국장님,
참 수고가 많습니다.
이 집회 행사는 성황을 이룰 것 같습니다.
힘을 보태 주는 기분으로..
임승천 2007.02.05 07:23  
 
  정우동님의 세밀한 준비와 멘트로 전국적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 같습니다. 이러한 운동이 전국 곳곳에서 일어나야 할 것입니다. 아마추어들도 우리 가곡을 부를 수 있는 행사와 공간이 많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준비하시는 모든 회원과 가곡애호가 모두의 기쁨입니다.
서문한 2007.02.05 10:33  
  쯧쯧쯧,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 사람이네.
칭찬은 좋지만
그로 인해 불쾌지수 높아질 수도 있음을 왜 모르시나....
김경선 2007.02.05 11:11  
  서문한님,
글 뒤에서 섭섭해 하시는 분들 계시리라
염려됩니다. 비전문가이지만 조심스럽게 성실히
준비하겠습니다. 쪽지로 가르침 주십시오.
황장군 2007.02.05 12:50  
  정우동 선생님의 섬세하고 자상하며 열심을 다하고 있음에 경의를 표하고 싶습니다. 섬진강 축제가 꼭 성공하기를 두손모아 기원합니다.
오경일 2007.02.05 15:25  
  내마노 회원들의 아름다운 동행이 섬진강 축제로 인하여 더욱 빛이 나리라 믿고 또 이 축제를 통하여 전국이 가곡의 물결로 흠뻑 적시어 지길 바람니다. 많은 회원들이 그날을 손꼽아 기다리니 반드시 엄청난 결실이
맺혀 질 것입니다.
힘 내시고 넉넉한 잔치 자리를 준비해 주세요.
서운한 형이 2007.02.06 08:15  
  서문한 (2007-02-05 10:33:48) 박사동생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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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숙 2007.02.06 10:04  
  남이 하는 <칭찬>에 구속되지 않고 자유로운 사람이 되면,
남이 나늘 칭찬해도 자유롭고, 남이 나를 질책해도 자유롭습니다.

저는 제 이름으로 로그인할 수도 있지만
정보 비공개로 연락 전화 번호 하나 없는 분이라 저도 로그인 하지 않았습니다.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 주지 않으면 서운 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정우동님은 이 사이트에서 그래도 많은 회원분들을 아시고, 아시고자 노력하시고 배려하시는 분입니다. 사이트에 이름을 내어 놓고 활동하시는 분들을 최대한 챙기시려고 노력하셨습니다.

여기서 비공개로 툭 튀어나와서 찬물 끼얹으면 곤란하지요.
자신이 하지는 않으면서 남이 하면 배 아파서 몽둥이 들고 쫓는 일은 앞으로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김경선 선생님 말씀처럼 쪽지로 의사를 표현하는 방법도 바람직합니다.

<하나는 알고 둘은 왜 모르시나>...?
ㅎ.ㅎ. 둘만 알면 무엇 합니까?
셋도 알고 넷도 알고 계속 아셔야지요. 노력하세요.

뒤에서 뭐라고 하시기보다는 바람직한 방향을 나아가는 좋은 길잡이가 되어 주시길~~!
산처녀 2007.02.06 12:30  
  너무 여러날 만에 내마노에 들어 오니 이리 좋은 소식이
기다리고 있네요.
노심 초사 하시는 정우동 선생님
그저 감사하다는 말씀외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환상적인 섬진강 축제 많이 기대됩니다.
서문경 2007.02.06 14:21  
  반금련과 질탕하게 노느라고 덕은 못 쌓았지만
서가들끼리 왈가왈부하는 것은 보기에도 안 좋우이
오경일 2007.02.06 15:29  
  서문숙님 댓글을 보니까 서문한님의 글의 뜻을 알겠네요.
서문한님 서운한 일이 있어도 여럿을 위해 조금 참아 주심이
좋을듯 싶군요.
내마노 회원이 이제 42625명이나 됩니다.
서문한님 힘내세요.  화이팅!!!!
심우훈 2007.02.06 15:30  
  정우동 선생님께서 너무나 과분하니 제 이름을 거론해 주셨는데..
별 음악회에 발이 묶여서 참석 못할 가능성이 많아서
죄송해서 아무말도 안 쓰려 했는데...
인터넷 악플이 여기에도 뜨는군요ㅠ.ㅠ
저도 대가네 집 이라는 카페에 제 노래를 올렸다가
꼬리글 70 개가 달리는 홍역을 치른바 있습니다.
격려의 글이 더 많았지만  악플 몇개는
저의 자존심에 심각한 상처를 주었고 지금도
화가 나기도 합니다..

서문한 이란 닉네임을 쓰는 사람은
아마도 참 못난 사람일 겁니다.

남의 노래에 익명성 뒤에 숨어서
악평을 쓰는사람치고
노래 잘 부르는 사람을 보지를 못했고,

남의 좋은글에 빈정거리는 댓글을 쓰는 사람치고
스스로 보람있는 일을 성취해 내는 사람을 보지 못하였습니다.

"현명한 사람은 자신의 결점을 고치느라 바빠서  타인의 결점
지적할 여유가 없다" 라는 격언도 있습니다.
못난 사람의 댓글에 정우동 선생님이 상처 받지 않기를
바랍니다.
서문한 2007.02.06 17:01  
  남이 올린 글을 그리 쉽게
악플이라고 쉽게 치부하기 전에
그것이 보다 건설적인 방향으로
나가자는 뜻으로 쓰여진 것이라는
것을 깊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행사나 모임을 운영하는 분들은
늘 신중을 기하셔서 보다 많은 사람들을
생각하고, 또 생각해서 참여할 수 있는
자유로운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마음을 가지고 신중하게
올린 글이랍니다.

행사 준비를 하는데 있어서 일부 또는
많은 사람들이 소외감을 느끼게 되면
행사가 잘 치루어지더라도 상처들을
입게 되는 법이지요.

신중, 또 신중 그리고 또 신중한 자세를
가지고 보다 많은 이들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최종프로그램이 나올 때까지
누구나 자유로이 참여하고 싶다 하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해주고 격려해주는 것이
좋다라는 생각입니다.

좋은 토론회가 열린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정선생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김경선 2007.02.06 21:53  
  서문한님,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저에게 직접
서운한 점이나 도움이 되는 말씀을 해 주십시오.
어떠한 모델을 가지고 하는 행사가 아니라
회원들의 생각을 모아가며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
풀피리 2007.02.07 01:30  
  서문한님.. 
건설적이고 구체적이고 협조적인 제안을 주심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불철주야 우리 가곡 사랑의 첨병으로 봉사일념의 정선생님께 쪽지 등의 방법으로 조언 주심도 좋겠지요... 
자신을 숨긴체 불쑥 혀차고 나서심이 과히 좋게는 안보이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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