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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 올 2007년에는.

권혁민 5 675
노래 잘함을  자랑하기 보다는
그 가슴에 열정 많음을 자랑하고,
 
노래하는 사람 많이 앎을  자랑하기 보다는
자기가 부를  노래 많이 알고 있음을 자랑하고

노래곡목 많이 줄줄 외는 것을  뽐내기 보다는
노래가사처럼  노래곡조처럼 변함없는 그의 성실한 삶을 먼저 배우게 하시고

남의 노래 듣고나서 비판과 남과의 비교를  너무 쉽게 하기 보다는
그 사람의 발전과 도움이 될 건전한 비평을 한마디라도 더 올바르게 정확하게 전달함에 힘쓰며

예술인의 자기의 개성과 고집 쎔을 내세우기 보다는
합창하는 자들끼리의 하모니- 그 배려의 조화를 먼저 생각나게 하시고

앞서 이끌어 가던 사람들이 힘들어 지쳐하면
바로 뒤따르던 자들도 앞으로 나서기를 주저하지 말며

매일매일 발성연습 하는 자 같이
공연을 준비하는 연주자의 준비하는 자세로 살게 하소서.

우리의 재정도 늘 든든하여서 궁핍하지도 또 너무 많아 넘침도 없게 하시고

우리가 우리 서로끼리 우정도 사랑도 나누는데 인색하지 않게 하소서.


 
5 Comments
권혁민 2006.12.22 14:56  
  글 한번 올릴 그때마다 회원 포인트 점수가 바뀌네요.저 벌써 레벨4 포인트점수:317 다작이라도해서 내년에는 필히 다작상이라도 받아야 겠어요.ㅎㅎㅎ
수패인 2006.12.22 18:02  
  레벨 4면 무지 빠르신 겁니다. 일년된 제가 이제 레벨4인데..
많은 활동 기대 합니다. 마음에 새겨야 할 글이네요.
이동균 2006.12.22 23:34  
  포인트올리는 글이 아니라 매일 매일 곱씹으며 명샹해야할 노래를 사랑하는 우리들의 자세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 우리들이 한번더 음악을 생각하는 자세를 돌아보는 말씀인 듯 합니다.
바다 2006.12.24 00:08  
  가곡을 사랑하시는 분답게 글도 잘 쓰시고 마음도 으뜸입니다.
정우동 2006.12.25 15:09  
  기업을 경영하는 권혁민 사장님의
새해 포부와 결심은 음악하는 예술가의 것에 진배 없습니다.
아름답고 즐거운 예술을 마음껏 누리시기와 가정의 행복을 빕니다.
또한 하시는 사업이 번창하시어 사세를 크게 떨치시기를 빕니다.
그리고 필시 자신에게 돌아갈 다작상의 재원도 듬뿍 지원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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