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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시 아름다운 가곡으로' 광주유안초 박원자 선생 시, 노랫말로 인기

Schuthopin 21 1309

'창작시 아름다운 가곡으로'

광주유안초 박원자 선생 시, 노랫말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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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가 흐드러진 가을에는 어느 때보다도 코스모스를 주제로 한 가곡들이 마음에 와 닿는다.
광주 유안초등학교 박원자(52) 선생이 작시한 '가을엔 코스모스가 되어'도 몇해 전부터 대중 가곡으로 널리 알려지며 인기를 얻고 있다.

초등학교 교사인 박씨가 작사가로 활동하게 된 계기는 지난 200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평소 시를 즐겨 쓰던 박씨가 우연히 국내 가곡 사이트인 '내 마음의 노래(www.krsong.com)'에 올린 시가 시인인 김건일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의 눈에 띄게 된 것. 김 부이사장은 박씨의 시가 마음을 울리는 따뜻한 감성이 묻어난다며 한 문예지에 추천해 박씨는 시인으로 등단하게 됐다.

이후 자신감을 얻게된 박씨는 더욱 활발하게 시작(詩作) 활동을 했으며, 점차 '내 마음의 노래' 사이트에 작품을 올리는 횟수도 빈번해졌다. 숨은 진주는 빛을 발하는 법. 급기야 이 사이트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가곡 작곡가들이 박씨의 시를 노랫말로 작곡하고 싶다며 잇따라 제안을 해와 그의 시는 아름다운 가곡으로 다시 태어나게 됐다.

지금까지 박씨의 아름다운 시를 노랫말로 작곡된 노래는 '섬진강' '독도, 너는 동해에 서 있구나' '하늘빛 너의 향기' '소년, 너를 보면', '그대 내 편지를 받거든' 등 무려 20여편에 달한다. 또한 한국예술가곡사랑회에서 제작한 아름다운 가곡 시리즈 '아름다운 시와 노래'에 '그대 내 편지를 받거든'이 수록되는 등 그의 노랫말들이 음반으로 제작돼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의 내로라 하는 작곡가들이 노랫말을 기다릴 정도로 작사가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박씨는 '내마음의 노래' 사이트에서 우리 가곡애창운동본부의 홍보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가곡 보급과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내 마음의 노래'는 지난 96년에 개설된 가곡 전문 사이트로 지난해 회원 5만명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다.


전남일보 : 2006. 10.23  문화면  한현묵 기자



 
21 Comments
유랑인 2006.10.25 00:27  
  ^^...      ^^...        ^^,....     
Schuthopin 2006.10.25 00:30  
  바다님  축하드립니다...^^

내마노 사이트도 잘 소개 되었네요...
앞으로 더 훌륭한 아름다운 시 부탁드립니다..
별헤아림 2006.10.25 00:33  
  박원자 시인의 열정과 성과가
드디어 대외적으로 '내 마음의 노래' 사이트를 빛나게 합니다.

축하합니다.  ^^*
강하라 2006.10.25 00:34  
 
축하드립니다- ^_____^
이동균 2006.10.25 04:50  
  섬진강 노래 불러보면서도 바다님을 생각하지 않고 불렀군요.
이런 실례!  축하합니다.
부디 그 고운 마음들 아이들에게도 넉넉히 나누어 주십시오!
축하합니다.
김경선 2006.10.25 08:08  
  '유안초'가 바다님의 호인 줄 알았어요.
멀리 광주에서 코스모스 노래가
전국으로 퍼지고 있군요.
정덕기 2006.10.25 08:32  
  그 열정이 오늘도 빛납니다.
축하합니다.
수패인 2006.10.25 09:11  
  내마노 홍보에 지대한 공헌을 하셨네요.
풍향 2006.10.25 09:17  
  무등산 영평골에서 만연산으로 이어지는 숲길에  핀 코스모스 처럼--
열정적인 모습이 아름다운  박원자님!
축하합니다.-유안교직원을 대표하여  선종구-
sarah* 2006.10.25 09:18  
  .... '숨은 진주는 빛을 발하는 법'....
이제는 티아라를 장식하는 커다란 진주로
 더욱 아름다운 보석으로 내마노와 함께하여 주시기를...
해야로비 2006.10.25 09:40  
  축하드립니다.  좋은 노랫말로 우리에게 꿈을 심어 주시는 바다님~~
박성숙 2006.10.25 11:34  
  이렇게 대단한분을 뵌적이 있으니 영광입니다. ^*^~~
더 많은 활동 기대할께요
김메리 2006.10.25 13:17  
  저는 10월의 가곡교실에서 박원자선생님의 겸손하신 모습에
 더욱 감동먹었어요 선생님 시에 넘치는 어여쁘신 마음...
선생님 사랑해요~~
정우동 2006.10.25 13:18  
  박원자 시인의 재주와 文名을 부러워하면서 축하를 드립니다.
바다님 박 시인은 타고난 재능에다 무엇보다도 열심히 정진하였기에
우리 사이트의 눈밝은 선배시인들과 명망있는 작곡가들의 주선으로
오늘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박원자 시인의 앞으로의 문운장구와 건필을 빌어마지 않습니다.

시작으로 문단에 등단하고 싶은 시인지망생들은 박원자 시인을 모델
로 삼고 열심히 공부하면 사이트의 선배 시인들과 고명한 작곡가들이
도와 길을 열어 주실 것이니 열심히 한길로 정진하여 뜻을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

고광덕 2006.10.25 16:21  
  바다님의 시가 조만간 전국으로 퍼져 나가길 바랍니다.
아름다운 시가 우리의 가슴에 자리할 때 인생의
즐거움은 또 다시 시작되는 법.
항상 멋들어진 시와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旼映오숙자 2006.10.25 22:14  
  축하합니다.
앞으로 더더욱 창작 많이 하시라고
칭찬과 더부러 격려를 드립니다.
바다 2006.10.26 10:06  
  저를 축하해주신 유랑인. 윤교생 지휘자님.별헤아림님.
강하라님.이동균님.김경선님.정덕기교수님.수패인님
풍향님.사라님.해야로비님.박성숙님. 김메리님.
정우동위원장님.고광덕님 오숙자 교수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쓰신 전남일보 한현묵기자님께도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드립니다.
세라피나 2006.10.26 11:52  
  화롯불의  은은한  따사로운  온기처럼
나누어주시는  마음의  *글결*^^이  고우신  바다선생님!!^^

못 뵌 아쉬움과 함께  축하드립니다~~~^^
장미숙 2006.10.26 12:58  
  박원자시인님! 축하합니다~~
기쁜 소식을 나누어주신 윤교생선생님 감사드리며..
<가을엔 코스모스가 되어> 노래를 가으내 부르면서
축하의 마음을 더해드리고 싶어요~~

최아녜스 2006.10.28 22:00  
  선생님 저 악보 좀 주실수 있나요?
제 대녀가 작곡하는 사람인데 좋은 시 있으시면 부탁도요.
한번 꼭 뵙고 싶네요. 연락주실거죠?
011-8667-5827(진월동지휘자입니다)
바다 2006.10.30 20:56  
  세라피나님, 장미숙시인님, 최아녜스 소프라노님, 감사합니다
최아녜스님! 언제 시간낼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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