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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내마노 모임 어때요?

수패인 27 1061
아침에 인터넷 영상뉴스를 보다가 엉뚱한 생각이 들었어요.

열차를 타고 내마노가곡교실을 열어 보았으면 색다른 맛과 멋이 있겠다 싶었죠.

서울에서 출발~괴산 들러 산처녀님 태우고 규방아씨를 성주에서 태운다음

대구에서 별님을 자리에 앉히고 마산들러 김경선 원장님 황덕식 선생님 박성숙님....

그리고 요들가족을 태운다음 ~~~~~~~~~~~~~~~~~~~~~~~~~~~~~~~~

경전선 따라 섬진강과 지리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다보니 어느덧 광주에....바다님이 기다리시네.


여러 사정상 실현되기 힘들겠지만 꿈이라도 꾸어 봅니다.

설마 그날은 기차안에서 트럼펫 한다고 딴지 거시는 분은 안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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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는 확 트인 전망과 유럽풍 인테리어에 공연·이벤트 시설을 갖춘 무당벌레를 닮은 신개념 관광레저특급열차 '레이디버드(Ladybird)'를 개발, 다음달부터 전세·단체여행객을 대상으로 국내 노선에서 운행한다고 19일 밝혔다.(사진=한국철도공사 제공)(대전=뉴시스)

27 Comments
김경선 2006.09.20 10:21  
  저의 계획 속에 들어 있었습니다.
돈이 있으면 유람선도 빌리고 싶지만
마산에 있는 작은 배는 시도하고 있습니다.

구례쪽 어느 구간은 옛날 열차를 타고
몇 십분짜리 여행을 할 수 있던데...

sarah* 2006.09.20 10:24  
  와~~  정말 멋진 기차이고 또 아이디어 이로군요...
예전에 "오리엔트 특급" 영화를 보면서...  기차로 몇 날이고 여행하며 새로운 경관..사람..사건을 경험하면 얼마나 멋질까.. 부러웠는데
이제 우리도 열차투어 할 수 있겠어요
'내마노 가곡교실을 레이디버드와 함께'...  실현 불가능은 아닌듯 싶은데.. 꿈이라도 엮어 보아야 겠네요^^*
바다 2006.09.2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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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패인님!
혹시 이 바다가 빠져 있으면 어떻게 하나
 가슴 졸이며 읽었는데 마지막에 저를 태우시는 구랴  ㅎ ㅎ
복 많이 받으셔요.
감사합니다.
김경선 2006.09.20 10:44  
  광주찍고, 과천도 찍고...
이화사브가 위치가 어디예요?
서울가면 가보려고 대충 알려고
전화했더니 과천이래요.

수패인님, 여고 3년간의 짝지의
현주소가 만안구 박달2동...
칭구야, 니 안양2동 신한은행 아나?
이동균 2006.09.20 11:27  
  총각때 항상 꿈꾸던
내 돈벌면, 성가대 타운을 건설해서
노래에 미치고 환장한 그 놈들 모아서,
성가대 봉고(그당시는 봉고가 우리들의 꿈이었음)에 태우고
전국 합창투어와  필요한 곳에 가서 항상 노래를 불러주자고
하던 글마들 모두들 어디있노?
이제는 성가대 열차로 바꾸어야 겠네요
수패인 2006.09.20 11:31  
  답글 다시는 분들만 태울거얍..ㅎㅎ 이러면 여러분  삐지시겠죠?
이화샤브는 도심속의 시골 입니다.찾기가 아주쉽죠.
과천에서 인덕원 방향으로 오다가 통신사령부 있는 사거리(말이 사거리 이지 좌우로 갈라지는 길은 넓지는 않아요)에서 좌회전.조금만 가시다
우측을 바라보시면 약 500m떨어진 곳에 보입니다.
여고친구분 사시는 곳은 제 병원에서 차로 5분정도의 거리 입니다.
제 병원은 안양1동 이구요.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여럿 되신다면 못이룰 꿈도 아니네요.
몇년전 제가 주선해서 안양시의사회에서 눈꽃열차 두칸에 가족들과 같이 눈구경 한적도 있었죠. 그당시 제 직함이 열차준비위원장...ㅋㅋ
아마 기차안에서 삼겹살 구워먹고 노래방기계반주로 노래하고 간 사람들 없을걸요?
아까 2006.09.20 11:40  
  꿈이라도 꾼다는 게 기쁘네요.
눈꽃열차를 주선하신 수패인님.
이번에도 좀 주선해 주시면 기쁘기 한량없겠습니다.
바다 2006.09.20 11:54  
  근데 난 아무 구경도 못하고 노래도 함께 못부르겠네요.
 꼴찌로 태워주시니 ㅎㅎ
dein 2006.09.20 12:00  
  이 참에 lady bird 랑 pink train도 삽시다.
김경선 2006.09.20 12:19  
  일 년에 한 번 정도
서울가곡교실 (2차) 을 가기 위해
퇴근하자마자 마산역으로 달려가 기차를 타고
밀양역에 도착하면 부산->영주행 기차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요것을 타기만 하면 꽃구름언덕으로
 달려 갈 테인데...
 
강수남 2006.09.20 12:32  
  정말 멋진 분이시군요. 너무 기발하고 멋있어요~ ^^ ( 혹? 저도 얻어탈 수 있을 기회가...^^)
박성숙 2006.09.20 12:45  
  답글 단 사람만 태워준다고 하니 얼른 달아야징~~
아가씨때 교회 교인 전체가 기차하나를 전세내서
수양회 간적 있었는데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아 있답니다. ^*^~~~

 
별헤아림 2006.09.20 13:21  
  저는 태워 주시고 앉혀까지 주시니,
마산에서 자리 없으면 선배님들께 착한 척(?) 자리 양보한 후에,
과천 사라님이랑 바다님이랑 서서 수다 떨어야~쥐~!
^^*
김메리 2006.09.20 13:22  
  잉잉잉~~나만 빼노코~~앙앙
넹?평창올려면 기차길 없다고요?
2014동계올림픽 평창 예~스!!하면 쫘악~길은 뚫리겠죠?
암튼 안붙여줘도 난따라 붙을꼬야~~
수패인 2006.09.20 13:34  
  ㅎㅎ 메리님은 늘상 마포에서 보니 지방에 계신 분 이란 생각이 안들어요. 메리님을 빼면 서운해 하실분들 천지인데 빼겠나이까?
탑세기 2006.09.20 14:30  
  야호~~~
참으로 좋은 생각이십니다......
화지 2006.09.20 16:06  
  저도 댓글달았으니까 태워주세요.  트럼펫도 연주하면 좋겠다요.  정말 멋진 추억으로 남을거 같은데 실현가능할려나?  꿈만으로도 행복맛봅니다
바 위 2006.09.20 16:54  
  이런 때 쌈지돈이  일내겠다 이르누나

계주가 모으면야 무조건 한달 만원

내년 봄 섬진강 매화  보성녹차 냄새요


*** 기분 모르게 후원금 슬쩍낼뿐 숨었구나 !


무통장 입금
통장개설 슈 하이 시작 인하게 여신단
소문 내면 마니가 동성이구 할거라 기별요

남북통일도 될낀데야
그정도야 꿈일가 ?
유랑인 2006.09.20 21:43  
  하면 되지요~~  하면 됩니다.
해보지요  뭐~~
저는 어찌 어찌 달리다가 어디 쯤 보이면 태워 주이소~~
김형준 2006.09.20 22:33  
  은하철도 999와 같은
꿈의 기차, 환상의 열차

어느 칸에선가는 24시간/7일
늘 노래가 들려오는 기차

그 기차를 타고 고래 잡으러 갑니다.

산도 가고, 들도 가고, 바다도 가서
온 천지에 노래를 심고, 들려주고 살아갑니다.

그 노래 기차, 꿈의 기차를 상상하게 해 주신
수패인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마음으로 동참하신 모든 분들과
'칙칙 폭폭' 함께 기차 여행을 떠나갑니다.
강하라 2006.09.20 22:35  
  오호라~ 저 곳에서- 가곡이라-
정말 분위기 있고 좋겠네요-
그윽한 차한잔 겸하면 더 좋고- 그죠?

저도 끼워주세요-
꼬랑지에 대롱대롱 매달려도 좋으니까
꼭! 저도 태워주세요-


산처녀 2006.09.21 00:04  
  와 ! 참석 안한다고 처주지 않을지 알았더니
제일 먼저  산처녀네 동네 역을 들려 주신다니 감사 감사 ,
너무 감격해서 오늘밤 잠은 다 잤네요 ㅎㅎㅎ
내마노 정기 연주회날 수패인님 먼저 만나 승차권 부터
분양 받아야 겠네요 .
송월당 2006.09.21 13:12  
  수패인님 저도 가고 싶어요.
꿈의 열차 여행 실현 되기를 바라겠어요.
세라피나 2006.09.21 13:21  
  어머~  선생님~^^
어쩌라고^^  이리~도  부풀^^ 꿈을  던지시나요~^^
혹시, 저~~기^^ 위에 거명 된 분들만 탑승 가능 한 건 아니겠지요?^^

기~차타고  신~나게  달~려 가보자~~
  높~은 산도 지~나고  넓은 들도 지나고~~~^^

멋~진 선생님의
멋~~진 발상 이셨습니다~^^* 
고광덕 2006.09.21 17:32  
  멋진 발상일 뿐 아니라 충분히 실현 가능성 있습니다.
물론 우리에게 필요한 여러 군데를 들리기는 힘들겠지만...
그래도 서너 군데는 충분히 가능하니 큰 맘 먹고 추진해 보죠.
언제쯤이나 이 기차가 들어오려나...
서들비 2006.09.22 10:35  
  저는 지각생이니까
먼저가서 기다려야 하겠네요.  ^^*
강하라 2006.09.23 21:25  
  뉴스에 나오네요-
정말 저 기차안에서 모임을 하는 사람들이 있네요-
저도 그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열일 다 제쳐두고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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