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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가입 인사드립니다.

갑돌이 18 1364
안녕하십니까?
가곡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대학교 때 합창단에 있으면서 접하기 시작했던 가곡의 참맛을 다시금 느낄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노래를 못해서 합창단에 들어갔는데, 그 매력에 한 껏 빠졌었습니다. 금오산에 놀러 갔다가 구미역에서 동기들과 함께 둥글게 서서 노래를 불렀는데... 그 노래소리.....  그때만큼 제가 합창단이 되어서 기뻤던 적이 없었습니다.

한번은 합창 연습 끝나기 전에 제가 먼저 나올 일이 있었는데, 멀리서도 울려퍼지는 합창단의 가곡 소리에 가슴이 찡하더군요. 아직도 열정은 그대로지만, 제 몸이 제 원대로 움직이질 않네요.

이렇게나마 다시금 훌륨한 곡들을 들을 수 있어서 행복하네요. 저녁 9시 30분에 FM 93.1에서 듣는 가곡으로는 부족한 감이 있었는데, 이곳에서는 넘쳐나는군요.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들인 것 같습니다. 그분들의 대열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유병주 드림.

18 Comments
바다 2003.03.14 18:11  
  갑돌이님!
반갑습니다. 대학에서 합창단까지 하시고 참 멋진 대학생이었네요
합창단에서 느꼈던 기쁨을 이곳에서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이곳에 오심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갑순이도 함께 오시면 더욱 좋겠네요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나리 2003.03.14 18:12  
  어서 오십시요, 갑돌이님 !

넘쳐도 넘쳐도 질리지 않는 곳 이랍니다. ^^

고운 선율과 님들의 따듯한 사랑 많이 많이 누리십시요.
동심초 2003.03.14 19:29  
  멀리서  울려퍼지는 합창단의 가곡소리에
가슴 찡하심을 느끼셨다는 갑돌이님^^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행복한 사람들인것
같다고하셨는데 그 속에 감돌이님도 게십니다

이곳은 따스함과^*^정겨움과^*^ 삶의 훈훈한 모습들이
가득 넘치는 가곡사랑방이랍니다

이곳에서 가곡을 사랑하시는 우리님들과 함께
늘 행복하게 지내세요^^

그런데 갑순이는 언제쯤 모시고 오시려나요^^
유성-━☆ 2003.03.14 20:20  
  반갑습니다  갑돌이님~!
가곡을 무척 사랑하는분 인것 같습니다
매일 밤 fm 방송을 듣는것 만으론 아쉽다고 하신걸보니...
사실 30분 방송되는건 넘 짧지요  전에 kbs 에  '정다운가곡' 을  1시간으로 늘려달라고 건의 한적도 있었는데 반영이 되질 않더군요
이곳에서 그 아쉬운 부분을 넘치도록 채우시길 바랍니다
아주 잘 오셨어요  환영합니다
톰아저씨 2003.03.14 20:42  
  쟁쟁한 가곡매니아님들이 모이시니 저같은 초보는 인사드리기조차 조심스러워지네요 하지만 진심으로 반기는 마음에서 고무신 거꾸로 신은채 달려나갑니다 어서오세요~~~
흰들레 2003.03.14 20:50  
  갑돌이도 갑순이도 우리 가곡을 들을 수 있는 곳이랍니다. 이 곳에 오심을 환영합니다. 기왕 오셨으니 제가 작사한 가곡도 많이 사랑해 주시기 바랍니다.
 독창곡: 바닷가에서, 나 그대를 위하여, 그대 내 사랑아
            눈꽃사랑,물왕리에서
 합창곡:산아, 산아 한라산아, 노들레 흰들레
deborah 2003.03.14 22:15  
  갑돌님,반갑습니다! 합창을 하셨다니 더욱 반갑구요~~
저도 합창을 좋아하고 현재도 합창단에 속해 있습니다.
마음을 모아 노래하며 다른 파트에 귀 기울이는 .. 이 모든 것이 참 멋진 일이지요! 가슴 두근거리는 그 느낌! 
아무튼 잘~~오셨습니다^*^
 
평화 2003.03.14 23:03  
  갑돌이와 갑순이는 한마을에 살았더래요.
시집간날 첫날밤에 달보고 울었더래요.
그러나 마음은 갑돌이뿐이래요~~~! *^-^*

반갑습니다. 이곳은 아름다운 음악같은 사람들이 넘쳐나는곳이랍니다.
님께서도 아름다운 가곡의향기속에서 소중한 우정도 쌓으시고 
노래도 즐겁게 부르시면서 날마다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음악친구 2003.03.14 23:41  
  노래하는 시간이 행복의 시간임을 아시는 갑돌이님~
멋지시네요~

 갑자기 내가 갑순이가 되어 함께 노래 하고 싶다는 생각이 (ㅎㅎ~)

반갑습니다.
그리고 두 손들어 환영합니다. 두 손 번 쩍~!
수선화 2003.03.15 00:13  
  한번만 들어도 너무나 친숙한 이름이기에
님의 입장을..  기쁘게 환영합니다.

*내 마음의 노래*가 있어
님의 생활이 더 풍요롭고..  행복해 지시리라 보장합니다.

가객 2003.03.15 00:19  
  참 반갑습니다~~!
갑돌이님이 가곡과의 인연이 아주 오래 된 분으로서
우리 가곡동호회에 들어 오셨으니 더욱이 좋은 일이네요.

이 동호회원들이 맑고 고운 가곡을 사랑하는 분들이라서
가곡의 향기를 닮아가는지
교제를 나누면 나눌수록 향기를 느낄 수 있더군요.

갑돌이님도 기존의 동호회원들과 함께
따스한 사랑과 진정한 우정을 함께 나누기를 소망하며
갑돌이님의 가입을 열렬히 환영합니다.
bach10 2003.03.15 00:55  
  새로운 가족 되심을 진심으로 환영 합니다
밥을 매일 먹듯...
하루에 한번 이상 꼭 들러서 가시는 좋은 친구가 되시길...바랍니다...
소렌 2003.03.15 02:40  
  갑돌이님! 소박한 아이디가 정겹습니다~~~
우정과 가곡사랑을 위하여 건배, 건배!!! 입니다.
환영합니다!!!~~~~~~~~~~
미리내 2003.03.15 06:01  
  저도~~한마디 올리지요.
오셔셔 대단히  반갑습니다,, 더~~~~뭐라고 환영을 하겠습니까..
위에 모든분들이  ,,
한결같은 마음들을 모아  이구동성으로  환영을  하셨으니..

진정 향기가 묻어 나는 곳이랍니다,,
맑은눈동자 2003.03.15 08:36  
  갑돌이님 반갑습니다  오늘날짜로 두달됀 새내기이지만
두달전 반갑게 맞이해준 회원님들의 사랑과 관심이 생각나는군요
그때를 생각하며 설레이는 갑돌님의 마음을 헤아려봅니다
내마음의 회원모두 따뜻한마음으로 갑돌님을 맞이할것입니다
여기를 통해 좋은음악 많이 감상하길 빕니다...
이안삼 2003.03.15 14:53  
  모처름 갑돌이 이름으로 남자분께서 오시니 동호회 여성들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갑돌이님 갑순이도 같이 대려오시지!
참 반갑습니다 저도 남자입니다 그런데 할아버지 입니다
그래도 남자는 남자니까 친하게 지냅시다
갑돌이님 술은 좋아 하세요 ?
규방아씨(민수욱) 2003.03.16 10:53  
  갑돌이님 어서오세요
ㅎㅎ
저도 갑순님 데리고 오시라할려 했더니...ㅋㅋㅋ

합창단까지 하셨군요???
멋진 대학생활을 하신거 같으네요...
맑은 소리속에서의 생활이
지금 큰 밑거름이 되고 있지요???
갑돌이 2003.03.17 09:35  
  반갑게 맞아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갑순이는 곧 데리고 오도록 하지요.

to 이안삼님, 감사합니다. 죄송하게도 저는 술을 못합니다. 하지만 밥은 잘 먹습니다. 기회가 되면 식사 한 끼 대접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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