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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은 누구신가요?

노을 14 757
지금
하옥이 작사 김동환 곡의 가시꽃 사랑을 듣고 있는데
노래가 심우훈으로 되어 있네요.
제가 자주 가는 음악사이트 가곡방엘 가면
제 노래입니다 하고
심우훈이라는 분이 직접 부른 가곡이 상당히 많이 올라와 있었어요.
여기서도 보게 되어 궁금해지는군요.
혹 누군지 아시는 분이 있을까 하여...
아마추어로 생각했거든요.
궁금해 해서 미안합니다. 
14 Comments
김형준 2006.06.23 14:32  
  노을님!
'가곡 감상실' 섹션 중에 '회원 콘서트'라는
곡에 가시면 심우훈님이 올리신 노래들을
들을 수가 있습니다.

아마 의사선생님이신 것 같습니다.
충청도 지역에서 활동하시는 분 같아요.

아마추어 성악인이신데
거의 준프로급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랜만입니다!
노을 2006.06.23 14:49  
  살면서
만사 이렇게 금방 궁금한 일이 해결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가곡의 바다에 늘 배 띄우고 계신 김형준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김형준 2006.06.23 15:17  
  지난 달에 준프로 남성 성악가들의
모임에 갔더니 어느 분이 심우훈님의
CD를 하나 주었습니다.
이미 솔로 CD를 두, 세 개 정도
정식으로 만드신 것 같습니다.

대단히 많은 의욕을 가지고
음악과 아마추어 천문학회 활동을 하고 있으신 것 같네요.

추가로 생각이 나서 전해 드립니다.
심우훈 2006.06.24 10:10  
  아마추어인 저의 노래를  배경음악 리스트에 올려놓아주셔서
무척 영광입니다. 저는 대전 에서개업한  안과의사 입니다.
대전 시민 천문대에서 별 음악회를 4년동안  해 오고 있습니다
별 음악회에 관심 있으시면 <a href=http://star.metro.daejeon.kr target=_blank>http://star.metro.daejeon.kr</a>
에 들려 보시기 바랍니다.. 제 노래를 올려주신 운영자님께
다시한번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노을 2006.06.24 11:52  
  궁금증만 풀린 게 아니고
이렇게 주인공이 등장해주셔서
참 즐겁습니다.
다른 사이트에서 듣다가
우리집 같기만 한 내마노에서도 들으니
반가운 마음에 공개적으로 궁금해 했답니다.
별을 보는 눈으로 가곡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999냥짜리 눈을 보살피시니 대전 사람들
행복하겠네요.
등장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경선 2006.06.24 12:25  
  별 음악회?
별난 음악회?
별보며 듣는 음악회?
넘 재미있겠어요.
대전의 심원장님이랑
언제 만날 수 있기를...
심우훈 2006.06.24 14:13  
  네..별 음악회는 별 보며 듣는 음악회 입니다
구체적으로 시민천문대 등에 있는 천체 투영실에서  돔으로 된 천정에
수천개의 별 을 투영시켜서 완벽한 밤하늘을 재현 해 놓고
별들이 조금씩 움직이는 상황에서 음악회를 하는겁니다
그리고 중간의 휴식시간에는 별자리 찾는법 강의를 해 주는거구요
때로는 야외 별 잔치에서도 밤하늘 별빛 아래에서 대규모 군중앞에서
음악회를 하기도 합니다 <a href=http://star.metro.daejeon.kr target=_blank>http://star.metro.daejeon.kr</a>  왼쪽에
인터넷 주소 누르시면 시민 천문대 홈페이지 뜨고 거기 좌측 아래에
별 음악회 란을 클릭해 보셔요
노을 2006.06.24 16:23  
  들을수록 신비하고 별나고 아름다운 별 보며 듣는 음악회,
엄청 부럽네요. 아마 우리나라에 하나 밖에 없는 음악회
아닐까 싶어요. 아무나 갈 수 있나요? 대전에 사는 동생
가보라 권하고 싶군요.
유랑인 언제 대전 가면 누나 데불고 별 음악회
가봄이 어떠할지?
 
정우동 2006.06.24 19:42  
  노을님의 끊임없는 호기심과
김형준님의 탈장르의 다양한 섭렵이
심우훈 원장님을 이 마당으로 오시게 했네요. 반갑습니다.

사춘기의 호기와 탐구욕으로
아르카이드 미자르.....하고 북두칠성 이름을 외우고
신화와 전설에서 별자리의 유래를 알아 보던 때가 있었습니다.
돌고래자리의 수수께끼 두 별이름 로타네프와 수알로킨의
내막은 이름 남기기를 좋아한 어느 천문대 조수가
자기이름 니콜라우스 베나토르를 거꾸로 썼다는 이야기를 듣고
옛날에 역사에 이름을 남기려고 아르테미스 신전을 불지른
에라스트라투스의 행적만큼이나 실소를 자아내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불야성인 도시에서는 산에 올라서도 별을 보지 못하는 현실에서
별을 보기 위한 이웃나라 일본의 무조명일 캠페인이 부럽습니다.

노을님. 대전 가실 때 나도 좀 불러 주이소.
.
김경선 2006.06.25 16:03  
  별음악회 상이트에 들어가 보니
심원장의 대단한 열정과 헌신이
숨어 있더군요.
내마노회원들과 수패인님,
어느 토요일 밤 별음악회 출연 신청합시더.
유랑인 2006.06.26 02:20  
  조만간 한번 뜨죠~~
심우훈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싸이트에 들러보고
날 한번 잡겠습니다..
심우훈 2006.06.26 11:53  
  출연해 줄 뜻이 있으신 분은 저에게 연락 주셔요^^
심안과 042-931-4502  심우훈 메일 <a href=mailto:sim4502@hanmail.net>sim4502@hanmail.net</a>
김경선 2006.06.27 07:20  
  서울 내마노팀이 움직이는
토요일 저녁이면 저도 마산에서
올라가겠습니다.
이수인선생님의 (별)을 가슴으로 불러 봅니다.
정우동 2006.07.11 13:27  
  아르테미스 신전을 불태운 사람은
에로스트라투스의 착오-오기이기에 바로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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