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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 가슴으로

노을 3 676
내마노로 인하여 행복했고
내마노가 있어 즐겁던 마음이
언제부터인가
어쩐지 내마노에 빚진 마음이 되어
자꾸 그런 생각이 들어
살짝 들어와 보고만 가는 날들이
많았습니다.
모처럼 오늘
시민대학 가곡교실의 아는 분을 소개하고
5월 모임에 모시고 싶어
다시 한 번 일정을 보려고 클릭을 하니
엉뚱한 사이트가 자꾸 뜨는 겁니다.
그런 꿈이 있지요.
들어가려고 애쓰는데 입구를 찾을 수 없어 답답한...
딱 그런 기분이었지요.
어찌어찌 하다 다시 들어올 수 있어 그제야 안심했습니다.
소개하려 했던 분의 홈피에 가니
가곡교실 동호회원들이
남이섬에 가서 가곡발표회도 하고
좋은 가곡을 많이 올려놓으셨기에
내마노를 꼭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반 약속은 되었는데 그날 봐야지요.
잘 하면 몇 분은 모시고 갈 수 있고
아니면 한 분이라도...
놀란 가슴 가라앉히고 몇 자 적고 갑니다(몇 자 치고 길지요?) 

3 Comments
규방아씨(민수욱) 2006.05.19 22:17  
  저도 사실은 그래요..
뭔가 해야할것 같은데 여건상...늘 마음만 따라가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지금은 많은분들이 전문가분들인거 같아서
사실 함께 어울리는것에도 많이 힘든기분이구요..
하지만 그냥 노래가 좋아서 하나만으로..ㅎㅎ
박성숙 2006.05.20 09:57  
  전문적인 것은 전문가한테 맡겨 두고
우리는 그냥 즐기기만 하자구요
빚진 마음 안 가지셔도 될 듯 해요
산처녀 2006.05.20 11:06  
  노을님 , 김 원장님의 글에 올린 댓글이 왜 노을님에게 붙었나 ? 모르겠네요 ㅎㅎㅎ
저도 실은 왜인지 아이디를 넣고 관람하기가 어느날 부턴가 겸언 쩍어 지더라고요 .
너무나 많은 전문인들에게 놀래서인지 ? 아님 가곡 교실 참석을 못한 부끄러움 때문인 지 ...
오프라인 활동을 못하니 왜인지 뒤로 밀린 기분이 좀 드는것이 사실이예요 .멍치라고요 ?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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