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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

수패인 6 657
그리움... 사랑...

가곡이든 가요든 외국의 곡이든 빠질 수 없는 제목들이죠.

우리 내마노가곡감상실에서 검색해보면 수십개 이상 검색이 됩니다.

지칫 건조해지고 삭막해지기 쉬운 중년에, 궂이 중년이 아니라 하더래도...


그 대상이 꼭 사람이 아닐지언정 그 무엇인가를  그리워하고 사랑할 수 있음은 크나큰 마음의 자산이고

퓽요로움 입니다.

그리움이 있기에 주옥같은 시를 읊조리고 사랑이 있음으로 노래말을 흥얼거리는것 아니겠어요?

어제 내마노 모임에 가서 정말로 노래를 잘하시는 분들의 가곡을 감명깊이 듣고 왔습니다.

어쩜 그리도 잘들 하시는지.타고난 美聲이 있어야 가능할진대 저는 여럿이 따라는 부를망정

혼자서 부르는 일은 결코 없겠어요. 계속 트럼펫으로 보시하죠.들어주시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구요.

어제 작곡자 작사자 두분을 모시고 배우고 따라불렀던 그리움 1 정말 서정적인 글과 음...

그곡을 처음 듣고 배우는 순간 다음번 내마노에서 트럼펫으로 할곡을 이미 정했습니다.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환자분 계시는데도 염치불구하고 트럼펫으로 해봤어요.

열심히 연습해서 다음번에 선보이겠습니다.

정말 가곡과 트럼펫 잘 어울리죠?

곡이 없겠습니까? 실력이 없을 따름이지...

다음 만남때 까지 내마노 안에서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다음만남때는 저의 어여쁜 초딩친구들이 여럿 자리를 같이할지도 모르겠네요.

실은 어제 같이 오려했는데 몇몇이 일이생겨 다음으로 미루었거든요.





6 Comments
해야로비 2006.03.28 12:24  
  신년음악회 부터 같이 참석 하시겠군요~~
파도 2006.03.28 12:47  
  네~~  다음에 꼭 함께하세요~~  ㅎ
서들비 2006.03.28 13:40  
  어제 [가고파] 좋았어요.
담달에도 기대하겠습니다.  ^^*
김형준 2006.03.28 13:43  
  수패인님!
벌써 다음 번 곡을 정하셨군요.
환자가 계시는 데도 나팔을 '빵빵'하게 부시고.
아마 음악폐인(mania)의 경지로 들어서신 것은 아닌지.
'그리움' '그리움' 미치도록 내 가슴을 쥐어짜는 단어..
벌써 제 눈에서는 눈물이 흐를 준비를 하네요.
어제 참 즐겁게 노래도 부르고 다른 분들과 수패인님의
연주도 감상했습니다.
늘 음악과 함께 하시는 삶 참 보기가 좋으십니다.
함께 같은 도를 추구하는 도반이 되었네요.
추카 추카 또 추카드립니다!
규방아씨(민수욱) 2006.03.28 20:40  
  모두들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그 열정속 잠시 마음으로 다녀갈뿐입니다...ㅎㅎ
이춘호 2006.04.04 19:02  
  수패인님
꼭 가볼려했는데 그렇게........
다음번엔 우리초등친구 한아름가자꾸나.
열심히연습한 트럼펫연주 기대하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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