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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감사 인사...

요들 17 762
찬란한 소멸, 소멸하는 것들이 내뿜는 찬란한 빛은 아름답습니다.
서쪽 하늘을 주홍색으로 물들이며 사라지는 노을,
존경 받았던 육신을 불태우며
정점에서 천천히 사그라 들기 시작하는 다비식의 불꽃,
마지막까지 불타다 가는 단풍의 새빨간 손가락....
...중략...
나는 그 친구에게서도 소멸하는 것들 속에 내재한 아름다운 불꽃을 보았습니다.
내 하루하루의 목숨이 다른 이들의 기도와 소망으로
채워지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고,
나는 누구를 위해 불타고 있어야 하는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도종환님의 산방일기 中>

올 한해 제겐 정말이지 특별한 해였습니다.
'내마음의 노래'을 알고,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참 좋았고,
내 좋아하는 가곡을 원 없이 들을 수 있어 참으로 행복한 한 해였습니다.
어쩌면 우리 가곡에 恨이 맺혔을 수도 있을 만큼 원망을 참 많이하며
가슴속 깊숙한 곳에 감춰두고 있었는데... 
이제 끝자락에 서니 가슴 속에 자리 잡은 작은새를 
이젠 자유로이 드나들 수 있도록 문을 조금은 열어 놓은것 같아 ....
참으로 좋은,  행복한 한 해였습니다.
진정으로 내 옆에 '내마음의 노래'가  있어 참 좋았습니다.
운영자님, 본부장님, 사무국장님  ...  여러 동호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저를 위해 기도해 주셨듯이 저도  동호 회원님 들을 위해 기도 하겠습니다.
새 해에도 건강 하세요......  ^)^*
17 Comments
산처녀 2005.12.30 19:11  
  올 한해 내마노가 있어 즐거웠고 요들님 같은 불러 주는 동호인이 있어 내 또한 즐거 웠읍니다 .
가곡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 않는 .듣고 또 듣고 어떤날은 거의 하루를 가곡에 할애 하는 일도 있었죠 .
요들님 과 여러 도오인들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유담 2005.12.30 19:33  
  행복하다 하시니 글을 읽는 저 또한 행복해집니다.
다음 해도 또그다음 해에도 언제나 즐거운 생활 되세요.
축하드리고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위에 산처녀님도요. ^^
김형준 2005.12.30 21:14  
  밝고 맑은 향기가 흐르는 님의 삶에 새로운 한 해에도 늘 기쁘고 보람된 일들이 넘쳐나길 기원드립니다. 노래를 품고, 부르고, 나누는 행복한 한 해 되시고 하시는 모든 일들이 님과 다른 이들의 삶을 풍성케 하는 생산적인 날들이 되시기를 빕니다. 요들님의 댓글들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이 있음을 늘 아시고, 좋은 글들도 많이 올리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김메리 2005.12.30 21:23  
  요들님 참 오랜만이죠?
가곡부르시는 목소리가 참 풍성하여 부러운분~~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이쁘시길....
저역시 내마노의 운영자님과 여러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싶어요~~
배경음악을 열어놓고 신경안써도(?)
하루종일 숲속에 가곡은 흘러나오고 ..ㅎㅎ
내마노회원 모든분들 건강하시고 복많이 받으세요

홍양표 2005.12.30 21:58  
  내마노의 마음들은 모두 가슴을 적시는 사랑과 평화들입니다.
요들님, 이런 모임은 매우 드믈지요. 보고 괴로운 말을 본 적이 없어요.
신기할 정도로 너무 고맙고 또 그리운 만남이지요. 정과 사랑은 가까이 하면서 더욱 커지는 기적입니다.
요들님, 삼만삼천명이 사랑으로 뭉쳤습니다.
요들님, 더 높이, 더 아름답게 커가는 보람쌓는 한해가 되기를!
김경선 2005.12.31 06:03  
  언제 어디서나
가곡사랑 실천을
열심히 하신 요들님의
그 마음,
내년에도 한결같으시기를
바라며...
사랑합니다!
요들 2005.12.31 11:37  
  행복을 저와 함께 나눠주신
산처녀님, 유담님, 김형준님, 김메리님, 홍양표교수님, 김경선원장님,
항상 마음써 주시고 베풀어 주심에 감사합니다.
이젠 가곡의 향기속에서 올 한해의 행복한 문을 닫아야 겠네요.
그리고 내일, 새 해 부터는 아름다운 가곡의 진주 목걸이를
하나 하나 꿰어 가야겠지요.
한해동안 수고 많으신 '내마노'가족 여러분께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건강하세요. ^)^* 
가 곡 2005.12.31 11:50  
  가곡에 종부를 부르시면
저요하고 당당하게 말 할수 있는 분 누구지요 ?

그래서 이 한해 더욱 살갑게하신
님께 건강 상을 드리고져 합니다...

가곡 종가 며누님 !!!
병술년 그 기픔이 더욱 빛내 주실거 믿습니다...
요들 2005.12.31 12:00  
  항상 제게 용기와 사랑을 분에 넘치게 주시는 가곡님,
마음속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자비로우신 모습 뵙고 싶습니다.  건안하세요.  ^)^*
바다 2005.12.31 13:50  
  가곡사랑하는 마음이 용광로와 같으신 요들님!
내년에도 변함없이 사랑해 주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요들 2005.12.31 15:06  
  바다님~  바다님의 열정을 본받고 싶어요.
새해에도 좋은, 아름다운 노랫말 많이 지어주시고
많이 알려주세요. 
항상 건강하세요.  복도 많이많이 받으세요..  ^)^*
서들비 2006.01.01 16:53  
  요들님과 함께해서 행복했어요.
요들님의 [그대 창밖에서...] 들으면서도 행복했어요.
새해에도 늘 함께해요.
복 많이 받으세요.  ^^*
요들 2006.01.02 13:09  
  서들비님~~  ^)^*
저또한 서들비님을 알게되서 좋았습니다.
항상 마음으로 기대고 있거든요...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생각한 모든일들 이루시길...
우지니 2006.01.03 00:26  
  내 마 노 가족  모든분들이 요들님을 많이 사랑하고 요들님께서도 열정적으로 사랑을 베푸시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항상 건강한 모습으로 행복을 나누시려는 마음에 많은 축복이 함께하기를 빕니다.
요들님께
새 해에는 더 많은 행복이 함께 하려고 기다리고 있슴을 믿습니다
요들 2006.01.03 20:39  
  우지니님~  건강하시죠?  뵙고 싶습니다...  원민이도요..
우지니님을 뵐때마다 제 마음도 흐뭇해 지곤 하지요.
올해도 건강하시고 좋은 글 많이 올려주시고 행복하세요. 
원민이도 예뻐지고요..  ^)^*
풀꽃 2006.01.07 10:43  
  새해에는 좋은 일만...웃는 일만...
내마노와 함께!!
올핸 더 많이 만날 수 있으려나??
요들 2006.01.09 10:24  
  풀꽃님~..  별일없이 잘 계시는 거겠지요...??
못 뵌시간이 참으로 오래된것 같은 기억입니다.
단아한 모습..  소녀같은 눈빛..
올 한해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가정과 하시는 모든일
성과있으시길 바랍니다.
다음 시간엔 꼭 뵙고 싶습니다.  동안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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