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4회 경북 새마을 어머니 합창대회
우리가 그랬듯
이른새벽부터 출발한 다른합창단들과 관계자들이
속속 성주군문화예술회관을 꽉~~ 채운 오늘


최우수상을 목표로
초 긴장 상태에서
상대팀의 노래에 숨죽여 귀기울였다...


구미 합창단만 우리가 젖힐 수 있다면..
가능성은 있는데 간절히 소망했더니
첫번째 구미시합창단의 노래선곡을 들으면서
희망이 보였다


지정곡에서 우리가 우위인것을 확신했고
노래중간 중간 안무를 넣어 연습한 우리단원들의
노고가 또한 점수를 높여줄것이다 예상한바


축하해주세요
저희가 당당히 최 우수상을 받았네요..



그동안 늘 우수상만 받았던 우리들
오늘에서야 그 한을 풀었네요..
그리고 한가지
새몽금포 타령 가지고 나가서 입상하지 않은팀이 없다는거
저는 익히 알고 있었지요...
ㅎㅎ
그만큼 곡이 대곡이라는거..


정말 기분좋은 밤이에요..
축하해주실거죠???


참 그리고 또 하나 기대되는거 있어요
심사위원장으로 오신분이 약속하셨어요
올해 대구에서 23개 팀이 모여 합창의 날이 성대히 있었는데
오늘 이곳에서 들어보시더니
내년에는 몇팀 초청하실거라네요..
그만큼 실력을 ㅎㅎ 조금은 인정하신다는 뜻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