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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 비정기모임 안내

가객 34 2538
산허리 그늘진 곳에 웅크린 잔설마저 사라지고
버들강아지 움트는 소리에 초봄이 기지개를 켜는 시절에
존경하는 "내 마음의 노래"동호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작년 7월에 우리 동호회가 발족한 이래
훌륭한 분들의 새로운 참여가 날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5월의 정기모임을 갖기 전에 서로가 얼굴을 마주 보며
가슴을 열어 놓고 따스한 정을 나누려는 바람이 열화같아
이번에 비정기모임을 다음과 같이 갖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동호회원 여러분께서 부디 참석하셔서
아름다운 우정과 따스한 사랑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 다 음 ---

1.시간: 3월 8일(토요일) 오후 4시

2.장소: 서울 성북구 안암동 지하철 6호선 "안암역" "3번" 출구옆
          "향나무식당"

3.회비: 3만원

4.연락처:
          향나무집: (02) 925-1199, 927-7049
          가객 : 016-9593-2250

5.장소 설명
          "안암역"에서 하차하여 "3번"출구로 나와 층계를 다 오르신 후에
            밖으로 나와 곧장 앞으로 20여보 정도 걸으시면
            오른쪽의 첫골목으로 60여보 정도의 거리에 "향나무집"이 보입니다.

          (혹시 지방에서 오시는 경우:
          서울역에 내리셔서 지하철 4호선(사당동 방향)을 타고
          삼각지역에서 6호선(봉화산 방향)을 바꿔 타시고 "안암역"에서
          내리면 됩니다.
          그래도 어렵게 느껴지시면 택시를 이용하십시요.
          택시비는 후에 보전해 드리겠습니다.)

6.기타:
          지방에서 오시는 분을 제외하고는
          주차난을 고려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를 삼가 부탁드리며
          참석하시고자 하시는 분은 준비를 위하여 댓글로 알려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34 Comments
유성-━☆ 2003.02.25 21:06  
  가객님 !
바쁘신데 수고 많으십니다
우수 경칩도 다 지나고  물빛 아지랑이 피어오르는
3월 8일  토요일 오후  고운님들  만나뵐 기대에 마음 설레입니다

음악친구 2003.02.25 22:07  
  참석 합니다
바다 2003.02.25 22:46  
  비록 지방이지만 참석하도록 최대한 노력을 하렵니다.
수선화 2003.02.25 23:13  
  경기도 고양시는 지방으로 들어가는건가요?..
주차공간이 부족하여 걱정이군요.
가능한 카풀을 최대한 하여 민폐끼치지 않겠습니다.
deborah 2003.02.26 02:27  
  반가운 소식입니다.참석하겠습니다!
소렌 2003.02.26 02:40  
  드보라 님과의 약속을 지키러 갑니다^*^~~
deborah 2003.02.26 02:47  
  와~~ 좋아라~~
맑은눈동자 2003.02.26 09:07  
  모두모두 그리운 얼굴인데.....
참석못하는 회원 몫까지 마니마니 좋은시간보내세요 
김아지 2003.02.26 10:39  
  소렌님은 드보라님과의 약속을 지키기위해 청주에서 오시니
아지는 미리내님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파주에서 갑니다.
 *^.~*
서들공주 2003.02.26 11:09  
  반가운 모습들 뵙게되어 참 기쁩니다.
저는
오라는데 없어서 못 가는 사람이니까
꼭 가겠습니다.
주연 2003.02.26 11:37  
  이렇게 좋은 공간을 만들어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미리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현실적인 표현도 하고 싶었는데 늦은 것 같습니다. 좋은 곡도 많고 필요했던 악보도 여기서 구했지요. 성악은 악기가 인공적이 아니라서 더 좋고 가곡은 너무 아름답습니다. 모임이 있다니 반가우며 새로운 임들을 만날 기대가 됩니다.
박금애 2003.02.26 11:58  
  이 모임을 정하기까지 여러분들이 힘써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보고싶은 분들을  이렇게 빨리 뵙게 되어서 좋습니다. 
평화 2003.02.26 16:55  
  매화꽃이 튀밥을 튀긴듯 예쁘게 핑크빛 꽃망을을
떠뜨릴 봄이 성큼 우리곁에 다가왔습니다.
아름다운 사람들과 아름다운 모임을 상상하니
절로 제 작은 가슴이 설레입니다.

비록 여러가지 여건상 참석은 못하지만 고운님들의
의미있고 행복한 추억의 장이 되길 비목 가족의
한사람으로써 기원드립니다.

또한 고단한 삶의 여정속에서 언제라도 휴식의 쉼터가
필요할때 찾아들면 늘상 그대로 누구에게나 편한 자리를
내어주는 한결같은 '내마음의 노래' 이기를 바래봅니다.
달콤한 선율에 흠뻑 젖어 위안을 얻고 행복에 겨울수 있도록 말이지요.

바쁜중에도 홈을위해 애쓰시는 운영자님이하 가객님 미리내님을
비롯한 여러회원님들의 노고에 존경과 사랑을 한아름 드립니다.*^-^*
유리 2003.03.01 11:32  
  동호회 명단에만 올려놓구 한번도 활동을 안해봤지만
이번 모임에 참석하고자 합니다
참석해도 괜찮을지????
괜시리 노친네가 참석하여 흥을 깨지나 않을련지???
가객 2003.03.01 11:45  
  안녕하세요~!  유리님~~!
이 곳은 나이가 전혀 문제되지 않는 곳입니다.
참석해 주신다면 "대환영"입니다.

실제로 회원 대부분이 40대 이상입니다.
그러니 추호도 괘념치 마시고
참석하시기를 진정으로 소망합니다.

가객 드림
박금애 2003.03.01 12:23  
  유리님!
저 박금애도 나이가 많습니다.  흥을 깨다니요?  우리 모두 더 흥이 날텐데요.
동지가 생겨서 좋지요. 결코 어색하지 않을겁니다.
그날 꼭 뵙기를 바라겠습니다.
관음사랑 2003.03.01 13:55  
  그 아리따운 나이에 노친네라니 이 사람은 가까이 가기에
두려운 마음이....
그러나 마음만은...
솔바람 2003.03.01 20:04  
  안녕들 하십니까. 며칠전 부터 찾았지만 이제서야 모임안내를 봤습니다. 내게만 쉽게 눈에 뜨이지 않았을까요. 암튼 반갑습니다. 그런데 그날은 '문학의 집 서울' 에서 모 문학 단체의 행사가 있는데 낭송 초대를 받아 응락을 하여서리 워쩌지요. 거긴 행사가 5시 부터거든요. 지난번에도 못가 이번엔 꼭 참여하려고 했는데 대단히 유감스럽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마음만은 회원님들과 함께하는것으로 생각 하겠습니다. 널리 양해 바라오며 쉬이 또 번개가 있으시리라는 정보(?)가 있던데 그땐 평일이라도 꼭 참여 하겠습니다. 정해지면 미리좀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거듭 지송한 말씀 드립니다.
규방아씨(민수욱) 2003.03.01 21:37  
  아름다운 분들의 만남이 있군요???
늘 마음으로만 참여해봅니다..
함께하고픈 마음 굴뚝 같으나...ㅎㅎ
땅을 지켜야해서요...
참외가 한창 초록옷에서 연두빛의 옷을 갈아입고 있어요
초록바다에서 땀 흘리느라 참석못함을 용서하세요
너무나 보고픈 님들이신데....좋은시간되세요
송문헌 2003.03.03 18:28  
  가객님, 애 많이 쓰십니다. 그날 쇠주 많이 따라 드리겠습니다. 저 이젠 솔바람은 아이디로만 쓰고 실명으로 출입하겠습니다. 많은 사랑(?) 부~탁~해~요.
수선화 2003.03.03 20:29  
  카풀을 최대한 하기로 약속 드린대로
당일 기차로 3시30분에 도착하시는 이안삼 선생님과

서울역으로 마중 나오시는
한여선선생님. 차수정 교수님 . 박금애 선생님
이렇게 네 분을 모시고 가겠습니다.

그리고 연주가 이진희님도
함께 카풀하려 했으나 자리가 부족하여
직접 찾아가시도록..

이만하면 주차해도 되겠지요? 

* 해아래님도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오시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가객 2003.03.03 20:44  
  참석하시는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못오시지만 격려해 주시는 분들께 존경을 표합니다.

송문헌 선생님!
선생님이 그 날 오실 때까지 저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수선화님!
너무나 소중한 일을 하시군요.
수선화님의 차를 위해서 주차공간을 두배로 확보해 둘께요~~
이 진희 2003.03.03 22:21  
  이안삼 선생님과 약속을 했지만,자리가 여의치 않다면 직접 찾아갈께요. 신경써 주신점 감사드리고,반가운분들 그날 만나뵙겠습니다.
수선화 2003.03.03 22:38  
  이진희님 너무 죄송합니다.

초행길에 찾기 힘드실 것 같아
제 차로 함께 모시고 싶지만..
차가 협소해서요.
9인승 봉고라도 렌트할걸 그랬나봐요.

8일날 꼭 뵐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그리고 가객님.
배려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신재미 2003.03.04 19:48  
  미리내님!!!
집 나서면 미아되는 게 제 특기이기는 하지만 서울이니 찾을 수 있겠네요
집안에 이변이 생기지 않는 한 참석하도록 할게요/^^*
김건일 2003.03.05 14:26  
    처음 참가 합니다. 김천의 이안삼 작곡가님의 소개로 동호회에 가입하고 처음으로 회의에 참가 할려고 합니다.
 많은 협조와 지도를 바랍니다.
어진이 2003.03.05 14:43  
  고마우신 여러분께 인사드려랴 할텐데
낯가림이 유달라 어쩌지요
용기내서 찾아뵙겠습니다.
이안삼 2003.03.05 16:43  
  김건일작가님 반갑습니다 선생님께서 한국 시낭송회장님으로 계시는동안 여러가지
활동을 방송에서 보았습니다 지난번 미군탱크에 희생된 학생들을 위한 추모제에서
떨리는 음성으로 슬피 낭송하시는 시 듣고 감명 받았습니다 세계적 성악가인 조수미님의 친 외삼촌으로 작곡가들께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동호회 가입하셔서 같이 예술활동 하게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8일 뵙겠습니다
그리고 어진이 교장선생님 쪽지보낸 답장을 방금 읽었습니다 먼길찾아 오신다니
반갑습니다 낙옆지는 늦가을 찬바람일때 퇴근길 학교로 소리없이 찾아가
조용한 선술집 횐사발 탁주 부어 마시면서 사람냄새나는 풋풋한 이야기로 인연맺으려
했는데 안암동 호랑이 골에서 손잡게 되었군요
오실때 어진이교장 잊지마시고 눈정묻은 운동모자 쓰고 오세요....
웃도리 셔츠도 멋있었습니다
3. 8 일 안암골에서 만나 박주나눕시다 반갑습니다
그날 3집 음반 갖이고가 선물 하겠습니다
송문헌 2003.03.05 23:27  
  여전히 가객님은 수고가 많으시군요. 과히 늦지는 않을겁니다. 김건일 선생님도 회원이 되셨군요. 반갑습니다. 환영합니다. 이안삼 선생님도 오신다고요. 오랜만에 뵙게 되겠습니다. 오숙자 선생님도 뵐 기회가 되는가 봅니다. 두루 반가운 분들을 뵐 수 있을것 같아 더욱 기대가 됩니다. 가객님 계숙 수고 많이 하시라요.
수선화 2003.03.06 01:17  
  김건일 선생님..

이렇게 '내 마음의 노래' 동호회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시 *불타오르는 사랑* 을
이안삼 선생님의 홈에서 읽었습니다.

선생님의 아름다운 시가 이안삼 선생님의 작곡으로
완성되었다는 소식도 들었구요.

'불타오르는 사랑'이 저희곁에 찾아올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8일에 인사 드리겠습니다.

유성-━☆ 2003.03.06 14:16  
  김건일님  어진이님 동호회 모임에 참석 하신다니 반갑습니다
김건일님의 시에  이안삼 선생님께서 곡을 쓰신 작품이
얼마전에 탄생됐단 소식을 들었습니다
제목에서 오는 뉘앙스 때문일까요?  자못 기대가 됩니다
두분 그날 뵙겠습니다


이안삼 2003.03.06 19:03  
  그동안 한국가곡발전을 위해 오랜세월 "내 마음의 노래"
사이트를 이끌어오신 운영자님의 노고에 감사 드립니다
또한 이번 모임을 위해 정성 기울어주신 미리내님 .가객님을 비롯한 여러 회원님께도 인사를 드립니다
최근 메일 10-25명씩 많은 회원이 입회해 2000 여명
으로 불어나 우리나라 가곡사이트의 중심으로
발전하는것을 목격합니다
이는 다양한 음악적 상식은 물론  음악사적 자료로서의 가치를 인정해 방송국이나 언론 예술가 나아가 음악도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져 회원들이 기쁨 배가됨을 느낌니다
따라서 이번모임에 한국신작 가곡의 발전에 뜻을 같이한
예술인들과 모임을 가지면서 그동한 우리가곡을 애청해주시는 동호회원과 잠시 반가운 인사를 나누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따라서 토요일 모임에 참석하시는 예술가님들의 명단을
올리고저 합니다
                        작곡가
    오숙자 님
    박경규 님
    정덕기 님
    임준희 님
    이안삼 님
                      성악가
    김요한 님
    차수정 님
    허미경 님
    유승공 님
    이진희 님
                          시인
    김건일 님
    한여선 님
    김명희 님
    황여정 님
                           
   
싸나이 2003.03.06 23:08  
  참석하겠습니다.
달무리 2003.03.08 13:57  
  꼭 참석할려고 했었는데...
퇴근무렵 사무실에 갑자기 일이 생겨서....
제가 있는곳은 청주고 사무실은 천안에 있습니다.
오늘 모임 참석때문에 어제밤은 무척 마음이 설레더라구요
그동안 음악회나 매스컴에서 뵜던 분들을 직접 뵌다 생각하니...
지금도 마음은 서울 향나무집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꽃향기 가득한 만남되시고 즐거운 모습들 홈에서 뵐수 있었슴 좋겠습니다.
향나무집....향나무집.....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