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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서~

장미숙 16 922
내마음의 노래..
우리가곡애창운동본부에서 보내주신 이쁜 엽서 잘 받았습니다.
이런저런 일이 있다며 자주 참석하지 못하는 저에게
달마다 보내주시는 초청 엽서.. 
편지함에서 살꼼히 내 보이는 엽서를 꺼내며
"어쩜, 신통하게도 잘 찾아오누?" 입맞춤하게 되니
바다선생님! 정말 감사해요~
그 귀하신 마음을 저에게서 머물지 않도록
저의 가게 손님에게  우리 가곡에 관심을 갖도록
<내마음의 노래> 회원 가입을 권유하며
읽고 난 엽서를 선물하지요.
어제 받은 엽서도 단호박까지 쩌서 대접하며
인근 학교 과학선생님께 드렸는데..
엽서를 전해 받은 분들이 이 번 달이 아니더라도
언제라도 참여하겠지~ 기대를 합니다.

22일, 반가운 만남을 기다리며..
- 장미숙 드림
16 Comments
바다 2005.08.19 11:36  
  잘 찾아갔군요.
모두에게 사랑받는 엽서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22일 그리운 얼굴 반가운 얼굴 뵙게 되기를...^^**
김메리 2005.08.19 12:08  
  장미숙님 말씀 읽고 아 맞다~~대문에 탁! 붙여 놓았씨요~~엽서ㅎㅎ
바다 2005.08.19 12:42  
  메리님!
어쩌면 그렇게 이쁜 ?을 하시는지. ㅎ ㅎ
고마워요.
메리님 집에 오시는 분들은 혹시 굴뚝으로 들어오시는 분은
 한 분도 안계시겠지요?
감사 ~.^;;
바다 2005.08.19 13:08  
  사랑님이 엽서를 받고 보내오신 글의 일부입니다.
********************************
 
사랑
 
바다님! 건강하시지요?
 
 2005년 08월 19일 11시 57분
 
 귀하신 바다님
늘 보내주시는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바쁘신중에도 안내엽서를 꼬박꼬박 보내주시는
 정성을 봐서라도 우리 동호인들을 만날 기회를 갖어야하는데
이렇게 꼼짝을 못하고 안타까운 마음만 앞섭니다.
시간이 낮이라면 무리를 해서라도 가보겠는데 밤시간이라
저로써는 엄두가 안나고 있읍니다.

손자를 키워주고 는데 아이 에미가 워낙 늦게 퇴근하는 일이라
밤에는 한순간도 저를 떨어지려 하질 않고 있으니 말입니다.
함께 하질 못해도 우리의 아름다운 가곡을 사랑하는 많은
동호인들 날마다의 일상에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하시기를
기도하고있읍니다.

사랑언니!
언니를 생각하면 고운 한복에 조두남의 <길 손>이 떠오릅니다.
어쩌면 그리도 우아하고  아름다운 목소리에  저는 성악가인 줄
알았거든요.

엽서 받고 못오시는 분들이 태반이랍니다.
엽서는 초대장 겸 홍보용이니 못오셔도 우리가곡 애창운동 본부에서
이런 일을 하고 있다고 널리 알려주셔요.
그리고 못오셔도 이렇게 홈에서 함께 하는 기쁨도 있으니 괜찮아요.

부디 늘 건강하시고 손주 잘 돌보시고 언젠가는 뵙게 되기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산처녀 2005.08.19 14:27  
  오늘 외출에서 돌아오니
시어머니가 엽서를 건네 주시며 너 괴산으로 1만원 갖고와서 노래 부르란다 ????
과천을 괴산으로 보시고 백중제노래 자랑에 오라는지 아시고 가뫄라  ㅎㅎㅎ
그냥 저혼자 웃었어요 ,
바다님 감사합니다 .
매월 참석도 못하고 엽서만 받으려니 마음이 송곳으로 찔리는듯한
아픔이 전해저옵니다 .
이달엔 이달엔 하는것이 이달에는 행사가 3번 연거퍼 이틀건너로 있어서 샌드위치 데이가 되여 참석을 못하는군요 .9월 1일 내마음의 합창공연에나 참석을 할까 합니다 .
매월 수고하는 바다같이 넓은 바다님 감사합니다 .
바다 2005.08.19 14:35  
  산처녀 언니!
별말씀을... 
못오셔도 우리 한 가족이니 마음을 나누려고
보내드리는 것이랍니다.
그리고 우리가곡 애창운동 본부가 있다는 것을
동네에도 알려주시라는 뜻이어요.
그러니 마음 편히 가지시기 바랍니다.

주부란 일이 시도 때도 없이 예정에 없는 일이 있어
피해 나올 수 없다는 것도 잘 알아요.
저도 마찬가지인걸요. 건강히 계시다가
 9월 1일 뵙게 되기를 빕니다.
philip 2005.08.19 17:10  
  바다님...저두 엽서 어제 잘 받았어요...감사합니당...
바다 2005.08.19 17:26  
  Philip님!
글 남겨주셩서 감사합니다.
22일날 뵙게 되기를 빕니다.
서들비 2005.08.19 17:28  
  바다님, 바다님!!
고맙습니다.
비에젖은 엽서가,
제가 더 애초로우면서
저를 위로하는거예요.
더위에 힘들지 않냐고........... ^^

바다님의 마음이 담긴 애초로운 엽서가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고맙습니다.
바다 2005.08.19 17:56  
  서들비님!
합창연습 마무리 하시느라 거의 녹초가 되지 않으셨는지...
멀리서 그저 안타까운 마음으로 기도하는 수밖에요.
22일날 반갑게 만날 수 있기를 빕니다.
고마워요^^**
작두타는 요들? 2005.08.19 22:19  
 
 
저번달, 그러니까 7월의 가곡 교실의 엽서가 입벌리고 기다리는
우편함을 외면하더니... 이번 달 8월의 가곡교실 엽서도 소식이
감감 무소식... 무슨 비자금 전달 사고도 아닐테고....?

엽서가 내 손에 들여질때면 그저 미안한 생각이었다.
왜냐하면, 나에게 보낼 엽서, 다른 회원에게 한장이라도 더 보내고
작은 금액이지만 날 위해서 쓰여지는게 부담 스러워서 였다.
그런데 그 엽서가 연거푸 2번이나 나를 외면하니,
기다려 지는 이윤 무엇인가...?
찾지 않던 종교를 찾아야 하나...?
이 글의 효력으로 내일 우편함에서 발견되면..흐흐
나는 이제 작두를 타야겠다.... 비오는 밤, 내일이 기다려 진다. ^^* 
바다 2005.08.19 22:23  
  요들님!
이 글을 읽고 주소록을 다시 확인하였답니다.
분명히 도봉구 쌍문2동 경남@0동 0000호 보내드렸는데....
하루만 더 기다려 보세요
혹시 작두를 타라고 할까봐 무서워서 안갔을까요? ㅎ ㅎ
작두타는 요들? 2005.08.20 11:35  
  아~~!!
오늘이 토요일이네요.  7월1일부터 주 5일 근무제로 인하여
포스트맨이 벨을 안 울리지요.  ㅋㅋ
선선한 가을 같은 바람에 목 길게 빼고...
월요일 제 목 늘어난것 확인하셈???  ^)^*
갈물 2005.08.21 18:20  
  저도 엽서 잘  받아보고  동료 두명까지  확보해 놓았습니다.
내마음의노래 합창단  초청장도  잘 받았습니다.
될수있는대로  공연에도 꼭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
바다 2005.08.21 18:25  
  갈물님!
감사합니다.
후덕하고 넉넉한 모습 뵙고 싶습니다.
 내일 뵈요^^**
부족한 사람 2005.08.22 13:27  
  이제는 작두도 그만 타야 하나부다...
점쾌가 신통치 안은지...  염불을 외우면 엽서가 오리라 생각 해서
작두도 타 봤는데...    그만 작두에서 내려와야 겠다.
그러나  원래 배주인, 요들이 좀 뻔뻔하지 안았나?  화장도 안하고
나다니니... 오늘도 모자 꾹 눌러스고  뻔뻔스럽게 나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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