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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름다운 밤이었습니다.^^*

골무 14 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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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Comments
사랑노래 2005.07.16 04:16  
 
정말 아름답군요!

아름다운 산
아름다운 강
아름다운 숲
아름다운 밤
아름다운 벗

그 벗들
한 마음으로
아름다운 마음으로
노래부르니
오직 아름다움 뿐이네!!!
노을 2005.07.16 13:18  
  배가 싸르르 아픈 것이 아무래도 단단히 샘이 나는 모양입니다.
소담수목원은 이름도  운치있고
자리잡은 장소도 보기드물게 멋진 곳이군요.
안개낀 저녁, 강가에 있는 카페에서 열린 가곡의 밤이란
얼마나 아름다웠을지 상상초월입니다.
낯익은 얼굴들 즐거움에 취해계시고
청아한 노래소리 귓가에 들리는 듯....
저는 언제나 소담수목원의 가곡교실에 가볼 수 있을지,
소원 한가지 또 생겼습니다. 
골무 2005.07.16 14:47  
  카메라 속에 담아온 님들의 모습.
새벽녘까지 눈맞춤(?)했더니. . .
모두들 오래 전부터 잘 알고 지내던 이웃 마냥 낯설지가 않고 정겹습니다.

소담 수목원 원장님 내외의 초청으로 참석은 했지만
정겨운 우리 가곡을, 노래를 사랑하는 님들의 정식(?) 부름은 받지 못했기에,
멀찍이 서서  어정쩡한 구경꾼 노릇만 하고있던 우리일행은
소담 수목원 앞으로 펼쳐진 호수 같은 바다에
물안개가 비단결 같이 부드럽게 드리워지고
여름밤이 가뭇하게 저물어갈 무렵,
수목원 뜰과 주위의 나무들 사이를
잔잔하게 휘감아 도는 님들의 고운 목소리와
복잡한 일상을 떨쳐버린 님들의 행복한 얼굴을 보면서부터
우리도 어느덧 동아리가 됨을 느꼈었지요.

멀리서 가까운데서 바쁜 일상을 다 떨치고
함께 노래하고 싶다는 생각만으로 모였다는 것이
얼마나 부럽고 보기 좋았던지. . . . .

하루를 가르는 시간을 넘기고서
아쉬워하며 헤어지고 돌아오는 귀로에서
저는 새삼
아름다운 만남이 행복한 삶의 중요한 부분임을 느꼈습니다. 
김경선 2005.07.16 15:31  
  골무님댁,
구경 잘 했습니다.
요들 2005.07.16 15:48  
  골무님댁만 잘꾸며 놓으셨는줄 알았는데
소담 수목원의 "가곡 교실"의 실황 중계(?)도
훌륭하게 해 주셨군요.  많이 기다렸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가곡 사랑으로  많은 행복 누리시길...^^*
노을 2005.07.16 16:11  
  요들님
골무님 잘 아세요?
골무님이 소담수목원 지킴이세요?
제가 바다를 강으로 표현한 무지를 용서받고자 한다고 전해주시기를...
내마노 총무 2005.07.16 19:22  
  여러분 앞에 처음 해 본 제 독창때 사진이 없군요..  이런  ^^
생생한 현장 감사합니다.
정 말 아름다운 밤이었지요?
해야로비 2005.07.16 20:48  
  이곳의 사진만 보면...무슨일이 어떻게 있었는지...다 알것 같은...
생동감 있는 사진 감사합니다.

지휘자님의 사진에선...정말 힘있는 피아노소리가 울리는것 같아요.

정말 아름다운 밤이었습니다.
황덕식 2005.07.16 21:02  
  오래 오래 기억되는 소중한 만남이 -------! ! !
하예가 2005.07.16 21:30  
  아니! ^0^ 님의 모습들이 낯선것은 뒷풀이 인가요?
 아~~! 아쉽다.
 뒷풀이가 있는줄 알았다면 떠나오지 말것을~
 내마음대로 함께할수 없나요?
 부르는 실력은 형편없지만 가곡의 선율에젖어 한껏 젖어들기로는 자신
 있습니다.
 김 경선님!
 인사드릴려고 둘러봐도 뵙지못하고...
 오늘 합성동에서 뵈올까 했는데 역시 못뵈옵고...
 서운함이 한껏100%
 김 희중님!
 정말 반가워요~!
 노래 부르는 모습만 보게되네요 들을수도 있었음 더 좋았을텐데~.
 모든분들의 수고로움이 마음에 가득히...  정말 감사하구요 좋은
 시간 이었습니다.
 계속 참여하고 지인들에게도 소개 하고싶어요.
 다음 만나뵈올때까지 모두들 건강하세요.   
김메리 2005.07.16 22:23  
  하늘곰님~~어떤 노래부르셨길래 눈초리가 고래요?
저희집에서 부인쳐다보며 부르던 그눈초리...크크크
저두 합창단에 낑가주시문 부를려고 연습했는데 쩝~~
chejuin 2005.07.17 00:32  
  만남은 또다른 만남으로 이어지고....

어젯밤의 진한 감동이 채 가시기도 전에
만남은 오늘까지 계속되었습니다.
덕분에 뜻하지 않은 고백도 하게 되었지만
긴 시간동안 푸근한 미소를 잃지 않은채 들어주신
골무님 내외분 고맙습니다.!
또 다른날들이 기다려집니다. ㅋㅋㅋ

하예가님!
그러게요. 뒷풀이가 정말 더 좋았더랍니다.ㅎㅎ
덕분에 13년만에 떨리는 가슴으로 노래도 부르게 되었구요.

한분 한분 모두모두 다정하고 따뜻했습니다.
한꺼번에 고마운 인사를 드립니다. 꾸벅~~
Schuthopin-yoon 2005.07.17 01:23  
  수줍게 멀리서 연속 셔터를 누르시는 모습 아직도 생생합니다.
노래도 수준급이시던데요...^^

감사합니다.

제주인님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
외롭고 쓸쓸하실텐데 천군만마를 얻으신 느낌....
마산분들과 자주 만나세요....

제주인님 좋겠다~~~~^^
골무 2005.07.17 11:19  
  사랑노래님~
아름답다! 라는 언어가 따악 어울리는 밤이었습니다.

노을님,
제눈에도 강으로 보이던걸요.^^ 요들님이 말씀하신 집은 내 홈피를 말함 일겁니다.
배 아파 만드신 소원 꼭 이루십시오. 그 소원 이루지 못하면 참말로 후회하실 겁니다.^^


뒤늦게 걸린 발동(?)으로 아름다운 밤이 되기까지 수고해 주신
김경선원장님,
내마노 총무님. . .의 열창하신 모습 담지 못하여  큰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요들님,
저희 집 다녀가셨군요. . .^^*

해야로비님~~~
참말로 아름다운 밤! 맞죠?^^*

선생님~~~~
머얼리 까지 퍼져 온 선생님의 고운 향 가득 보듬고 왔습니다.

하예가님. . .
그 즐거웠던 시간 놓치셨군요...^^

김메리님,
저는 뻔뻔하게도 낑가주지도 안 했는데 비집고 들어 갔더랬습니다.^^


희중님. . . . .^^
우리에게 무슨 일이 있었죠. . . ?
. . . . . . . 어제 하루 동안.


schuthopin -yoon 님,
보이시나요?
제 얼굴 빨개진 거요. . .
내숭이 아니라구요.^^
좋은 님들과 함께 하면 음치인 골무도 소리를 낼 수 있구나. . .
하고서 얼마나 놀랬는데요.
샘의 지휘하는 모습은 보지 못했지만
기어 들어가 꽁꽁 숨어 있는 내 목소리 불러내는 샘의 연주에 짐작으로 알것같습니다.
얼마나 멋진 모습일지.^^*


이 향기로움 오래오래 취해서 살겠습니다.

고마움 두손 모두어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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