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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너머 남촌에는...

강하라 2 836

빗소리도 굵고 크게 들리더니 많이 오네요
장대비처럼 좍좍~~!!^^
근데 비가 올때는 적당하게 오고 안올때는 안와야하는데
올때는 확~!오고 안올때는 가뭄에 콩나듯이 안오고..
비가 오는것도 참 뜻대로 안되고..
생각처럼 되지 않는 곳이 이 세상 일인가봐요
그래서 더 열심히 살아야 하는거구.. 그죠?^^

제가 읽은 책에 이런 글이 있어요.

당신이 아직 젊다면 이 진실을 가슴에 새겨야 하리라.
삶이 당신이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그리고 만일 당신이 이미 이것들을 경험할만큼 충분히 나이를 먹었다면
이 진리를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삶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사랑하라, 한번도 사랑받지 않은 것처럼 - 류시화 엮음> 책표지에서

저는 이렇게 비가 많이 오는 날엔 김동환 작시, 김규환 작곡 "남촌"을 잘 들어요
사실 "그리운 사람아" 와 "남촌"을 제일 좋아해요 그래서..
이렇게 비가 많이 오는 날이어도 저기 산너머 남촌이 궁금해요
궁금한게 많아서 먹고 싶은 것도 많겠죠? ^^ 맞아요 그래서 다~ 잘먹어요
저랑 다니시면 굶지는 않으실거예요
눅눅하지만 그래도 뽀송뽀송하고 재미있게 지내세요
힘들고 지치실때면 제 이름 생각하세요. 강하라!! 빠샵!! 룰루랄라~~ㅋㅋㅋ
자기 전에 너무 떠들었나봐요 죄송합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2 Comments
바 위 2005.07.09 03:09  
  진주 강선생 !
진정이시오니까.
하늘이 새면 酒律이 울리지요.
남촌에 가락처럼 말입니다
請놓습니다. 예약해도 되나요
술도 안굶기실 건지 ? 질 궁굼하오이다.

강해지고 싶은마음이 굴뚝같습니다 ~
강하라 하시니
이 마을에 분위메이커 하실꺼지요.
그리 해주시면 아마 운영자 시름이 가실턴데...
장마 거치면 밝아질 마음위하여...

고맙습니다...
서들비 2005.07.09 09:38  
  정말 밤새 자장가 들려주는 빗소리가 참 좋더군요.
그래서
비를 맞으려고,
전철역에서부터 마을버스 타지않고
걸어서 왔어요.
기분이 자꾸만 좋아지네요  ^^
좋은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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