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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오숙자.#.b. 17 781
.
내마노 가족 여러분...

이번 오페라 <동방의가인 황진이> 공연은 많은 분들의 노력이 합하여 최고의 아름다움을 표출하려고 노력 했습니다만...
염려스러원던 오페라 대공연을 무사히 맞췄습니다.

3일동안 밤사이 내리던 폭우도 공연 당일엔 멈춰 주었고
많이 많이사랑 해 주셔서 진실로 감사드립니다.

그 사랑은 앞으로 좋은 작품을 더욱 잘 쓰라는 채칙으로 알고
더욱 더 노력 하겠습니다.

오숙자 드림.

감사합니다.
17 Comments
바다 2005.07.04 11:42  
  교수님의 예술혼이 불타오르는 오페라 <동방의 가인-황진이>를
두번이나 관람한 행운아입니다.
앞으로도 그런 수작이 공연된다면 날아서 날아서 가겠습니다.

너무 수고하셨고
너무 황홀하였고
너무 감격스러웠고
너무 장하셨습니다.
그리고 승리하셨습니다.


언제까지나 건강하소서 !!!!!
그리고 지금처럼 아름다우소서!!!!!!
임승천 2005.07.04 12:44  
  너무 훌륭한 무대였습니다. 우리의 것도 무척 아름다운 것이며 종합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소득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서들비 2005.07.04 12:45  
  너무나 멋진 오페라를 감상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여러가지 면에서
세계적으로
길이 남을 좋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탑세기 2005.07.04 13:03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훌륭한 오페라를 감상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감동의 시간이었습니다
항상 행복하십시요
해야로비 2005.07.04 13:13  
  아름다운 분은........아름다운 작품을 우리 모두에게 주셨습니다.
이제..
세계로 우리의 아름다운 황진이의 자태를.....
세상의 뭇남성들에게
무룶꿇게 하소서...

근데...
공연이 끝나고 나니...
로비에는......흰옷 입은 황진이보다 더 아름다운 검은 드레스를 입은 황진이가 사진찍히기에 바쁘시더이다. 
사무국[이경종] 2005.07.04 14:20  
  황진이 역을 하셨으면 어땠을까요?  ㅎㅎ
 
큰 작품으로 감동 주심에 무한한 감사 드립니다..
장미숙 2005.07.04 14:58  
  참으로 감동스러웠던 그 밤!!
귀한 작품을 보여주신 선생님 감사합니다~
그 날 이후 저희 부부의 대화는 아리아로 이어지고 있어요^^
저의 옆,옆에는 TV에서 뵙던 신경정신과 송박사님께서 자리하시어
반가운 인사도 나누게되었답니다.
오랜만에 뵌 우리 님들 많이 반가웠어요~

노을 2005.07.04 16:30  
  귀한 작품 보여주셔서 제가 감사합니다.
마치 못다 이룬 황진이의 꿈을 교수님께서 이루신 듯
그 재능과 아름다움에
누가 황진이고 누가 교수님인지 잠깐씩 혼동되더이다.
동녘새벽 2005.07.04 18:52  
  저는 어제 저녁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신작가극 '동방의 가인 황진이'를 직접 시청하고나서 마음뿌듯한 느낌을 무어라 표현할 길이 없었습니다. 무척 감탄스러웠고 가평 이곡리 집에 오기까지 흐뭇함에 젖어 있었고 지금 이 순간도 그렇습니다. 숭고한 예술 앞에서 모두가 공감하는 이 감격과 긍지가 우리들의 마음 속에 오래 지속되리라 느껴집니다.
아름다운 새 가극을 탄생시키신 오숙자 선생님을 비롯해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우리 예술의 드높은 경지를 날로 새롭게 개척해 나가시기를 기원합니다.
지킬박사 2005.07.04 20:27  
  우리도 베르디나 풋치니를 부러워하지 않아도 되겠어요.
종이달 2005.07.04 21:10  
  교수님 달이 떴다고 전화를 ... 이야기 쓴 종이달이에요.
저는 못봐서 너무 안타깝군요. 전부들 좋았다니 감사하구요.
주말에 시간이 안되는 저로서는..다음에는 조금 더 길게..
흑흑..일주일 하시지..
그러고 다음에도 좋은 오페라 꼭꼭 쓰세요...
얼마 전에 오페라 카르멘을 보면서 너무나 너무나.. 한국에서 많은 오페라 작곡가가 나왔으면 하는 마음 간절해서 기도를 드렸네요.
혹시나 성경적인 내용이면 저로선 더욱 좋겠구요.
(기생라합, 바람둥이삼손, 사랑에목숨건 야곱, 세기의 지도자모세, 모두가 훌륭한 아이템인데...)
아 저를 위해 다시 언제 앙콜 공연하시는지.. 월요일에 꼭~~!!
그리고 축하드립니다..~~~~
신정미 2005.07.05 00:12  
  5년동안 황진이와 함께 지내시며,
이제 황진이를 떠나 보내실제
그심정이 지금은 어떠하실까?
감히 짐작해 봅니다.
야망도,기대도, 욕심도 않으셨단 말씀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어제 중간휴식시간에 음악친구와 같이 뵙을때,
저에게 하신 말씀이 지금까지도 몸둘바를 모르고...
웃으라고 하신 말씀이지만 ,
이제는 이미 황진이가 제 마음속을 다 차지하고 있지요.
아니 교수님이신것 같습니다.
동심초 2005.07.05 00:21  
  우리 것은 소중한 것이여~~~~~~~~~
  옛것을 , 우리것을 ,버리고 자꾸만 새것, 다른나라것을,
 모방하려는 요즘 세대들에게 오케스트라의 피날레는
 한방의 통쾌함 !!!!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옛것을 들추어내셔서 오랜 인고의 세월속에 찬란한 빛을
 빛나게  하신 교수님의 노고와 열정과 고집에 박수를 보냅니다
 공연이 끝나기까지 노심초사 하셨던 그 모든것 내려 놓으시고
 만인들의 찬사를 아낌없이 받으소서!!!! 
 
 
슈토팽.윤 2005.07.05 00:50  
  5년여 긴긴 시간동안 본부장님의 혼과 열정이 담긴 작품..

우리들은 염치없게 넘 편하게 잘 감상하고 왔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만인들에게 아낌없는 찬사 받아 마땅하옵니다.
진짜 본부장님께서 황진이 역을 맡으셨으면 딱인데....^^
우지니 2005.07.05 14:16  
  오숙자 본부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역사에서 최고로 유명한 명기" 동방의 가인 황진이"를  연약한 몸으로 재 탄생시키는 예술혼에 머리숙여 존경하옵니다.

이 명작은 우리 조선시대의 순수한 우리 예술의 거대한 자산이라 생각됩니다. 이 작품을 세계의 무대로 나아갔으면 하는 바램을 해 봅니다.
이 작품은 가장 한국적인 순수한 우리의 산 역사의 재조명으로서 후세에 길이 보존되어 영원 할 것입니다.
본부장님!
행사가 끝 날 때까지 많이 힘드셨죠?
본부장님  이제 좀 푹 쉬세요.
본부장님의  작품 예술혼에 우리모두 함께 취하여 행복하고 즐거운 여름밤이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거듭 감사드립니다.

바람 2005.07.14 08:53  
  우연히 "동방의 가인 황진이" 기사를 인터넽에서 보고
이번에는 꼭 관람 하리라고 생각을 하고 7월 3일 일요일 관람하고
돌아왔습니다. 다음날 해외 출장으로 글을 못 남겼습니다.
아직도 그 신선한 감동이 가슴속에 남아 있습니다.
대단히 아름답고도 순수한 선율과 극적 구성에 잘 조화된 음악이
참으로 감명깊었습니다.
수고하심에 큰 감사드립니다. 
 
이종민 2005.07.14 09:17  
  제가 구입한 티켓을 친구에게 주고 저는 개인사정으로
관람을 못하게 되었습니다.
얼마후 친구에게서 문자가 왔습니다
"덕분에 감상 잘하였다. 한마디로 멋지고 감동적이었다,고맙다" 였습니다.
다음 기회엔 꼭 놓지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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