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니 공원 순두부 집에서 서들비님,톰돌님과 식사 끝날즈음
유량인님 나타나시어 식사 마저끝내고 모짤트 카페에서
커피 마시며 포스터에 각기 테이프를 붙이면서 유랑인님 왈...
불법 부착물을 붙이는 모습 들키면 연행 해 간다는 공포의 말을듣는
순간! 그렇다면 가만히 입 품만 팔게아니라 서들비랑 나랑 옆에 서서라도 보호막이 되어야지 하며 온갖 마음의 준비를 해 놓았지요.
그리고 만일 무슨일 생기면 해결사라도 해야지...이런 마음의 무장까지 한 터인지 톰돌님과 유랑인님이 준비 해 온 포스터 다 붙이고도 괜히 더붙일테 없나 욕심까지도 가졌답니다.
모든 행상들이 가득한 마로니 공원엔 구경거리, 먹거리,들을 즐길수 있는 낭만의 주말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