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7일에 군산에 있는 내 마음의 노래 가곡 레스토랑 개업 기념 음악회에 다녀 왔습니다.
서울의 내마노 동호인이 10명,마산,사천,광주,군산등지에서 많이 모여 축제 분위기였고
레스토랑 사장님이신 왕짱돌 최영님의 사업이 번창 되시기 빌며 즐거운 하루 보내고 왔습니다.
식사 전은 양호했는데 식사 후 음악회가 식기 정리의 소음으로 아쉬웠지만 모두 열정으로
노래 불러 가곡 레스토랑에서의 행복한 저녁이였어요.
봄이 오는 소리와 함께 남쪽에서 날라온 반가운 소식을 접했습니다.
올해로 우리가곡애창운동 캠페인이 시작된지 6년차에 접어들었습니다.
내마음의노래 본부가 여건상, 아직은 지역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임에도
지역의 가곡교실이 활성화되고 있고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고 있음은 반가운 일입니다.
우리 음악계에도 많은 신작가곡들이 만들어지고 창작의 열기도 그 어느때 보다도 뜨거워져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신작이 만들어지더라도 그것을 홍보하는 창구가 없고, 향유하는 대중이 없으면
무용지물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가곡의 대중화를 외치는 것이며 우리가곡이 생활속에 자리하기를 소망하였던 것입니다.
오늘 이 자리는 바로 생활속의 가곡사랑이 결실을 보고 있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마치 7~80년대에 성행하던 클래식카페가 다시 부활하는 느낌입니다.
이곳에서 내마음의노래 회원들이 함께 모여 정담을 나누고 지나가던 행인들이 창으로 흘러나오는
우리가곡에 귀를 기울이며 잠시 발걸음을 멈출 수 있는 장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전북의 대표도시 군산에서 문을 연 내마음의노래 레스토랑을 통해 우리가곡이 한국의 대표음악으로
다시 유행될 것을 믿습니다. 그리고 이런 장소가 머잖아 다른 지역에서도 속속 생겨날 것임을 믿습니다.
이태리나 독일의 국민들이 그들의 가곡을 즐겨부르듯, 우리에게도 내마음의노래 레스토랑을 통해
그런 날이 다시 오기를 소망해봅니다.
내마음의노래도 지역 가곡매니아들의 기대에 부응코자 조직의 안정, 재정의 안정을 위해 남은 2008년을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바다를 건너 날아가 즐거운 자리에 함께 하고 싶지만 여건상 글로써 함께하게 됨을
아쉬워합니다.
오늘 이 자리를 만들어내신
최영사장님과 황윤수 전북지부장님께는
존경과 축하의 인사를 드리며 함께 수고하신 분들,
멀리서 축하의 자리를 위해 오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8년 5월 17일
우리가곡을 사랑하는 내 마음의 노래
대 표 정 동 기
PS:아울러 이후, 이곳을 이용하는 내마음의노래 회원들께는
최영사장님께서 파격적인 혜택까지도 부여해 주실것을 믿습니다.
처가집 가는 길(영광)/돌아 오는 길에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은 이제 안 사 먹고 군산에 들러
레스토랑에서 내마노 회원의 프리미엄으로 근사한 식사를 나누며 우리 가곡을 후식으로 즐길 것이다.
서비스가 좋으면 영광 굴비도 음식값대신 몇마리 풀어 놓고
팁으로는 듣고 있는 신작가곡음반도 몇장 풀고 손때 뭏은 악보도 건낼 것이다.
왕짱돌님,
참으로 힘들고 어려웠을 그동안의 맘 고생.
굳이 내게 말 안해도 다 알 것 같아 서울로 돌아 오는 길내내 내마음이 결코 가볍지 않았소,
진정 우리가곡의 산 역사가 그곳에서 태동됨을 우리 모두는 느꼈지요.
처음 시작됨은 여러분들에게 충분히 알렸으니 이제 부터는 알찬 경영으로 돈 많이 벌어
우리 가곡을 위하는 일에 많이 사용하여 주시기를 빌어 봅니다.....
부자 되세요.
그리고 진정한 테너 엄정행선생님 뒤를 따라서 순수토종 우리 가곡 성악가 되세요.
유열자님께서 부르신 동영상을 유심히 보면 피아니스트가 두 분이서 함께 연주(연탄)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반주자와 가창자가 일치 호흡(오랜 연습으로)을 해야만 부를 수 있는 곡이다.
이 세상에 그대만큼 사랑하고픈 사람 있을까?(여태 본 가곡제목중 제일 길다)용해원시/강문칠곡으로 신작가곡이다.
소프라노 류진교님이 불렀고 드림쉐어에서 나온 음반 그리운 친구여라는 가곡음반 타이틀이다.
5분이 넘는 연주 시간과 화려한 반주부분과 엇박자등 부르기가 여간 까다롭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암보로 그것도 반주자분들과 몇번 리허슬도 안하고 부르셨다.
참으로 대단한 용기와 자신감이 두드러져 보였다.
다솜밉니다.올려주신 좋은영상에 제일 마지막에 객기 부린 저희모습이 생각지도 않게
올라와 한편으로 감사 하면서도 한편으로 당혹 스럽네요. 옥의 티가 되어서...ㅎㅎ
지울수 있다면 다음을 기약하고 지우고 싶은데
부탁해도 될까요?
송월당님의 열정에 뒤 따라 갈수 없지만
그래도 남은 시간을 그렇게 붙잡으며 살고프네요
좋은 음악 가족들과 함께.....
우리가곡이 있음을 항상 감사하고 우리가곡 사랑에 있어서 불려질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심초사 했습니다.
만족스러운 공간이든 아니든 우리 가곡이 불려질 공간이라 생각하니 그냥 기분이 좋습니다.
6월부터 가곡 교실을 열까 합니다.
제 생각이기도 하지만 이곳 군산에 가곡을 사랑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은듯 싶네요^^
왕짱돌 사장님 그날 경황이 없어 올 때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왔어요.
모든 준비하시느라 얼마나 수고 많으셨을까 싶네요.
덕분에 우리는 즐거운 군산 음악 여행이였고요..
학교 까지 가신 열정을 높이 치하하며 부디 사업도 성공하시고
노래 공부도 잘 하시어 존경 받는 프로가 되시기 바랍니다.
송월당 김조자님은 사진 촬영갔다 넘어져 손에 금이가서 간이 기브스하고 군산엘 가다
몸의 불편함을 하나도 표현하지 않음며 모든 회원을 편하게 해줄려는 배려에 감사합니다
동영상 촬영하며 도착하지않은 권선옥 시인을 기다려 무대에 서시는 배려까지...
21항목의 회원님들의 목소리 다 올리고 구석 구석 부분 부분을 화면에 담아 여러회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송월당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군산은 가보지도 않고 보고 싶던 님들을 보고 또 보고 듣고 또 들었습니다.
어제는 이규택님 병원에서 함께 감상을 잘했습니다.
2집 음반은 1집때보다 수준이 업 될것 같습니다.
주방에서 그릇 부딛치는 소리 또한 연주 소리와 함께 반주와 어울려 더 정감이 갑니다.
왕짱돌님이 설겆이 당번입니까?
조용 조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