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세일 한국가곡의 밤에 다녀와서
어제 저녁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세일음악문화재단(정승일 이사장)이 주최한 우리가곡음악회에 다녀 왔습니다.
음악회야 다 그렇고 그런 것이지만 이날 밤의 음악회는 이런 특징이 있었습니다.
우리가곡의 연주회에 입장료가 10만~3만원으로 꾀나 비싼 편이었습니다.
김광자작곡가의 호의로 입장했기에 내사 어려운 문제는 없었지만 서민에게는
입장료가 비싼것이 대중의 출입을 제한하는 문턱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말할것도 없이 무대에는 기라성같은 성악가도 웅장한 대편성의 관현악단도 있었
지만 음악회의 많은 관객 청중에 거의 전문음악인이 없는 일은 처음 보았습니다.
평소 다른 음악회장이라면 같이 가신 작곡가 오동일선생님은 인사하시기에
바쁘신데 내가 더 많이 인사했고 마칠 무렵에 정이사장과 인사를 나누셨습니다.
장사하는 기업인이 거금을 들여 이렇게 우리음악과 문화의 메세나운동에 헌신해
주는 일은 우리 모두가 칭찬할 일이고 유지들이 다 같이 참여할 일입니다.
이 세일음악문화재단은 작년에 설립되어 작곡부문과 성악부문에서 콩쿨을 열어
새로운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우리가곡과 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하여
어제의 음악회를 개최하면서 기존 원로 작곡가에 대한 배려도 잊지 아니하고
김성태 박사님께 적지않은 상금과 함께 제1회 세일 한국가곡상으로 그 동안의
공로를 기리신 일에 경의를 표합니다.
끝으로 고언 한 마디를 더합니다.
우리가곡의 연주회에 오케스트라의 반주는 피아노 반주의 단조로움을 극복하는
길이지만 오케스트라의 그랜드편성으로 성악가의 미묘한 낮은 소리는 물론
고성부까지도 묻혀 버리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편성을 조정하여 성악의 묘미를
살릴 길이 없을까 아쉬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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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음악문화재단(정승일 이사장)이 주최한 우리가곡음악회에 다녀 왔습니다.
음악회야 다 그렇고 그런 것이지만 이날 밤의 음악회는 이런 특징이 있었습니다.
우리가곡의 연주회에 입장료가 10만~3만원으로 꾀나 비싼 편이었습니다.
김광자작곡가의 호의로 입장했기에 내사 어려운 문제는 없었지만 서민에게는
입장료가 비싼것이 대중의 출입을 제한하는 문턱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말할것도 없이 무대에는 기라성같은 성악가도 웅장한 대편성의 관현악단도 있었
지만 음악회의 많은 관객 청중에 거의 전문음악인이 없는 일은 처음 보았습니다.
평소 다른 음악회장이라면 같이 가신 작곡가 오동일선생님은 인사하시기에
바쁘신데 내가 더 많이 인사했고 마칠 무렵에 정이사장과 인사를 나누셨습니다.
장사하는 기업인이 거금을 들여 이렇게 우리음악과 문화의 메세나운동에 헌신해
주는 일은 우리 모두가 칭찬할 일이고 유지들이 다 같이 참여할 일입니다.
이 세일음악문화재단은 작년에 설립되어 작곡부문과 성악부문에서 콩쿨을 열어
새로운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우리가곡과 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하여
어제의 음악회를 개최하면서 기존 원로 작곡가에 대한 배려도 잊지 아니하고
김성태 박사님께 적지않은 상금과 함께 제1회 세일 한국가곡상으로 그 동안의
공로를 기리신 일에 경의를 표합니다.
끝으로 고언 한 마디를 더합니다.
우리가곡의 연주회에 오케스트라의 반주는 피아노 반주의 단조로움을 극복하는
길이지만 오케스트라의 그랜드편성으로 성악가의 미묘한 낮은 소리는 물론
고성부까지도 묻혀 버리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편성을 조정하여 성악의 묘미를
살릴 길이 없을까 아쉬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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