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에
바위 틈에 소나무 억겁의 푸른 세월
초연한 자태로 미지의 세상을 꿈꾼다
그 티 없는 순수 닮은 향연의 밀어들
비취빛 물들은 은어떼 퍼득이는 노래
고깃배 허리춤에 자유로운이탈이다
수평선 이마에 꽂힌 뜨거운 태양열은
씻긴 모래알 더욱 맛 있게 굽고 있는데
정막에 갇힌 쪽빛 언어 끝없이 흐르고
가슴 가득 안기는 영롱한 진주빛 영상
삶이 출렁이는 바다 품에 안기고 싶다.
초연한 자태로 미지의 세상을 꿈꾼다
그 티 없는 순수 닮은 향연의 밀어들
비취빛 물들은 은어떼 퍼득이는 노래
고깃배 허리춤에 자유로운이탈이다
수평선 이마에 꽂힌 뜨거운 태양열은
씻긴 모래알 더욱 맛 있게 굽고 있는데
정막에 갇힌 쪽빛 언어 끝없이 흐르고
가슴 가득 안기는 영롱한 진주빛 영상
삶이 출렁이는 바다 품에 안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