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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파람 불던 밤
차성우
(125.♡.137.108)
회원문단
0
950
2007.03.31 11:38
잠 못들고
적은 편지를
그대에게 보내오면
편지를 읽으실 때,
별처럼 눈빛 반짝이실까,
잔잔한 호수같이
웃음 지으실까,
겨울나무처럼
휘파람 불며불며
그대에게 가고 싶은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