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

모처럼 이렇게 불러보니 더욱 가까이 계신듯 한데~
왜 한 번만이라도 그러지 못했을까!
꼭 정선생(님)이라고 했지요?

정형의 힘입어 일이 차곡차곡 잘 되어기고 있답니다
멀리 마산에 계신 황덕식 선생님의 따뜻한 배려가 윤활유가 되고 있답니다
엊그제는 시작 시각까지 걱정해주셨어요
(겨울철이므로 1시간이나 30분쯤 앞 당겨야 좋을 것)

심원장, 최교수, 김(경옥)원장<사회자예정-음악학원장>, 홍목사 등 여러분과
사전 모임이나 전화/문자/이메일로 분주하게 준비하고 있어요

학교 어머니 합창단/여고생 가야금 병창/KBS어린이합창단원 동요
황덕식선생님 직접 지도로 배우는 가곡-애모/아름다운 동행
심우훈/조민홍 듀엣 "사랑가"현제명 춘향전 중에서> "황홀한 기다림"
최병환  "물보면 흐르고"<김영랑시 김정수곡> "대관령"
홍인표 "Der Wegweiser?"<독일 가곡>
김명관  " 내맘의 강물"  오경일 "망부석"  등이 준비 중입니다

황덕식선생님께서는 내마음의 노래
서울 동호인의 초청과 적극적 협조의 필요성을 강조하셨는 데
정형의 한 말씀이 천군만군이 되는군요

참으로 고맙습니다!
첫 모임 첫 사랑 기분으로
기쁘게 이루질 것입니다.
온 힘 다해 뛰겠으니
뜨겁게 도와 주십시요!
 
눈 내린 후 추위는
그래도 견딜만 하지만
감기 조심하세요!!   
          -대전에서 어진이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