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편집에는 참으로 긴 시간이 소요되지요.특히나 이렇게 긴시간을 촬영한 경우는 특히 더 합니다.
제가 송월당님 집을 방문하였을 때-부군(김동규옹)께서는 아파서 몸져 누워계시고,미국에서 다니러 온
아들네의 짐은 아직 풀지도 못한 채로 현관에 수북히 쌓여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받아서 이리 멋지게 편집하여 주셔서 여러 회원들께 보여 주시고 싶은 그마음.
우리는 모두 잘 알고 있지요.
동영상의 효과는 실로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또한 글을 읽고 연상하고 다 금방 사그라지지요.
허나 동영상은 비록 그 자리에 함께 있지 않았지만 오랫동안 그곳에 머문듯한 동질감을 느끼게 하지요.
이렇게 우리 가곡이 전에 없이 빨리 전달 할 수 있었던 것은
인터넷의 확산이었고 그중에 송월당 김조자님의 동영상이었음을 우리는 모두 다 잘 알고 있답니다.
저의 작은 소망은 젊은 누군가가 송월당님께 스위시기술을 전수 잘 받아서 제2,제3의 동영상 편집을
할 수 있는 분들이 나왔으면 합니다.송월당님 감사합니다.잘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