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인사 드립니다
백석아트홀 연주회가 한참 지났지만 아직도 여운이 남는군요.
비번을 잃어 이제서야 들어오게 됐습니다.
저는 신작가곡연주회 첫 곡이었던 '등꽃의 노래'작시자 임옥경입니다.
그 날 함께 하셨던 모든 분들께 늦었지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제가 이곳에서 처음 들었던 노래는 정덕기 선생님의 '바람'이었습니다.
멈추면 죽는 바람을 인상적인 리듬으로 그려주신 정선생님을 뵙고 싶어
윤교생 지휘자님께 부탁드렸더니 소개해주셨죠.
이원문화센터 가곡교실에서 처음 정덕기 선생님을 뵈었답니다.
저는 이번 신작가곡연주회에 남다른 의미를 부여합니다.
제 시가 노래로 만들어졌음은 물론이고
그곳에서 34년만에 국민학교 동창생인 백승희씨를 만났기 때문이죠.
익히 알고 계시겠지만 백승희씨는 정덕기 선생님과 한 집에 사는 사람이었단 말입니다.
윤지휘자님과 아는 제가 윤지휘자님이 지휘하는 내마노 합창단원이었던 백승희씨를 모르고 있었던 것, 참 신기했고 반가웠고 감개무량했습니다.
그 날 뒤풀이에서 술 마시고 노래 안주 삼으셨던 단원님들과의 자리도 좋았습니다.
종종 들어와서 노래듣고 글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음악은 이렇게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하는가 봅니다.
여러분, 행복하세요. ^^
비번을 잃어 이제서야 들어오게 됐습니다.
저는 신작가곡연주회 첫 곡이었던 '등꽃의 노래'작시자 임옥경입니다.
그 날 함께 하셨던 모든 분들께 늦었지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제가 이곳에서 처음 들었던 노래는 정덕기 선생님의 '바람'이었습니다.
멈추면 죽는 바람을 인상적인 리듬으로 그려주신 정선생님을 뵙고 싶어
윤교생 지휘자님께 부탁드렸더니 소개해주셨죠.
이원문화센터 가곡교실에서 처음 정덕기 선생님을 뵈었답니다.
저는 이번 신작가곡연주회에 남다른 의미를 부여합니다.
제 시가 노래로 만들어졌음은 물론이고
그곳에서 34년만에 국민학교 동창생인 백승희씨를 만났기 때문이죠.
익히 알고 계시겠지만 백승희씨는 정덕기 선생님과 한 집에 사는 사람이었단 말입니다.
윤지휘자님과 아는 제가 윤지휘자님이 지휘하는 내마노 합창단원이었던 백승희씨를 모르고 있었던 것, 참 신기했고 반가웠고 감개무량했습니다.
그 날 뒤풀이에서 술 마시고 노래 안주 삼으셨던 단원님들과의 자리도 좋았습니다.
종종 들어와서 노래듣고 글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음악은 이렇게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하는가 봅니다.
여러분,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