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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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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 이후......

다물 7 787
안녕하십니까?

지난 번의 모임은 정말 즐거웠습니다. 모두들 소박하고 풋풋한 정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인터넽을 통한 모임은 처음입니다.  인터넽상의 상황을  신뢰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 동호회가 거짓이 아닌 진실 만이 항상 오가는 모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서로의 신상을 분명히 확인

할 수 없는 상황이고 보면, 각자의 언어표현을 그대로 수용할 수 밖에는 없습니다.

후에 그 기만을 알게 될 경우, 이 모임의 존립 자체가 흔들릴 수도 있습니다.

신입회원으로서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이 주제넘을 수도 있겠지만, 잠깐이나마 그런 우려성을

느낀 상황이 있었습니다.  물론 그 분이 취중에 한 실수였겠지만  말입니다.   

예.....누구나 실수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반복이 되어서는 않되겠지요.

비록 작은 일 같지만 꼭 이렇게 집고 넘어가는 이유는, 제가 이 모임을 사랑하고  그 미래를  밝음 속에

세우고 싶기 때문입니다.

 동안 제가 홈페이지 사용방법이 서툴러서, 본의 아니게 실수 한 것이 있다면 죄송합니다.

특히,혹시 제게 쪽지를 보냈는데 아무런 답을 받지 못 하신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모든 분들이 글들을 너무나 잘 쓰셔서 글을 올리기가 자주 망설여지곤 했습니다.

정겹고 artic한 문장들이 풍성하더군요.

저도 아름다운  문장들을 많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그 날 애쓰신 많은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이 동호회가 더욱 투명하고 따뜻한 모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멸 공!

 
                    2003 , 09 . 02         
7 Comments
가객 2003.09.02 17:28  
  오랜만입니다. 그리고 반갑습니다. 다물님!
지난번의 만남은 아주 아름다운 추억으로 가슴에 새겨져 있습니다.
그러한 아름다움이 더욱 더 커 가길 바라는 소망과 더불어...

글쓰기에 대한 부담감은 갖지 마시고
다물님이 가지고 계신 음악에 대한 소중한 지식과 삶에 대한 진지한 생각들을
자주 펼쳐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참 그날밤 제게 기억이 나지 않은 시간이 있어서
혹시 그 시간대에 실수를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랬다면 다시는 그런 일이 있으면 안되겠지요.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자주 뵙기를 바라며...
오숙자.#.b. 2003.09.02 17:55  
  아, 다물님!

그날이후 처음 만나네요,

같은 작곡을 하는 후배를 만나니
진정 반갑고 더욱 한 가족같이 정겹답니다.

한가지 분명히 자랑하고픈 것은

이곳 동호인들

예술적인 감성과 재능을 지니고
특히 남을 인정하고 아끼며
서로 사랑과 기쁨,
또는 아픔까지도
함께 나누는
동지애적 회원들이지요.

자주 이 홈에서 다시 만나요~~~

환영 !!
바다 2003.09.02 18:00  
  다물님!
참 오랜만입니다
동호회 이후 늘 뵙기를 소망하였는데 그 동안 많이 바쁘셨나봐요
앞으로 정말 우리 가슴에 와닿을 좋은 곡을 많이 작곡하실 것 같아
반갑고 기뻤습니다.

전문 음악인들과 함께 한 그 날은 참으로 의의가 깊었답니다.
앞으로 이 홈에서 자주 뵐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서들비 2003.09.02 18:27  
  반가움으로 또 뵙는군요.
그래요.  그래서 모두 바르고 진실하려고 노력해야겠지요.
현대는 마음을 주기에는 너무 위험한 시기인건 사실이니까요.

하지만
순수와 진실은 어디서나 통하고
선한 끝은 좋지 않을까요?


달무리 2003.09.02 19:30  
  무지 오랜만인것 같습니다
그날 모임이후로 잠수(?)했다가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니 기분 무척 좋죠?
그동안 무척 보고싶었었는데...

우리 홈이 "내마음의 노래"인 이유를 깊게 생각해 보았습니다.
순수하고 거울처럼 깨끗한 마음을 가진이가 있다면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의 마음이 아닐까요?
내가 맑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상대 또한 맑은 마음을 갖고 있겠지요
다물님처럼

다물님 세상을 넓게 보자구요

화이팅
다물 2003.09.02 19:44  
  이토록 환영들을 해 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정말 사람의 마음을 울릴 수 있는 작품들을 쓸 수 있어야 하는데.....어깨가 너무나 무겁습니다.제 덜 된 인격이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모습으로 바뀌는 것이 먼저겠죠. 사악한 미국과 일본정부에 대하여 "하나님의 시선" 이라는 작품을 구상 중입니다. 작품을 위해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싸나이 2003.09.04 04:02  
  다물아! 입다물어라 ㅎㅎㅎ ㅋㅋㅋ
형님이 요즘 바쁜데 네가 좀 음악에 대한글좀 올려주련?
혼자서 올리기에 좀 벅차구나
안올리면 삐졌다 그러고 올리자니 바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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