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님들의 걱정
어제 저녁 서초구민회관에서 성악가와 함께 하는 가곡 음악회가 있어 들렸습니다.
경주에서 막 올라와 좀 피곤한 상황이었지만 가곡 음악회의 격려 차 들렀습니다.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서초구 금요음악회는 기본 청중들이 있어서인지
80%정도는 객석이 차 훈훈한 분위기였습니다다.
다섯 성악가와 피아노 반주와 예원학교 학생이 첼로를 연주하였습니다. 1 5곡의 창작 가곡이 발표되고
뒷풀이에서 작곡가 선생님들은 가곡이 불려지지 않은 시대를 개탄하고 걱정들을 많이 했습니다.
이수인 선생님은 요즈음 아이들이 '나의 살던 고향'도 모르는 세태가 되었다며 친일 운운하며 KBS 방송
입구에 있던 홍난파 선생 흉상 까지 철거 당하고 있으니 나라가 걱정스럽다고 했습니다.
숲을 보지 않고 작은 티끌 하나로 모든 것을 폄훼하는 무도한 민족주의가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심히 걱
정 스럽기는 모두가 매한가지가 아닐까 합니다. 마산의 조두남 선생 기념관도 같은 수모를 당하고 있지
요.
예술가에게서는 작품이 평가대상이 되어야 하고 그 나머지 극한 상황에서 어쩔수 없는 인간적 고뇌나 갈
등은 이해되어야 합니다, 예술의 위대성 앞에 그것은 사소한 것이기 때문이지요,
예술가에게 정치적 잣대나 이념의 칼날을 세우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지난해 인가 경기도에서 난파 선생에 대한 세미나가 있어 나는 당당히 예술적 논의의 필요성을 주장했
고 시민의 여론에 묻자는 당시의 세미나 건의가 받아들여져 전체 여론을 수렴한 결과 크게 앞질러 난파
가 지지를 받아 이제 난파 기념관 문제는 어느 정도 거친 불길을 지나간 듯 합니다.
이처럼 하나 하나씩 지혜롭게 풀어가여 합니다. 소수가 다수의 의견을 왜곡 시키고 힘으로 밀어 붙이는
무리수는 또 언젠가 무리를 낳기 때문입니다.
기회 있을 때마다 밝히는 것이지만 방송에서의 가곡 프로그램을 부활 시키는 작업이 어떻게 가능할지가
관건입니다.
새삼 원로 작곡가들의 걱정을 접하며 우리 내 마음의 노래와 가곡 운동 본부가 한층 분발해야 할 것이
란 생각으로며 한자 적어 봅니다..
적극적인 가곡 마케팅 시대를 열어갸 겠습니다. 전 회원의 가곡 마케팅 요원화가 필요한 때가 아닌가 합
니다.
경주에서 막 올라와 좀 피곤한 상황이었지만 가곡 음악회의 격려 차 들렀습니다.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서초구 금요음악회는 기본 청중들이 있어서인지
80%정도는 객석이 차 훈훈한 분위기였습니다다.
다섯 성악가와 피아노 반주와 예원학교 학생이 첼로를 연주하였습니다. 1 5곡의 창작 가곡이 발표되고
뒷풀이에서 작곡가 선생님들은 가곡이 불려지지 않은 시대를 개탄하고 걱정들을 많이 했습니다.
이수인 선생님은 요즈음 아이들이 '나의 살던 고향'도 모르는 세태가 되었다며 친일 운운하며 KBS 방송
입구에 있던 홍난파 선생 흉상 까지 철거 당하고 있으니 나라가 걱정스럽다고 했습니다.
숲을 보지 않고 작은 티끌 하나로 모든 것을 폄훼하는 무도한 민족주의가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심히 걱
정 스럽기는 모두가 매한가지가 아닐까 합니다. 마산의 조두남 선생 기념관도 같은 수모를 당하고 있지
요.
예술가에게서는 작품이 평가대상이 되어야 하고 그 나머지 극한 상황에서 어쩔수 없는 인간적 고뇌나 갈
등은 이해되어야 합니다, 예술의 위대성 앞에 그것은 사소한 것이기 때문이지요,
예술가에게 정치적 잣대나 이념의 칼날을 세우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지난해 인가 경기도에서 난파 선생에 대한 세미나가 있어 나는 당당히 예술적 논의의 필요성을 주장했
고 시민의 여론에 묻자는 당시의 세미나 건의가 받아들여져 전체 여론을 수렴한 결과 크게 앞질러 난파
가 지지를 받아 이제 난파 기념관 문제는 어느 정도 거친 불길을 지나간 듯 합니다.
이처럼 하나 하나씩 지혜롭게 풀어가여 합니다. 소수가 다수의 의견을 왜곡 시키고 힘으로 밀어 붙이는
무리수는 또 언젠가 무리를 낳기 때문입니다.
기회 있을 때마다 밝히는 것이지만 방송에서의 가곡 프로그램을 부활 시키는 작업이 어떻게 가능할지가
관건입니다.
새삼 원로 작곡가들의 걱정을 접하며 우리 내 마음의 노래와 가곡 운동 본부가 한층 분발해야 할 것이
란 생각으로며 한자 적어 봅니다..
적극적인 가곡 마케팅 시대를 열어갸 겠습니다. 전 회원의 가곡 마케팅 요원화가 필요한 때가 아닌가 합
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