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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이런 생각이...

노을 4 748
아침 출근길
전철이 어느 역에 들어섰을 때 차창 밖으로
듣기좋은 음악소리가 들렸어요.
그 삭막하고 부산한 전철역에서
가끔 들리는 음악소리
참 반갑고 청량하지요.
문득
지하철 역마다 가곡을 들려주도록 섭외를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방법은 잘 모르지만 해 볼만 하다 싶어서요.

가곡교실
잘 다녀왔습니다. 생각만큼 노래를 많이 부르지 못해 약간 서운했지만
처음 참석한 어색함을 씻어낼 만큼 좋은 분위기였어요.
바다님의 정성이 깃든 호박떡 너무 맛있었구요.
포도주도 감사했습니다.
과천에서 오셨다는 정옥순님, 늘 이곳에 들르신다는데
혼자 걸음하기 쉽지 않을텐데 오신 것 보고 감탄했습니다.
노래도 열심히 부르시던데 인사도 채 못하고 헤어졌어요.
반겨 맞아주신 내마노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유랑인에게는 유감을.... 
4 Comments
윤교생 2005.03.30 18:02  
  만나뵈서 무척 반가웠습니다.
형제간 우정에 가곡교실로 인하여 금이가면 안되는데...^^
유랑인님께서 누님에게 서운하게 대접 해 드렸나보네요..

가곡교실에서 많은 다이돌핀을 못 받으셨나요?
다이돌핀은 많은 감동을 받았을때 좋은 호르몬을 만든다던데요..
암예방까지 된데요...

우리 가곡교실은 두루두루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음악적 치료를 해주는 곳이기도 하지요.

많은 다이돌핀 받아가세요...^^
노을 2005.03.30 18:37  
  서운한 일은 없구요.
초상권 침해(?)
단단히 따지려구요.
참 엔돌핀은 아는데 다이돌핀은 처음 듣네요.
그날 부른 가곡들, 들을 때보다 직접 불러보니
더 좋더군요. 항상 흥얼거리고 있습니다.
저도 만나뵈서 반가웠어요.
오숙자.#.b. 2005.03.31 09:03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그리고 만나 뵈어서 반가웠어요
자주 뵙도록 해요.
서들비 2005.03.31 09:17  
  인사 못 드려서 죄송합니다.
꼭 인사 드리고 싶었는데...............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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