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일전
임승천 시인 왈
가곡교실 사회 볼때는 마이크가 있으면  편하겠노라 하였다
나도 그리 생각 하지만 땡전이 부족하와 속수무책이요 하였다
그거 이삼십만원이면 족히 구하노라 하기에
현재는 이삼만원만 잇어도 좋겠소만은 그마저 없나이다 하였다
하지만 속으론 고민이 되기 시작 하였다
항상 무에서 유를 창조하려던 나의 고집탓에.....
어딜 가다보니 야외용 포터블 앰프가 눈에띈다
이거 되나? 물었더니
당연히 안되지 한다
그럼 나좀 빌려주게 하였더니
그러시게 한다
당장 들고와 수리 맡겼더니 일만오천냥 달라한다
고쳐들고 집에와 설합 뒤지니 마이크 한개 남았더라
꼽고 볼륨 올리니 짱짱하다
이젠 되었다
4월 25일엔 멘트 문제로 고민 안해도 된다 히히^^
아고 참~~~
4월28일 이충무공 탄신일이 제 생일이다
그날 못볼분은 아예직전 25일 생일선물 들고오셔도 안 때릴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