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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 콘서트 `Silver 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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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3. 12. 30(화)
시간 : 오후 7시 30분
장소 :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Rainmaker 임형주가 부르는 ‘Silver Rain’
실버 레인이 내리는 밤에 뜨는 아름다운 무지개
2003 송년 음악회 개최

‘Rainmaker’는 비를 오게 하는 사람이란 뜻 외에도 ‘뛰어난 활동을 한 사람, 전문가, 혹은 동기부여의 자질이 뛰어난 사람’을 말합니다. 올 한 해 동안 팝페라 테너 임형주는 ainmaker로써 인정 받기에 충분할 만큼 최선 을 다해 노래했습니다.
2003년을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는 밤, 임형주가 혼신의 힘을 다해 부르는 천상의 아리아를 느껴보세요.
실버 레인이 내리는 밤에 뜨는 아름다운 무지개, 그 무지개에 가득한 행운을 나눠 드립니다.

예매 : 티켓링크(1588-7890)
공연문의 : 515-8882



* 행운을 부르는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어요.
12월 30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에서 열릴 송년음악회를 앞둔 임형주는 공연 레퍼토리를 직접 선정하며 ‘여러분에게 행운을 부르는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다’고 말한다. “2003년은 저에게 행운이 가득한 해였고, 노력한 만큼 이루어진다면 아마 내년에도 그렇지 않을까 해요. 그래서 제 행운을 여러분에게 나눠 드리고 싶어요.”

임형주에게 2003년은 그의 이름 앞에 ‘한국 최초의 팝페라 테너’라는 수식어를 있게 해준 행운의 해였다. 2003년의 시작과 함께 선보였던 1집 은 클래식 차트 27주 1위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수립하며 팝페라 테너 임형주의 존재를 알렸다. 나이에 걸맞지 않는 풍부한 감성과 청중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신비한 음색은 음악 평론가는 물론 대중에게까지 그의 이미지를 각인시킨 것이다.

음악 평론가 임진모 씨는 임형주의 노래에 대해 ‘미사여구가 필요없는, 그냥 들으면 좋은 음악’이라고 평했다. 철저한 곡 해석과 완벽한 테크닉을 통해 듣는 이의 마음에 평안함을 안겨주는 노래라는 것이다. 또한 “임형주의 노래는 우리를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곳으로 초대하는 성질의 것이다. ‘조용한 호수’였고 ‘꿈속의 정원’이었다.”라고 말한다.

그동안 대통령 취임식이나 카네기 홀 단독 콘서트, 한일 월드컵 1주년 기념 공연 등 대형 무대에서 임형주의 노래를 들었던 많은 사람들은 한결같이 ‘아름다운 목소리와 마음을 끌어당기는 묘한 매력을 지닌 테너’,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자랑스런 한국의 뮤지션’이라고 평한다.

월드 스타로써 발돋움할 2004년
임형주 특유의 정교함과 음악적 감성이 더욱 증폭되었음을 알 수 있는 두 번째 앨범 역시 발매된 이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은 한국 가곡에 대한 그의 애정이 반영되어 있다. ‘찔레꽃’, ‘그리워’ 한(恨)의 정서가 녹아있는 애조 띤 가락을 노래하는 임형주의 목소리에는 성숙함이 묻어난다.
또한 정통 성악 발성을 강조한 오페라 아리아와 클래식 넘버를 특유의 창법과 해석으로 당당하게 소화해 내적인 성숙 뿐만 아니라 아티스트로써의 성장 역시 최고조에 이르렀음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전곡을 자신의 음역과 보이스 컬러에 맞게 선곡하고, 팝페라 장르에 적합하도록 편곡하고 프로듀싱하는 과정에서 임형주는 탁월한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았다.



이번 앨범에 참여한 세계 정상급 전문가들 역시 임형주의 천부적 재능과 18세라는 나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음악성에 감탄했다고 한다. 이번 앨범에는 뉴욕 필하모닉,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보스턴 심포니 등과 녹음했으며, 파바로티의 반주자이자 임군의 스승인 얼 바이와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메조 소프라노 웬디 호프만이 각각 프로듀서와 보컬 코치로 음반 작업에 참여했다.

이처럼 한국적인 감성과 함께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는 기본기를 갖춘 임형주는 2004년을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로 발돋움하는 해로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기폭제는 세계적인 음반사인 ‘소니 뮤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월 그동안 임형주의 음악적 성장을 주시해왔던 소니 뮤직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임형주의 음반에 대한 유통 계약을 제안한 것. 동양인 아티스트로는 최초인 이번 계약에서 소니 뮤직은 임형주가 지닌 음악적 기량과 대중성을 인정하고 세계 음악계를
재패할 월드 스타로 키워내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임형주의 월드 프로젝트를 위해 소니 뮤직은 전 세계 36개국에서 임형주의 앨범을 발매하며, 또한 내년 1월초에 뉴욕이나 도쿄에서 세계 음반시장 진출을 기념하는 빅 이벤트와 함께 2월에는 일본과 미주, 유럽의 순회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이처럼 계속되는
행운과 그의 노력을 통해 팝페라의 떠오르는 신성으로 전 세계적인 스타가 될 2004년의 팝페라 임형주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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