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축하합니다. ♬♬
오늘 두 돌 맞은 내마노 합창단, 생일축하합니다.
엊그제 40년 된 합창단의 공연을 보러 갔어요.
40년을 하루같이 한 지휘자님의 지도 아래 갈고 닦은 기량이
정말 보석처럼 빛나더군요.
합창단 단원인 저의 동창이 1기 설립멤버였어요.
교회음악이 주요 발표곡이었는데 전연 알 수 없는 신곡들로 국내초연도 있다는데
화음이 너무 아름다워 설지가 않고 참으로 감동적이었답니다.
같이 간 친구가 원불교 합창단 단장을 다년간 맡았었는데
계속해서 감탄하는 말이 '저 합창단 지휘자는 힘 하나도 안들겠다'는 것이었습니다.
한 소리로 모으는 일이 그렇게 힘들다는 얘기겠지요.
내마노합창단 이제 두 돌이지만, 그 합창단처럼 전공자들만 모인 것도 아니지만
목적이 확실하고 뜻이 아름다우니
오래오래 그 모임 이어질 줄 믿습니다.
뭐니 뭐니 해도 내 마음의 노래는 우리 노래, 우리 가곡이니까요.
걸음마 시작하는 일 참 힘들었을텐데
그 아장아장 걸음마가 힘차고 흔들림없는 큰 걸음이 되어
가곡의 바람을 일으키며 달려가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같이 자리하여 축하드리고 싶지만 그냥 여기서 마음을 보냅니다.
두 돌 잔치 즐겁게 보내시고 더 밝은 노래, 따뜻한 화음 만들어 주세요.
축하합니다.
엊그제 40년 된 합창단의 공연을 보러 갔어요.
40년을 하루같이 한 지휘자님의 지도 아래 갈고 닦은 기량이
정말 보석처럼 빛나더군요.
합창단 단원인 저의 동창이 1기 설립멤버였어요.
교회음악이 주요 발표곡이었는데 전연 알 수 없는 신곡들로 국내초연도 있다는데
화음이 너무 아름다워 설지가 않고 참으로 감동적이었답니다.
같이 간 친구가 원불교 합창단 단장을 다년간 맡았었는데
계속해서 감탄하는 말이 '저 합창단 지휘자는 힘 하나도 안들겠다'는 것이었습니다.
한 소리로 모으는 일이 그렇게 힘들다는 얘기겠지요.
내마노합창단 이제 두 돌이지만, 그 합창단처럼 전공자들만 모인 것도 아니지만
목적이 확실하고 뜻이 아름다우니
오래오래 그 모임 이어질 줄 믿습니다.
뭐니 뭐니 해도 내 마음의 노래는 우리 노래, 우리 가곡이니까요.
걸음마 시작하는 일 참 힘들었을텐데
그 아장아장 걸음마가 힘차고 흔들림없는 큰 걸음이 되어
가곡의 바람을 일으키며 달려가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같이 자리하여 축하드리고 싶지만 그냥 여기서 마음을 보냅니다.
두 돌 잔치 즐겁게 보내시고 더 밝은 노래, 따뜻한 화음 만들어 주세요.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