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한다는건-
오늘 날씨 정말 죽이지요?
꽃가루 날리는게 참 곱던데-
아~ 파란 하늘에 낮에 나온 반달 보셨어요?
무지하게 곱던데-^^ 바람이 선선하네요
저는 사실 같이 하는 것에 익숙하지 못해요.
처음부터 그런건 아니고-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됐어요
지금은 혼자서 하는게 많이 익숙해지고 편해요-
그래서 영화를 보는 것도 그렇고 연극도 그렇고 콘서트도 그렇고-
뮤지컬도 그렇고- 차한잔 마시러 스타벅스에 가는 것도 그렇고-- 기타등등-
다 혼자서 다녀요.
몇년 전만 해도 엄마랑 같이 다녔는데- 엄마가 젊은 사람들이 있는 곳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그런 후로는-- ^^
처음엔 혼자서 무언가를 한다는게 어색했는데- 이제는--^^
제가 아주 꿋꿋하게 잘살고 있는거라고 그렇게 생각하면서 살아왔거든요-
근데요- 가곡교실에서 여러 어르신들을 만나고 알게 되면서 그게 아니라는걸 알았어요
함께 한다는게 혼자보다는 훨씬 좋다는게 이제는 팍-팍- 가슴으로 느껴지거든요
지난번 창작 가곡발표회때 뒤풀이가 저에게는 어찌보면- turning point 였어요
그 이후로 가곡교실에 대한 마음도 전과는 많이 달라진게 사실이고 -
그래도 솔직히 제가 어떻게 해야 마음에 드실지- 제가 잘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내 마음의 노래는 제가 가질 수 있는 또다른 마시멜로를 발견하게 해준 곳이예요-
임승천 선생님께 다시 감사드려야겠네요
'그리운 사람아'를 통해서 '내 마음의 노래'도 알게 됐고 여러 좋은 어르신들도 만났고
제 인생이 멋지고 화려하고 우아~하게 변했으니까요^^
한 예로 제가 일을 하면서 흥얼거리는 노래가 가곡이라는거죠- 엄청난 발전이죠?^^
사랑은 서로 마주보는 것이 아니라 같은 곳을 향해 바라보는 것이라고 하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보면 우리도 사랑을 하고 있는거네요- 그죠?^^
사실은 제가 이번 가곡교실에 가면 앞에 나가서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그러면 또 할말도 제대로 못하고 그래서 이렇게 글로 올렸습니다-
두서없는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가곡교실에서는 꼭! 큰절 올리겠습니다
이불 꼭~ 잘덮고 안녕히 주무세요-
추신 : 10000원으로 이렇게 큰 선물을 받는다는게 죄송스럽네요
이번부터는 10000원 이상 낼께요- ^^
어디서도 살 수 없는 소중한 것을 이곳에서 얻었으니까요-
다시한번- 고맙습니다- (__)
꽃가루 날리는게 참 곱던데-
아~ 파란 하늘에 낮에 나온 반달 보셨어요?
무지하게 곱던데-^^ 바람이 선선하네요
저는 사실 같이 하는 것에 익숙하지 못해요.
처음부터 그런건 아니고-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됐어요
지금은 혼자서 하는게 많이 익숙해지고 편해요-
그래서 영화를 보는 것도 그렇고 연극도 그렇고 콘서트도 그렇고-
뮤지컬도 그렇고- 차한잔 마시러 스타벅스에 가는 것도 그렇고-- 기타등등-
다 혼자서 다녀요.
몇년 전만 해도 엄마랑 같이 다녔는데- 엄마가 젊은 사람들이 있는 곳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그런 후로는-- ^^
처음엔 혼자서 무언가를 한다는게 어색했는데- 이제는--^^
제가 아주 꿋꿋하게 잘살고 있는거라고 그렇게 생각하면서 살아왔거든요-
근데요- 가곡교실에서 여러 어르신들을 만나고 알게 되면서 그게 아니라는걸 알았어요
함께 한다는게 혼자보다는 훨씬 좋다는게 이제는 팍-팍- 가슴으로 느껴지거든요
지난번 창작 가곡발표회때 뒤풀이가 저에게는 어찌보면- turning point 였어요
그 이후로 가곡교실에 대한 마음도 전과는 많이 달라진게 사실이고 -
그래도 솔직히 제가 어떻게 해야 마음에 드실지- 제가 잘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내 마음의 노래는 제가 가질 수 있는 또다른 마시멜로를 발견하게 해준 곳이예요-
임승천 선생님께 다시 감사드려야겠네요
'그리운 사람아'를 통해서 '내 마음의 노래'도 알게 됐고 여러 좋은 어르신들도 만났고
제 인생이 멋지고 화려하고 우아~하게 변했으니까요^^
한 예로 제가 일을 하면서 흥얼거리는 노래가 가곡이라는거죠- 엄청난 발전이죠?^^
사랑은 서로 마주보는 것이 아니라 같은 곳을 향해 바라보는 것이라고 하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보면 우리도 사랑을 하고 있는거네요- 그죠?^^
사실은 제가 이번 가곡교실에 가면 앞에 나가서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그러면 또 할말도 제대로 못하고 그래서 이렇게 글로 올렸습니다-
두서없는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가곡교실에서는 꼭! 큰절 올리겠습니다
이불 꼭~ 잘덮고 안녕히 주무세요-
추신 : 10000원으로 이렇게 큰 선물을 받는다는게 죄송스럽네요
이번부터는 10000원 이상 낼께요- ^^
어디서도 살 수 없는 소중한 것을 이곳에서 얻었으니까요-
다시한번- 고맙습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