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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악상해석, 프레이징, 아티큘레이션, 뒤나믹..

김영숙 0 858
안녕하세요. 성악하시는 분들에게 있어서
프레이징, 아티큘레이션, 뒤나믹 등은 호흡과 관련하여
늘 신경을 쓰게 되는 관심사라 하겠습니다만...
 
저는 피아노 연습을 할 때마다 늘 답답했던 것이
곡의 해석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스스로 곡을 해석하는 음악적 안목이란
결코 저절로 길러지는 것이 아닌 것 같더군요.
한데, 얼마 전에 오랫동안 제가 찾던
바로 그 책이 출간된 걸 보았습니다.
 
음악어법(프레이징, 아티큘레이션, 뒤나믹 등)에
대하여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는 책입니다.
책을 읽고 나자, 곡의 해석과 표현에 대하여
웬만큼은 분별력을 갖게 된 느낌이었습니다. ^__^
근데, 리만(H. Riemann, 1849~1919)의 이론과
시의 운율(음보, feet: iamb, anapest 등등)을 바탕으로 하여
아티큘레이션을 설명하고 있는 점은 새롭고도 흥미로웠습니다.
덕분에 아티큘레이션의 근본 원리가 쉽게 이해 되었습니다.
참고로, 리만은 '체계적 음악 연구의 창시자'로 불리는 사람입니다.
 
아래는 저자(신현수)의 홈에서 퍼온 것입니다.
부디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 꾸벅~
 
책 이름:
악상 해석과 표현의 기초
     ― 프레이징, 아티큘레이션, 강약법에 대하여
(The Basics of Musical interpretation ― Phrasing, Articulation, & Dynamics)
 
악보를 읽고 곡의 악상을 스스로 해석할 줄 모른다면, 다른 사람(음반)의 연주를 베끼거나 흉내 내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한마디로 말해서 연주라 할 수 없습니다.
다른 사람의 그림을 그대로 베낀 그림을 작품이라 할 수 없듯이.
(
부득이 남의 연주를 베낄 수밖에 없는 형편인 경우라 할지라도 적어도 뭐가 뭔지는 알고 베껴야 합니다)
 
이 책은 스스로 곡을 해석하여 연주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책을 읽어 나가는 데 필요한 화성학적 지식은 책 자체에 자상하게 설명되어 있기 때문에 화성학을 모르는 초보자도 쉽게 이해하실 수 있고요.
 
A4 size의 358페이지로 된 책인데, 아래의 '미리보기'를 클릭하시면 책의 1/3 정도를 미리 읽어 보실 수 있는 웹페이지로 연결됩니다.
 
    < 미리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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