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자루를 못잡아 안달(?)
"마산영남 가곡부르기" 3주년 행사에 참석치 못하고 변방에서 기웃거렸다는 게 많이 아쉽습니다. 빗자루라도 들고픈 심정이었지만 유감스럽게도 저에게 기회가 오지 않았음은 아직까진 "이방인"이라는 끄터머리를 떼어내지 못하는 부분인 것 같읍니다. 하지만 오늘 끝내고 말 조직(?)이 아닌 이상 분명 제역할이 있을 줄 믿습니다. 그래도 아쉬운 건 엔딩부분 장기홍선생님의 피아노 연주곡을 감상하지 못했음이 恨이 됩니다. 모두를 위해서라도 선생님께선 오래토록 健康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