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되니 사물마다 생명력이 약동하여
꿩은 저 위험한 줄도 모르고 저리도 울어쌓고
꽃들은 산과 들에 울긋불긋 흐드러지게 만발합니다.
우리들도 주체할 길없이 용출하는 생명의 에너지를
깊은 뜻과 아름다운 가락이 어울린 우리가곡 부르기에 쏟으며
가곡의 향을 젊음의 광장 마로니에공원 주변 대학로에 퍼뜨리고
그 메아리와 파문을 널리 멀리 확산시켜 나가고 싶습니다.


일      시 : 2005년 4월 25일 (월요일) 오후 7시30분
장      소 : 대학로 모짜르트 카페(02-744-7651)
                * 4호선 지하철 혜화역 2번 출구로 나와
                예총회관과 마로니에공원 사잇길로 오른편 50미터 쯤에 있습니다. *
당일회비 : 차값을 포함하여 1만원입니다.

지      도 : 바리톤 임준식 선생님
              반주자 최소영 선생님

사      회 : 임승천 시인

배울노래 : 한성훈시 / 한성훈곡 / 그대는 내 모든것
              * 작곡자께서 참석하며 장인애님이 시낭송을 합니다.*

부를노래 : 박목월시 / 김순애곡 / 4월의 노래
              박두진시 / 이흥렬곡 / 꽃구름속에
              김동환시 / 김동진곡 / 봄이 오면
              김남조시 / 김규환곡 / 남      촌
              * 모두가 우리가곡집 한권씩 지참하면 더 많은 곡을 부르실 수 있습니다.
              봄처녀, 강이 풀리면, 나물 캐는 처녀, 고향의 봄 등등...................... *

특별출연 : 박종화 선생님의 매혹적인 클라식기타 연주를 들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