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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로 있는 길

이경종(유랑인) 7 1127
바닷길 열리어 작은 섬으로 간다.

물 밀리면 그저 바라만 보아야 할 그 곳에

섬 이편에서 다독이던 색다름을 볼 것인 양

바삐 걷던 발걸음이

바람 한 줌만 주머니에 쥐여넣고

터덜거리며 되돌아 서지는 말기~~
7 Comments
마라도 2008.01.30 13:27  
좋은 사진 구경했습니다.
물 속에 포장한 것같이 길을
닦아 놓은 것
처음 보았습니다.
이경종(유랑인) 2008.01.30 18:11  
자연스런 자갈길... 조수가 만들어 놓은 돌길이 더 좋으련만....
멋과 정취보다는 편리함을 추구한 사람들의 작품입니다.  저 포장길이...
바다박원자 2008.01.30 21:59  
참 보기 좋습니다.
 자연스런 자갈길이었다면 더운치가 있었겠지요
대부도인가요?
오랜만에 오셨네요.
잘 지내시지요?
가끔 글도 좀 올리시고 그러시지요 ㅎ
鄭宇東 2008.01.30 22:16  
바다도 열려서 때때로 길을 내는데
길이 열리기를 기다리지만 말고
없는 길이면 만들어서라도 자주 와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경종(유랑인) 2008.01.30 23:51  
정 국장님, 바다님..그리하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바다님.. 정말 오랫만입니다. ^^  왕성한 한해를 기원합니다.
오경일 2008.01.31 12:14  
때때로 있는 이길 이 길이 열릴때 잘 지나가야 할텐데
어제는 그길을 지나 갈 수가 없었습니다.
아무도 대신 가 줄수 없는 그 길
어제는 혼자 외로웠는데
동반자가 있어 덜 외롭고 이해 해줘서 고마왔습니다.

보는 이에 따라서 외로운 길 일수도 희망의 길 일수도 있겠네요.
모든 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즐거운 길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경종님 항상 좋은 사진을 올려주셔서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주시기 바랍니다.
산처녀 2008.02.07 21:49  
때때로 있는 길
그길을 가고 싶어 한지 몇년이 되었어도
아직 못 찾아간 그 길이군요
언젠가 때때로 있는 그 길을 걸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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