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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내미 가창점수 "A" 나왔다는데요?...ㅎㅎㅎ

맑은유리 10 791
회원님들~~~~ 드디어 "A" 따냈어요~~~~~

어제 밤엔 학교 앞으로 아이를 데리러 갔었는데 차에 타자마자 자랑하듯 걱정하던 가창실기 점수가 "A"나왔다며 무척 좋아했답니다.
분명 제가 보기엔 음정도 안맞고 고음처리도 안되 기대도 안했거든요.
그래도 자식이 점수 잘 받았다니 기분은 좋더라구요.ㅎㅎㅎ

이수인 곡 "내맘에 강물"을 틀어 놓고 열심히 따라 부르더니 결과가 좋네요.

"내 마음의 노래" 덕 봤어요~~~

감사합니다~~~~~~~~~~
10 Comments
바다 2004.05.18 11:33  
  축하합니다.
내 마음의 노래 덕도 보았겠지만 아마 모전여전이 아닐른지요?
딸의 친구들에게도 알려 같이 **A**가 나오면 안되겠지요?ㅎ ㅎ
아까 2004.05.18 11:37  
  축하드립니다.
둘째는 아주 가끔씩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하는데.
큰녀석은 어쩔 작정인지 한번도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본 적이 없어요.
대신 하는 말이라곤
엄마 이건 완전히 중독이에요. 중독.
아무리 피아노 열심히 쳐서 엄마한테 효도 좀 하라고 애원을 해도 듣질 않아요.
언제쯤 귀가 열릴는지?
맑은유리 2004.05.18 12:09  
  바다님, 아까님.. 감사합니다~~

그런데 아까님, 걱정하지 마세요. 때가 있겠지요.
또 자식은 부모 마음대로 잘 안되는 부분이 있더라구요.

이런 글을 본 적이 있지요.

자식은 부모 자신보다 낫게 키워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 자신의 것을
강요 하지 말라더군요.

생각하게 하는 글이었지요.

아까님께서는 아마 확인 안해 봐도 잘 키우고 계실거에요.
서들비 2004.05.18 22:19  
  축하드립니다.
내마음의 노래에도 큰 기쁨입니다.
달마 2004.05.19 11:14  
  해 맑은 오월은
올 해는 인색 하네요...

맑은 창가에
이슬은 일찍 일어나

혼자 가만 이 울다 가네요.....!
악을써라 2004.05.19 14:07  
  음정도만맞고  고음처리도 안됐는데 어찌  A.........

그렇다하면  선생님께서 제자에게 뿅같거나


아님    제자와 수준이 같은겁니다


흣 흣  ....악동 생각.......
barokaki 2004.05.19 15:43  
  우리 운영자 정동기 선생님도 한 노래 합니다.

아. 낭랑하지요.
해남예술가곡천사 2004.05.19 18:39  
  축하 드립니다!
자랑스럽습니다!
톰돌이 2004.05.20 18:52  
  언제 한턱 내시나요? 히히(제보담젯밥에^^)
아쿠~ 우선 덕담부텀~
A를 위하여 위하여~~~~~축하합니다
맑은유리 2004.05.21 20:44  
  컴이 병원에 다녀오는 바람에 며칠 못 들어 왔더니 꼬리가 잔뜩 달렸네요.
관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가창 점수 "A"받은 것이 큰 일은 아니지만 먼저 올린 글이 있어 알려드렸는데 지금 보니 조금 부끄럽네요.ㅎㅎㅎ

악을 써라님께 한 마디..

악을 써라님께서 말씀하신 것중 한 가지가 빠진 것 같네요.
제자들의 노력을 알아 차리시는 선생님의 혜안이요
교육학 공부하신 분은 아마 다 아실겁니다.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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