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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신동일의 작곡마당

신동일 6 1156
제13회 신동일의 작곡마당



연극처럼, 영화처럼





때 : 2006년6월26일(월) 저녁 7시30분
곳 : 이원문화센터(02-6356-6679) 지하철 5호선 마포역 4번 출구, 한신빌딩 1층

주최 : 작곡마당(http://zakmadang.com)
주관 : 톰방(www.tombang.com)
후원 : 예솔출판사(www.yesolpress.com)
한국민족음악인협회(http://koreamusic.co.kr)
문의 : 톰방(02-584-9039~40)
무료 공연



PROGRAM

Clarinet, Cello, Piano 를 위한 "單幕 Requiem"
작곡: 김연선 서울대학교 피아노 전공 졸업
France Paris "Conservatoire de la Musique 'Darius Milhaud'"에서 작곡 전공 수학
제9회, 제12회 “신동일의 작곡마당” 출연

레퀴엠의 일반적인 형태인 합창과 오케스트라 편성의 대규모 연주곡과 거리를 두고 가장 개인적이고 친밀한 형태인 실내악 삼중주 편성의 장송곡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이 곡은 산 자들을 위한 애가로써 반복되는 짧은 모티브와 그것들의 쉼 없는 연결로 삶의 형식을 재연했습니다.


씨네마 파라디소
작곡: 이소정 성신여대 작곡과 졸업, 이화여대 실용음악대학원 실용음악특강수료
<노래로 구경가는 동물원> 미디 편곡 작업.
대안학교 교가 및 가스펠 다수 작, 편곡, 미디작업
제12회 신동일의 작곡마당 출연

음악으로 듣는 이야기-라는 개념으로 진행되는 이야기가 있는 음악입니다. 영화음악처럼...
두개의 스토리. 그여자, 그남자 이야기라는 주제로 음악이 연주됩니다.


"아침향기", "새로운 출발을 위해서"
작곡: 이준학 현 공무원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 재학

작곡을 한다는 것은 음악을 통해서 내부에 있는 무엇을 밖으로 발산한다는 것인데, 머리 속에 있는 그 무엇이 아니라, 가슴속에 있는 그 무엇이라는 겁니다. 그럼 그 무엇이 뭘까요? 바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영혼의 소리 또는 목소리라는 겁니다.
앞으로도 발표회와는 상관없이 여가시간에 건반 앞에 앉아 순간 순간 떠오르는 악상을 연주하면서 음악파일로 옮기는 작업을 계속할 것입니다. 이것은 나 자신을 위한 기록이구요. 작곡한 곡을 통해서 나 자신을 돌이켜볼 수 있는 것이겠지요.


음악드라마 "연애"
작곡: 오소린 중앙대학교 작곡과 졸업
제3회, 제5회, 제9회 신동일의 작곡마당 출연
극단 예꿈 뮤지컬 <어느 버스 기사의 선택> 음악참여
2005안데르센 그림자상 음악부문 특별상 수상
중앙대학교 뮤지컬 워크숍 3기 과정 수료

피아노 연주, 그리고 대사, 연기가 있는 극음악입니다. 노래가 없는 뮤지컬 이랄 수도 있겠네요.
남녀가 처음 만나 사랑을 꽃피우다 헤어지게 되는 과정을 음악과 극을 하나로 아름답게 수놓아 보았습니다. 애틋한 첫사랑 ,두근거리는 현재의 연애감정, 기대되는 다가올 사랑 등.
듣는 분 모두의 아름다운 사랑을 기원하며 이 작품을 기획하였습니다.


4계절을 위한 모음곡 "그리움"
작곡: 박기현 하이브리드 보헤미안 성향의 사설 음유시인, 개인 EP Windnation 1st session 발표
기동밴드 W. 콘서트, 백령 작곡가회 연주회
1982년생 개띠미디스트포럼 “개띠유저넷” 컴필레이션음반 <개판오분전> 참여
강원대학교 음악학과 휴학, Team "Windnation" Chief
“인생을 즐겁게 살아가기 위해 궁리하는 사람들의 모임” 단장.
각종 대회에서 의욕적인 응모와 순조로운 예선탈락을 거듭하는중.

오랜 갈등 끝에 음악가로의 길을 걷는 것을 허락받고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릅니다. 처음엔 그렇게 반대하시던 아버지께서 제가 음악 하는 것을 허락해 주고 나신 뒤, “음악은 인생의 향기란다”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17세 여름. 저는 “多香(다향)”이라는 이름을 받았습니다.
저에겐 즐거운 것이 많습니다. 저는 제가 가야할 길인 음악을 통해서 저의 즐거움들을 늘려나갈 생각입니다. 농도 짙게 저 자신의 향기가 녹아있는 음악을 할 생각입니다. 그 과정을 즐겁게 즐겨 나갈 생각입니다.


피아노를 위한 "허튼 가락 제1번"
작곡: 신동일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및 New York University 대학원 졸업(작곡전공)
2004 KBS 국악대상 작곡 및 지휘 부문 수상
문화관광부 2003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수상
2002 뉴욕타임즈 선정 올해의 최우수 그림책 CD-BOOK <노란우산>,
피아노 음반 <푸른 자전거>, <즐거운 세상>, 동요집 <귀뚜라미>
저서 <꿈꾸는 푸른 자전거(민족음악연구회)>
악보집 , <건반 위의 작은 세상(예솔출판사)>
현 작곡마당 및 톰방 대표, 한국민족음악인협회 이사, 한국예술종합학교 출강


피아니스트 김수련을 위해 1995년 봄에 작곡했고 그 해 가을, <김수련 피아노 독주회>에서 초연된 후 2000년까지 여러 차례 연주되었다. 피아노를 위한 산조라는 생각으로 작곡했지만 전통적인 산조 음악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기에 산조를 우리말로 풀어서 “허튼 가락”이라고 제목을 붙였다. 자유로운 형식에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음악적 덩어리가 나열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고 마치 곡예를 하듯, 일반적인 피아노 음악에서 보기 어려운 테크닉을 쓰고 있다.
6 Comments
바다 2006.06.07 00:24  
  언제나 쉬임없이 왕성한 창작을 하시는 선생님의 수고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연주회 성황리에 마치기길 기원합니다.
서들비 2006.06.07 11:46  
  신선하고 멋진 음악회로 기억됩니다.
연주회 성황리에 마치시기 바랍니다.  ^^*
정우동 2006.06.08 17:22  
  장르를 넘나드는 새로운 탈장르의 음악운동을 전개하고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시는데 혼신의 힘을 쏟고 계시는
신동일 선생님의 제13회 발표회 가지심을 축하하옵니다.
가 뵙지 못하는 발표회에서 좋은 결실 있으시기를 빕니다.
.
장미숙 2006.06.09 13:43  
  반갑고..기쁜 소식.. 만땅 축하합니다~
신동일 2006.06.09 16:31  
  늘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 되시는 분들은 많이 와 주세요.
임승천 2006.06.10 07:44  
  또 하나의 작곡마당이군요. 좋은 연주와 공연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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