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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풍경으로 피어 나다.

이혜엉 4 1155
 



사람이 풍경으로 피어날 때가 있다
앉아 있거나 차를 마시거나
잡담으로 시간에 이스트를 넣거나
그 어떤 때거나사람이 풍경으로 피어날 때가 있다
그게 저 혼자 피는 풍경인지
내가 그리는 풍경인지 그건 잘 모르겠지만
사람이 풍경일 때처럼행복한 때는 없다
-정현종 시인의 詩<사람이 풍경으로 피어나>


 사람이 풍경일 때처럼행복한 때는 없다고 합니다.
사람이 가장 아름다운 풍경이기도 합니다.
님들의 흔적도 아름다운 풍경으로 남아
아름다운 시인의 숲을 이루고 있답니다.
사람으로 인해 상처 받고, 슬프고, 아프고, 힘들지만,그러나
그 사람들 때문에 기쁘고, 행복하고, 사랑하고,
의미있는 삶이 되고, 일상이 됩니다.저도 감히 말해봅니다."
사람이 풍경일 때처럼 행복한 때는 없다"
저도 당신의 배경이 됩니다.
저도 당신의 풍경이 됩니다.
서로 배경이 되어주고서로 풍경이 되어주는
아름답고 정감있는 6월의 마지막 주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박선희 시인의 <아름다운 편지>



 





 
 
 
 
4 Comments
수패인 2006.06.28 11:31  
  자연의 아름다움도 봐주는 사람이 있기에 의미가 있는게 아닐까? 요?
(존칭을 쓰려니 어색해서~요!!!)
내마노에 와서 맑은샘물 같이 퍼담아요.
해야로비 2006.06.28 14:37  
  ㅋㅋ 저도 친구에게 존칭을 쓰려니...해보니까...쪼매 어색하더군요.
이해가 됩니다. 수패인님~

가장 아름다운 풍경이 나일 수도 있구요~
유랑인 2006.06.28 23:51  
  친구간에는...   
막말만 빼면 경어를 쓰지 않아도
잍넷상 실례가 안될 거 같은 저의 생각입니다.
그게 편하고 다른 분들두 친구간이라면 이해하지 않을까요?  ^^
강하라 2006.07.01 21:56  
  이혜영님 안녕하세요? 하라예요-
지난 월요일날 수패인님이 친구들이랑 오셨길래 이혜영님이
누구시냐고- 여쭤봤더니 일이 있어서 못오셨다고--
다음 아니지- 지금이 7월이죠? 이번 달엔 꼭 뵙길 바래요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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