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째 이런 일이...
우째 이런 일이...
찾아 봤어요.
땀 뻘뻘 흘리며.
[박재은 가곡집]을 검색해 봤더니,
§ 프로그램 및 곡 시
사랑의주님
우리들의 노래 부암 소년소녀 합창단(Con. 조은경)
상한영혼을 위하여
아리수사랑 Sop. 박경신, Acc. 서재희
소쩍새에게 새벽을 묻는다
별리 Bar. 박경종, Acc. 서재희
노래
품사초 Sop. 이재은, Acc. 우세령
작은기도
달맞이 꽃 (해금: 공경진) Mez. 이아경, Acc. 서재희
ㅇddddddddddddddddddddIntermission
밀어
백목련 Mez. 이아경, Acc. 서재희
어머니강
상여꽃소리 Bar. 박경종, Acc. 서재희
그대 위한 노래 (해금: 공경진)
도솔가 Sop. 박경신, Acc. 서재희
천리향
복사꽃과 벚꽃 그리스도대학교 합창단(Con. 이혜정, Acc. 김율아)
그대 위한 노래
김명희
들국화 꽃잎 속에 노오란 국화향기
노오란 국화향의 그대 그리움 이었나
조그만 내 가슴 흔들어대며
눈빛으로 주고받은 애틋한 이야기들
아- 그 날의 이야기가 그리움 이었네
그리움 이었네 그리움 이었네
들국화 꽃잎마다 하이얀 국화향기
하이얀 국화향의 그대 사랑 이었나
조그만 내 가슴 뜨겁게 하네
가슴으로 주고받은 애절한 이야기들
아- 그 날의 이야기가 사랑 이었네
사랑 이었네 사랑 이었네
이렇게 나와 있는데, 보면서도 믿기지가 않네요.
위 노랫말은 [그녀의 들국화]가 아닌지요?
동일한 내용의 시를 다른 제목으로 곡을 만들었다는 것이네요!
정말 곡조를 안 듣고는 [그녀의 들국화]가 맞다,
[그대 위한 노래]가 맞다,,
싸우게 생겼네요.
근데요, 혹시...
혜원께서 이 글을 보신다면,
혹은 다른님이 혜원님께 여쭤봐 주신다면,
[그녀의 들국화]와 [그녀 위한 노래]가 같은 내용의 노랫말이라는 결론에서 여쭙니다.
시의 내용에 상관 없이 제목을 어찌 붙이든 상관이 없다면 모를까,
이 시의 내용에 맞는 제목을 고른다면 [그녀 위한 노래] 보다는 [그녀의 들국화]가 될 것 같은데, [그녀 위한 노래]라는 제목을 붙인 사연을 알 수 없을까요?
이 시의 원 제목은 [그녀의 들국화] 입니까, [그녀 위한 노래]입니까?
한 시인의 같은 내용의 시를 다른 제목의 노래로 출판하는 다른 예도 있으며,
우리 가곡계에 통용되는 사례인지요?
친절한 가르침 부탁합니다.
찾아 봤어요.
땀 뻘뻘 흘리며.
[박재은 가곡집]을 검색해 봤더니,
§ 프로그램 및 곡 시
사랑의주님
우리들의 노래 부암 소년소녀 합창단(Con. 조은경)
상한영혼을 위하여
아리수사랑 Sop. 박경신, Acc. 서재희
소쩍새에게 새벽을 묻는다
별리 Bar. 박경종, Acc. 서재희
노래
품사초 Sop. 이재은, Acc. 우세령
작은기도
달맞이 꽃 (해금: 공경진) Mez. 이아경, Acc. 서재희
ㅇddddddddddddddddddddIntermission
밀어
백목련 Mez. 이아경, Acc. 서재희
어머니강
상여꽃소리 Bar. 박경종, Acc. 서재희
그대 위한 노래 (해금: 공경진)
도솔가 Sop. 박경신, Acc. 서재희
천리향
복사꽃과 벚꽃 그리스도대학교 합창단(Con. 이혜정, Acc. 김율아)
그대 위한 노래
김명희
들국화 꽃잎 속에 노오란 국화향기
노오란 국화향의 그대 그리움 이었나
조그만 내 가슴 흔들어대며
눈빛으로 주고받은 애틋한 이야기들
아- 그 날의 이야기가 그리움 이었네
그리움 이었네 그리움 이었네
들국화 꽃잎마다 하이얀 국화향기
하이얀 국화향의 그대 사랑 이었나
조그만 내 가슴 뜨겁게 하네
가슴으로 주고받은 애절한 이야기들
아- 그 날의 이야기가 사랑 이었네
사랑 이었네 사랑 이었네
이렇게 나와 있는데, 보면서도 믿기지가 않네요.
위 노랫말은 [그녀의 들국화]가 아닌지요?
동일한 내용의 시를 다른 제목으로 곡을 만들었다는 것이네요!
정말 곡조를 안 듣고는 [그녀의 들국화]가 맞다,
[그대 위한 노래]가 맞다,,
싸우게 생겼네요.
근데요, 혹시...
혜원께서 이 글을 보신다면,
혹은 다른님이 혜원님께 여쭤봐 주신다면,
[그녀의 들국화]와 [그녀 위한 노래]가 같은 내용의 노랫말이라는 결론에서 여쭙니다.
시의 내용에 상관 없이 제목을 어찌 붙이든 상관이 없다면 모를까,
이 시의 내용에 맞는 제목을 고른다면 [그녀 위한 노래] 보다는 [그녀의 들국화]가 될 것 같은데, [그녀 위한 노래]라는 제목을 붙인 사연을 알 수 없을까요?
이 시의 원 제목은 [그녀의 들국화] 입니까, [그녀 위한 노래]입니까?
한 시인의 같은 내용의 시를 다른 제목의 노래로 출판하는 다른 예도 있으며,
우리 가곡계에 통용되는 사례인지요?
친절한 가르침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