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곡부르기 바톤을 다시 서울로
지난 8월 19일 (금) 저녁 마산가톨릭여성회관에서
마산경남지역 우리가곡부르기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마산결핵병원, 소담수목원에서의 외출에서
제자리로 돌아와 조용히 노래를 불렀습니다.
호우주의보로 하늘이 변덕을 부리다보니
준비하는 직원들도 힘이 들었습니다.
다행히 많은 분량의 짐을 비가 오기 전에 미리
옮겨 놓았기에...
특별출연을 하게된 젊은 음악도들은 미리와서
연습을 시작함으로 강당 분위기가 점차
밝아져 갔습니다.
오스트리아 빈에서 유학하고 있는 여학생,
중국에서 한국으로 교환학생자격으로 온 웅사와 서연,
이들의 연습과정을 보며 저 또한 배우고 있었지요.
빈에서 튼튼한 발성법과 표정관리 등으로
잘 배우고 있겠지만 우리가곡은 역시 어려운가보다.
중국에서 온 웅사와 서연의 입모양을 보면서
중국어발음이 서양음악을 하는데 장점을 가지고 있음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휴가 중인 분들이 계시고 호우주의보 상태가 계속되어
약속하셨던 분들이 참석하지 못했지만
마산합창의 대부이신 황덕식교장선생님,
연세와 관계없이 건장하심을 자랑하는 Bell ring님,
지역발전에 큰 일꾼이신 열린세상님,
내마노합창단원 소개로 만나게 된 김희중사무국장님,
늘 저희 노래친구로 자리를 지키시는 최신철원장님,
진주에서의 모임 중도에 달려오신 황광지여성회관장님,
결핵병원행사 때 '해야로비'를 초대해 주신 유형창교수님,
소담수목원 음악회에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보여주신 이상숙카페사장님,
동요작가 이림/김기수부부, 미국에서 유학 중인 손녀와 함께 오셔서
동요를 불러주신 윤옥수님 (정우동님의 동네누님)..............
새로 오신 분들
더위 속에서도 초가을을 느끼기에
(들국화)로 문을 열고, (꿈)에 이어
(대관령)을 낭송하며 노래를 부를 때는
모두 진지하게 열심히 반복해서 불렀습니다.
젊은 음악도들의 (강건너 봄이 오듯), (내맘의 강물),
중국민요 (아니니)에서는 춤까지 곁들인 예술이었습니다.
(산새잔치 들새잔치)는 우리민요풍의 동요인데도
처음에는 너무 딱딱하게 불렀지만 금방 익숙해졌지요.
(산바람 강바람)을 부르며 옛 시절로 돌아가고,
외로운 (바위섬)도 함께 불렀어요.
이전에 익혔던 (청산에 살리라)에 이어
심희섭회원께서 기타반주로 (떠나가는 배)를
구슬프게 불러서 미국으로 가족을 떠나 보낸
그의 아픔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대관령)으로 피날레를 장식했습니다.
황덕식작곡자께서는 다음 주 대학로 가곡부르기행사에
다녀 오시겠다고 하시면서 새 음반 (신작가곡시리즈)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다음 달 9월 3일 교회행사로 준비하고 있는
열린음악회에서 김희중사무국장님이
(내 마음 그 깊은 곳에)를 중창으로 함께 하시기로 하였으며
경남CBS합창단원이 되셔서 시골에서의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달래실 수 있기를...
마산경남지역 우리가곡부르기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마산결핵병원, 소담수목원에서의 외출에서
제자리로 돌아와 조용히 노래를 불렀습니다.
호우주의보로 하늘이 변덕을 부리다보니
준비하는 직원들도 힘이 들었습니다.
다행히 많은 분량의 짐을 비가 오기 전에 미리
옮겨 놓았기에...
특별출연을 하게된 젊은 음악도들은 미리와서
연습을 시작함으로 강당 분위기가 점차
밝아져 갔습니다.
오스트리아 빈에서 유학하고 있는 여학생,
중국에서 한국으로 교환학생자격으로 온 웅사와 서연,
이들의 연습과정을 보며 저 또한 배우고 있었지요.
빈에서 튼튼한 발성법과 표정관리 등으로
잘 배우고 있겠지만 우리가곡은 역시 어려운가보다.
중국에서 온 웅사와 서연의 입모양을 보면서
중국어발음이 서양음악을 하는데 장점을 가지고 있음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휴가 중인 분들이 계시고 호우주의보 상태가 계속되어
약속하셨던 분들이 참석하지 못했지만
마산합창의 대부이신 황덕식교장선생님,
연세와 관계없이 건장하심을 자랑하는 Bell ring님,
지역발전에 큰 일꾼이신 열린세상님,
내마노합창단원 소개로 만나게 된 김희중사무국장님,
늘 저희 노래친구로 자리를 지키시는 최신철원장님,
진주에서의 모임 중도에 달려오신 황광지여성회관장님,
결핵병원행사 때 '해야로비'를 초대해 주신 유형창교수님,
소담수목원 음악회에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보여주신 이상숙카페사장님,
동요작가 이림/김기수부부, 미국에서 유학 중인 손녀와 함께 오셔서
동요를 불러주신 윤옥수님 (정우동님의 동네누님)..............
새로 오신 분들
더위 속에서도 초가을을 느끼기에
(들국화)로 문을 열고, (꿈)에 이어
(대관령)을 낭송하며 노래를 부를 때는
모두 진지하게 열심히 반복해서 불렀습니다.
젊은 음악도들의 (강건너 봄이 오듯), (내맘의 강물),
중국민요 (아니니)에서는 춤까지 곁들인 예술이었습니다.
(산새잔치 들새잔치)는 우리민요풍의 동요인데도
처음에는 너무 딱딱하게 불렀지만 금방 익숙해졌지요.
(산바람 강바람)을 부르며 옛 시절로 돌아가고,
외로운 (바위섬)도 함께 불렀어요.
이전에 익혔던 (청산에 살리라)에 이어
심희섭회원께서 기타반주로 (떠나가는 배)를
구슬프게 불러서 미국으로 가족을 떠나 보낸
그의 아픔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대관령)으로 피날레를 장식했습니다.
황덕식작곡자께서는 다음 주 대학로 가곡부르기행사에
다녀 오시겠다고 하시면서 새 음반 (신작가곡시리즈)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다음 달 9월 3일 교회행사로 준비하고 있는
열린음악회에서 김희중사무국장님이
(내 마음 그 깊은 곳에)를 중창으로 함께 하시기로 하였으며
경남CBS합창단원이 되셔서 시골에서의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달래실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