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때마다 무거운 장비를 짊어지고 가서 촬영하고 편집하여 올리느라고
밤을 새우니 눈이 다 아플 송월당 김조자님의 노고에 위로와 감사를 드립니다.
꼭 1년전 대구 하이마트 고전음악 감상실에서 행사가 있었을때
하선옥님의 부군 윤계웅회장님께서 다음번 대구행사에서 따로국밥을 대접하겠다
고 제안하여 김경선원장님이 노랫말을 쓰고, 정덕기교수님이 작곡을 하여 오늘 이
저녁 경주의 테너 이현영교수님이 초연하여 우리모임의 서브타이틀이 되었습니다.
잊기 잘하는 이 세대에 약속의 성실한 전범을 보여 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반가운 분들의 이름을 다시 불러 보면서 또 기억되는 몇분을 더 덧붙입니다.
마산의 박동수님, 준비에 수고하신 병원식구들
고성의 박순흔화백님, 김영선원장님
밀양의 이영하님
대구의 이동균님, 김형규박사님, 소빈여옥자님, 김장우 남친님, 유국진님
서울의 김재규님, 권혁민사장님도 와 주셨습니다.
포항에서 와서 제2부를 진행해 준 김용문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김경선원장님, 대구 원정음악회 참 멋졌습니다. 주관하고 진행하시느라 노고가 얼마나 크셨습니까? 준비하신 여러분들께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돌아오는 차 시간이 바빠 따로국밥을 못 먹고 온 것이 좀 아쉽긴 하지만 다음에 또 그런 날 오겠지요. 40여년 만에 다시 가 본 하이마트 감상실, 옛 생각이 자꾸 나는 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