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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 Enchanted Evening / 노래 Giorgio Tozzi/작곡 Richard Rodgers

송월당 9 797



황홀한 저녁, 낯선 여인을 만날지도 몰라요
사람들이 가득한 곳에서 그 여인을 보자마자
느낌이 올거예요 당신도 모르게
자꾸만 그녀에게로 시선이 가겠죠
황홀한 저녁, 어떤 여인이 웃고있죠
그녀의 웃음소리가 당신의 귀에 들려오면 사람들이 가득한 곳을 가로질러
밤이면 밤마다 이상하게도
그녀의 웃음소리가 당신의 꿈속에서 노래 부르죠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이유가 뭘까요?
바보들은 이유를 묻지만, 현명한 사람들은 묻지않죠
황홀한 저녁, 진실한 사랑을 만나면
그녀가 당신을 부르면 사람들이 가득한 곳에서
그녀의 품으로 날아가 그녀를 품에 안아요
그렇지 않으면 평생 혼자서 꿈꾸게 될거예요
그녀를 찾았다면 절대로 놓치지 말아요
그녀를 찾았다면 절대로 놓치지 말아요

9 Comments
송월당 2007.08.19 08:06  
  내마노 회원님 안녕하셨는지요?
서울을 떠나온지도 꽤나 되어 이제 일주일 후면
서울로 돌아가게 되었네요.
가곡은 아니지만 이곳에서 찍은 일몰 사진으로
작품 하나 만들어 올립니다.
만날 때까지 모두 건강하게 즐거운 날 보내세요.
바 위 2007.08.19 15:55  
  장안에 안계시니 내마노 허전하다

속 없는 무더위도 선생님 오셔야지

그득 차 한풀 꺽일듯한 눈칩니다 물러간답니다 !


좋은 날
추억 챙겨오십시요
선물은 안사오셔도 되시나
돌아오셔 산행중
여행중 읍조린 가곡 불러주십시오

고맙습니다...
sarah* 2007.08.19 17:13  
  송월당님~ 바다 건너 멀리 계신데도... 바로 곁에 느껴지는 정감있는 노래와 그림입니다..  밴쿠버에서 지내시며 멋진 사진 많이 만드셨지요^^ 남태평양의 주제가던가요 some enchanted evening?? 그곳에도 바다풍경이 근사한 태평양 연안이니 잘 어울리네요 여러번 들으며.. 바닷가에서 거니는 상상합니다^^  귀국하시면 건강하신 모습 뵈올께요~~
이종균 2007.08.20 18:07  
  '일몰사진'이란
주석을 읽기 전까지는
여명으로 보았습니다.

신선한 바다,
잔잔해도 힘차보이는 물결,
거기 선생님의 정열이 담겼으니...
유열자 2007.08.20 20:30  
  전화도 안했어요 여러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때 조지 너만 빠졌다
끝까지 네가 벤쿠버에 있단 이야기 않했단다
어릴적 친구들 정말 좋았어 여전히 옛날의 그 개성들을 유지하고 있어
수영이와 재미있게 잘지내며 노래도 많이 불렀니?
딸네집 간 너희 부부 즐거웠겠구나 우리도 재미 있었고 불평을 제일 적게한 여행이였어
빠리 돌아와 만나고 이야기 많이하자
벤쿠버의 저녁풍경 멋지다 가는곳마다 좋은작품 만드는 네가 자랑 스러웁구나 조지 팠팅
장미숙 2007.08.21 11:21  
  송월당 선생님!
멀리에서 주시는 소식이 더욱 반가워요.
노래의 가사와 아주 잘 어울리는
저녁바다의 영상이 황홀합니다~
송월당 2007.08.21 15:00  
  바위님 돌아가면 산행 같이 하고 싶어요.
sarah님 이 노래 참 좋지요?영화보면서 주인공에게 매료되었었지요..
이종균선생님 아차산을 놓쳤네요.산행글 잘 읽었어요.
유열자님 의리를 지켜주어 고마워요.
나는 두번이고 세번이고 가고 싶었는데..
노래 연습 2번 해보았어요.
장미숙님 정겨운 글에 감사 드리며 8월 가곡 부르기에서 뵈어요
수패인 2007.08.21 17:53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이곳인데 그곳에서 시원하게 보내시죠?
건강하신 모습 마포에서 뵙겠습니다.
정우동 2007.08.24 08:20  
  行萬里路
讀萬卷書
交萬人友
日就도 하고 月將한다는데 달을 지난 새 모습이 기다려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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