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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슬기

하예가 2 790
다리도 없고 발가락도 없는데 꼭꼭 숨어버린다.
숨박꼭질하며 놀자고 자꾸만 숨어버린다.
찾았다고 좋아라 손을 드는데
"쏘~옥" 미끌어져 돌맹이속에 꼭꼭 숨어버린다.
삐침하고 저만치 돌아서 갔다오면
빼꼼히 고개 내밀고 나를 찾는다.


다슬기는 군집을 하더군요.
멀리가지않아도 그주위만 계속 왔다갔다해도 많이 있었어요.(물의흐름이 약한곳)
숨어있다가 다시돌아가면 어느새 나와있더군요.
장지손가락 한마디정도 되는것을 한공기 가져왔답니다.
주심에 감사하면서 (건강에 좋다니까...)
마구잡이 하시는분들이 계셔서 마음이 조금 불편했습니다.
주시는것을 감사하며 적절히 누렸으면하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다슬기 우거지국"

재료 : 다슬기(손가락 한마디정도크기) 1공기
        국산된장2숟갈, 쌀뜨물3공기, 우거지[15cm정도길이 배추(자르지마세요)]

조리방법(간단합니다)
      :쌀뜨물을 끓이다 다슬기를 넣고 끓으면 된장에 조물락 조물락 버무려놓은 우거지를 넣으세요.
        손맛이니까 행여 일회용장갑은 사용하지마시구요.
        국을 먹은후 까먹는 다슬기 또한 별미랍니다.
       
 다슬기향이 불어와 얼른 주방으로 가야되겠네요(요리중에 글을 올렸거든요^,^)


2 Comments
요들 2005.08.16 08:42  
  레시피만 보고서도 군침이.... ^^*
참고해서 저도 저녘에는 다슬기 된장국을 끓여야 겠네요.
하늘곰 2005.08.16 10:57  
  우리 동네에선 올갱이국이라 해서 별미로 치죠
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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