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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오숙자 8 1146
며칠전 초승달이 점점 폭이 넓어지면서 그제는 둥근달이 거이다 되가고
있엇다.
그런데 어제는 비가내려 그 둥근달을 못보게 된것이다.
그런데 전화가 왔다
몇분이 그것도 같은 내용으로

"달이 떴다고 전화를 거는겁니다" 라고

엊그제 김용택 시인의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를 작곡한
나의 새로운 가곡이 올려진 것이다.

"아아,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셨군요"
감사합니다.

나도 몇군데 전화를 하련다

"강변이 곱다고 전화를 걸었습니다" 라고.

전화 한마디에 우리 한번 근사하고 신나는 마음이 되어보자.
8 Comments
운영자 2003.11.07 16:23  
  달이 보고픈 분...왼쪽 "다운로드"를~
바다 2003.11.07 18:18  
  달이 떴다고 전화를 해야겠네요.그리운 사람에게...
바다 2003.11.07 19:34  
  달이 떠 강변이 더욱 곱다고 전화가 오기를 기다리렵니다.
정우동 2003.11.07 21:30  
  느닷없는 등장에 놀라고 반가워 전화했습니다. 받는 전화 한통이 이렇게 신나고 근사할 줄이야... 전화를 걸어주는 그 사람은 정녕 세상을 주물러 빚는 조화옹이시든가....
음악친구 2003.11.08 00:28  
  전 오늘 비가 와서 전화를 하였어요~ 지금도 전화 하고 싶어요 " 이 밤이 너무 그리워 전화를 걸었습니다"라고...
오숙자 2003.11.08 19:14  
  강변이 곱다고 전화 하려고 벼르니깐 비가 계속 오네요. 아하, 대신 비가 내린다고...
바다 2003.11.08 21:18  
  저는 비가 내려 고운 강변을 볼 수 없다고 문자를 보내렵니다.
꽃구름언덕 2003.11.12 11:17  
  제가 너무 좋아하는 김용택님의 시에 오교수님의 또 다른 서정의 커탠이 드리워진 이 노래 아~ 전 가을산에 내리는 가을비가 곱다고 전화하고 싶을때 이노랠 부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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